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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박규호 기자│22대 총선을 3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인천 후보 14명이 국내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인천에 한 데 모여 윤석열 정권 심판을 결의했다.20일 이재명 예비후도 등 22대 총선 민주당 후보 14명은 인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월 10일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결이 아닌 국민이 국민의힘과 대결하는 날이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엔 인천 계양을 출마를 확정한 이 대표를 비롯해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허종식(동구·미추홀
정치
김현철·박규호 기자
2024.03.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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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후원회장을 맡은 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계양역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폭행을 당하자 국민의힘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은 이천수 후원회장이 지난 7일 계양역 출근 인사 도중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8일 논평을 내고 “선거 현장에서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논평에서 “민주주의 꽃이자 축제인 선거를 앞두고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이 또 일어났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후원회장은 지난 7일 계양역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3.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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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이달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해당 기록이 가해 학생 졸업 후 4년간 보존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적용된다.우선, 이달부터 중대한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조치 중 출석 정지(6호), 학급 교체(7호), 전학(8호) 조치의 학생부 기록 보존
사회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3.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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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48년 전인 1876년 2월 27일, 조선 말기 조선 조정은 일본의 무력시위에 불평등조약인 ‘강화도조약(조일수호조규)’을 맺는다.1865년 일본은 메이지유신(기존 막부체제를 타파하고 일왕중심 입헌군주제)을 단행해 근대국가로 급속한 발전과 산업화를 이룬다. 일본은 모든 업무를 일왕의 친정 아래 둔다는 원칙을 펼쳤다. 이 원칙은 조선과 외교에도 적용됐다.일본이 조선을 노리던 당시 조선은 청나라와 사대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다. 더군다나 청일전쟁(1894년) 이전까진(또는 아편전쟁 이전까지) 동아시아 질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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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인천 내 전공의는 273명(레지턴트 155명·인턴 118명)이다.인천 내 전공의는 길병원 196명, 인하대병원 158명, 인천성모병원 92명, 국제성모병원 50명, 인천의료원 12명, 인천사랑병원 8명, 인천세종병원 5명, 나은병원 4명 등 수련병원 11곳의 540명이다.이 중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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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보건복지부가 국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시간부로 국내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19일 현장점검 실시하고, 현황이 파악되면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박 차관은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의협이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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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53년 전인 1971년 1월 23일, 대한항공 여행기인 F27기가 강원도 홍천 상공에서 비행기 납치범에게 기체를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F27기는 이날 오후 1시 5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강원 속초공항(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 후 군용 비행장으로 변경)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그러나, 기체 이륙 약 30분이 지나 강원도 홍천 1만 피트(3048m) 상공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기체에 구멍 20cm가 생겼고 조종실 문이 부서졌다. 폭탄을 터트린 당시 비행기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1.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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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 내 괴롭힘 사망사건이 일어난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의 대표이사 A씨가 사임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경현 씨가 몸 담았던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좋은친구들 대표이사의 사임이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 10월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고 김경현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김 사회복지사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대표 A씨의 괴롭힘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이렇게 떠나서 정말 미안하다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1.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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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김경현 사회복지사가 사망한 지 100일을 맞아 추모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좋은친구들이 해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내괴롭힘 인천지역대책위원회'는 11일 김경현 사회복지사가 사망한 장애인지원기관을 수탁해 운영한 (사)좋은친구들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법인을 해산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고 김경현씨는 자신이 몸 담고 일하던 (사)좋은친구들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김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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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투신해 숨진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사망 사고를 직장내괴롭힘으로 판정했다.중부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김경현씨가 노동하던 기관을 수시 근로감독한 결과, 사용자가 근로기준법 제76조 2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업장에 과태료 처분 조치를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 10월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고 김경현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김 사회복지사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대표 A씨의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1.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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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민의힘 허은아(비례)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탈당을 선언했다. 신당에 합류를 선언하고도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정의당 류호정(비례) 의원과 대비되는 행보다허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떠난다.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 위한 것으로, 비례대표인 허 의원의 탈당계가 처리되면 허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고 다음 순번이 승계받는다.허 의원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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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직장괴롭힘으로 사망한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가 몸 담았던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사회가 대표이사 등을 해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내괴롭힘 인천지역대책위원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A씨와 고인의 사망에 책임 있는 책임자 1명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월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고 김경현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김 사회복지사는 가족에게 남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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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괴롭힘 사망' 사건 후속조치로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가 관리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시설을 운영 중인 사단법인 22곳을 지도점검하기로 했다.인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 법인에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발생했으니 관련 사단법인 22개를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라며 “인천 내 기초지자체 10곳에도 장애인지원 시설과 사업의 점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도 점검을 요청하면서 인천노동자권익센터가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알림도 첨부했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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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스토킹범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15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한 남성 A(30)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스토킹을 지속하며 접근금지 등 법원의 잠정조치를 반복 위반해 출근시간대에 피해자 집 앞을 찾아가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를 잔혹하고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판단했다.이어 “피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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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중 약 40%가 인권침해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수탁 운영 중인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9일 진행한 '인천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보고서' 결과를 보면, 장애인 선수 10명 중 약 4명이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6~9월 인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86명과 감독·코치 등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선수 중 시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는 선수 100명은 권익옹호기관 직원이 직접 방문
사회
현동민 기자
2023.1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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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의 49재와 추모 미사 후 인천시청 앞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촛불문화제가 지속되고 있다.김경현 직장괴롭힘 사망사건 진상규명 인천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김 씨가 투신한 연수구 소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기관 앞에서 추모 미사 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분향소를 설치했다.이후 21일부터 매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4일 오전 10시께 김 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
포토
장호영 기자
2023.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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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고 김경현 사회복지사의 49재를 추모하는 행렬이 21일 이어졌다.김경현 직장괴롭힘 사망사건 진상규명 인천공동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 김경현 씨가 투신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기관 앞에서 추모 미사를 진행하고 오후 2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책임자를 처벌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김경현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김 사회복지사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대표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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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방현석 작가가 펴낸 장편소설 범도는 1권 ‘포수의 원칙’과 2권 ‘봉오등의 그들’이다. 소설 1권은 구한말 포수로 살아야했던 홍범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홍범도는 어려서 산에서 대포수 밑에서 어린 포수로 일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대포수가 이제 그만 내려가라고 한다. 그래서 산포수에서 내려와 조선 평양군영에 입영했다. 그는 군영에 입영해 폭정에 반발하는 민란을 진압하는 데 투입되기도 한다.소설을 읽다보니 슬슬 역사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 많이 보던 역사의 한 장면인 것 같아 소설 속 사건
인문학
김갑봉 기자
2023.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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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김경현 조합원 직장괴롭힘 사건의 온전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까지 인천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는 9일 ‘윤석열퇴진 제주부터 서울까지 민주노총 대행진’에 참가한 후 김경현씨가 투신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기관 앞까지 이동해 열린 집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달 4일 오전 10시께 사회복지사였던 김경현씨는 자신이 일하던 기관이 소재한 인천 연수구 소재 건물 8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김 사회복지사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대표 A씨의 괴롭힘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이렇게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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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수업 중 교사를 폭행한 학부모 1심 판결을 앞두고 재판부가 학부모를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교사노조를 포함한 교사노동조합연맹은 7일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학부모 A씨를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엔 ▲이주연 인천교사노조 위원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강원교사노조 ▲경북교사노조 ▲서울교사노조 등이 함께 했다.앞서 30대 학부모 A씨는 지난 2021년 수업 중이던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해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모욕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1.0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