-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농협이 응원키트 1004개를 감염병 전담병원 3곳 '백의천사'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인천농협과 인천시는 2일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수개월간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만든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 최장혁 행정부시장,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동순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 이태선 남인천농협조합장, 유건호 중구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2500만 원 상당의 응원키트는 인천농협이 후원했다. 바디용품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7.02 18:03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 소식에 길병원 직원들에 이어 노조에서도 비판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일 논평을 내고 “국제라이온스협회가 2020년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이길여 총장을 선정했는데, 47번째 수상자인 이 총장의 지난 행보와 길병원의 현 상황은 인도주의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역대 수상자인 마더 테레사 수녀, 카터 전 미국대통령, 국경없는 의사회 등의 면면을 보면 상의 지향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며 “그런데 이 총장의 행보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01 19:36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길병원 직원들 사이에서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왔다.이 총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올해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선정돼 6월 29일 상금 약 3억 원을 받았다.이 총장은 이 상금 전액을 출연해 ‘가천-국제라이온스협회 의료봉사단’을 설립, 세계 여러 나라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외국인 노동자의 이른둥이 치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은 인도주의 활동을 뛰어나게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30 13:38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을 수상했다. 3억 여원의 상금은 의료봉사단 설립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전세계 회원수 140만 여명의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올해 ‘라이온스 인도주의상(Lions Humanitarian Award)’ 수상자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선정하고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을 수여했다.올해 시상식은 애초 세계 각국의 라이온스 회원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29 17:44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민간수탁자로 길의료재단(길병원)이 최종 선정됐다.인천시는 지난 23일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민간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길병원을 민간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차 공고,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2차 공고를 내고 ‘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나 접수 결과 1개 의료기관만 접수했다. 이후 서류검토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사를 위해 감염내과분야 전문가 등 학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6.25 16:36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을 위한 추모비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지난 21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연평면 연평리에 소재한 연평포격 민간인 희생자 추모비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었다.북한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께 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당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해병대 전사자 2명, 민간인 2명 등 4명이 사망하고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이때 희생된 4명 중 민간인 2명은 포격 당시 연평도 내 군부대 병사용 막사 건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6.25 16:30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 병원 7곳을 추가한다.시가 23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인천시 대응상황 및 계획’ 자료를 보면, 시는 인천의료원·인하대병원·가천대길병원 등 3개소 394 병상이었던 치료시설을 나사렛국제병원과 성모병원 등 병원 7개소를 추가해 540 병상으로 늘릴 예정이다.또한 감염병 진단과 조사를 위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인력 5명을 확보하고, 지방채를 활용한 230억 원의 추가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 방호복·진단키트·체온계 등 방역물품의 3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23 16:58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가천대길병원 병원장과 간호본부장 등을 부당노동행위와 노조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다.보건의료노조는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와 함께 지난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병원의 부당노동행위 등을 규탄한 뒤 김양우 병원장을 비롯해 13명을 고소했다.노조는 “길병원에 2018년 7월 20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민주노조가 설립되고 조합원이 1318명에 달했지만, 병원 측의 조직적인 노조 탈퇴 공작 등으로 현재 조합원이 786명에 머무르고 있다”며 “병원 측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23 12:00
-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서울 강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의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29번확진자(남, 70, 미추홀구 거주)는 인천 328번 확진자(여, 63, 미추홀구 거주, 6.19확진)의 배우자다.328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소재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배우자인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미추홀구 보건소 검체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는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 방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19 18:55
-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앞에서 노조 탄압을 멈추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와 작은사업장권리찾기공동단은 18일 오후 길병원 인공지능센터 앞에서 2020인천차별철폐대행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철폐 ▲불법재벌 재산환수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하위 취약계층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면서 상위계층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18 17:06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애 입원했던 A씨(98, 여, 주안동 거주, 인천 324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8일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9일 주안해피타운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집단 격리 돼 다른 시설에서 요양생활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주안해피타운 요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9일 확진 판정 받은 B씨(75, 여, 인천 288번)의 접촉자다.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가래 증상이 있었지만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6.18 15:17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으로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의료원 입원 병상이 포화 직전인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인천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천의료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으로, 인천 전체 확진자(164명) 중 66.5% 수준이다.또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격리(코호트) 조치됐던 인천 미추홀구 주안 소재 요양원에 입원했던 환자 25명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나머지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천대 길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6.18 13:33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길병원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연차 사용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조합은 자가 격리 지시 후 연차 사용 강요는 불법이라며 사례를 더 모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지난 16일 밝힌 상황을 정리하면,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병원 관리자의 지시로 하루 동안 자가 격리했다.그런데 음성 판정을 받고 출근한 해당 직원들에게 부서장은 휴가원 미제출 사유서와 휴가원 작성을 요구했다.당초 보건소에선 자가 격리가 필요 없다고 통보했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6 16:19
-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서울 건강용품 업체를 방문했던 인천시 남동구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 302번 확진자인 A씨(남, 80, 남동구 거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지난 2일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A씨는 지난 3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4일 음성판정을 받고 1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1일 자가격리 해제 전 남동구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체검사를 받은 이튿날인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12 13:45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의 상황에서도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노조로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아침·점심·저녁 등 하루 3번 길병원 곳곳에서 “감염 예방 무시하는 시설팀 위생문제 해결하라” 문구와 부서장의 노조 탈퇴 강요 행위 등을 비판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1월 길병원은 간호사들의 피묻은 근무복을 집에서 세탁하게 해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또한 시설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2 11:09
-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거주 70대 여성 목사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씨(남, 74)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16번 확진자 B씨(여, 71, 목사)의 배우자이며 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92번 확진자 C씨(남, 36, 미추홀구 거주)의 부친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B씨 확진에 따라 이달 1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9일 C씨 확진에 따라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09 19:58
-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때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영종국제도시에 국립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여건과 재난지원금 투입에 대한 효과 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김종득(민주, 계양4) 시의원은 9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 때 박남춘 시장에게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여부를 물었다. 시는 이번 정례회 때 기정 세출예산 삭감 포함 5000억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6.09 12:47
-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타 지역 확진환자 접촉자 일가족 4명(A씨, C씨, D씨, E씨)과 요양원 확진자를 접촉한 입소자 1명(B씨)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일가족 4명 중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이 포함돼 있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 검체검사를 위해 워크스루를 설치했다.미추홀구 소재 해당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곳의 검사대상은 학생과 교직원은 포함해 모두 699명이다. 중학교는 318명, 초등학교는 381명이다. 등교수업 전환 시기는 시교육청이 결정키로 했다.확진
경제
김갑봉 기자
2020.06.09 10:38
-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두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인천 223번째 확진자(목사)의 배우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었다.253번 확진 A씨(여, 46년생, 중구 13번째)는 인천 223번째 확진환자(여, 52년생, 중구 거주, 5.31. 확진, 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31일 중구 보건소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뒤 , 오늘(3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223번째(목사)가 있는 교회에 매일 새벽예배를 가던 신도다. A씨는 양성판정 직후 길병원으로 긴급이송 됐다.254번 확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03 20:53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개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세부 역학조사에 나섰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72, 남, 인천 250번)와 B씨(59, 여, 인천 25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부평 소재 교회 목사로 지난 달 30일 C씨(60, 여, 인천 210번)와 C씨(58, 여, 인천 231번)과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지난 달 31일, D씨는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6.03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