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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영숙 시민기자 | 사람의 사회 관계는 노동하는 데서 시작하고,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노동이 만듭니다. 가 노동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노동 현장에서 연결되고 어우러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그래서 ‘노동하는 우리는 같이’입니다. 월 2회 연재합니다.약속 장소인 노조 사무실 앞에 늦지 않게 도착했는데도 강수진(53,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길병원지부장) 씨와 정진희(48,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 전 조직국장) 씨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정진희 전 조직국장은 강수진 지부장이 길병원에
인터뷰
김영숙 시민기자
2023.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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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길병원이 ‘근로자대표’ 3인을 선출했다. 후보 5명 중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 강수진 지부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로 근로자대표가 됐다.길병원 근로자대표 선거준비위원회가 21일 병원 내에 게시한 선거 결과 공고를 보면,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근로자대표 선거를 진행해 전체 2523명 중 1827명(72.4%)이 투표에 참여했다.이중 55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강수진 민주노총 가천대길병원지부장, 457표를 얻은 김민경 간호사, 418표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7.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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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부당노동행위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된 김양우 가천대길병원 원장 등 13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6일 오전 인천지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갑질, 노조 탈퇴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길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ㆍ[관련기사] 보건의료노조, 길병원 원장 등 13명 ‘부당노동행위’로 고소지난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김 병원장을 비롯한 간호본부장, 간호팀장 등 13명을 부당노동행위 등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김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6.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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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길병원 노사가 2020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노조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 투표에서 과반을 넘겨 가결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조합원 대상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 549명 중 411명(74.9%)이 참여해 찬성 355표(86.4%)로 과반수를 넘겨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제 병원측과의 협약 체결 사인만 남겨놓은 상황이다.앞서 노조는 지난달 2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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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2020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갈등을 빚던 길병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노조가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2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길병원 노사가 2020년 임단협 관련 지난해 12월까지 교섭을 13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노조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뒤 조합원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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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20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갈등을 빚던 길병원 노사가 장시간의 협상 끝에 잠정합의했다. 노조는 20일 간 진행하던 파업을 중단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8일 오후 늦게 길병원과 2020년 임단협 관련 잠정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2018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진행했던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길병원 노사는 노조 파업 20일 만인 8일 오후 3시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동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교섭을 진행했다. 5시간이 넘는 줄다리기 협상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2.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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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2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길병원이 파업 참가자에게 직원식당 이용 제한을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노조는 지난 20일부터 간부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그런데 25일 길병원은 노조에 ‘노조의 파업 참여자들이 직원 신분증과 식권을 이용해 파업 기간에도 직원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직원식당은 근로를 제공한 직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니 파업 참여자들은 다른 방법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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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2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합법적인 파업 쟁의행위임에도 병원이 훼방을 놓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0일 부분 파업에 돌입한 뒤 21일 오전 11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투쟁 승리 파업 출정식’을 길병원 본관 로비에서 진행했다.애초 파업 출정식은 10시 30분 예정이었으나, 병원측이 노조 간부들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막아 실랑이가 벌어졌고 30분 늦게 출정식이 시작됐다. 또한 병원측은 출정식을 취재하러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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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노조)가 2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노조는 지난 19일 병원측과 ‘2020년 임금·단체협약’ 관련 교섭을 재개했지만 병원측이 여전히 노조측 요구안을 전면 거부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2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부분 파업에는 노조 간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과 점심시간 선전전과 1인 시위,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이사장실 앞 농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파업 출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노조는 20일 ‘파업투쟁에 나서는 보건의료노조 가천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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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근무복 부족으로 환자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는 12일 오전 길병원 본관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은 직원 희생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책임을 다해 근무복 부족과 자가격리 연차사용 가용 문제 등을 교섭에 성실히 나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길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의료진들이 1년 가까이 환자 곁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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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노조는 한파 속에서 이길여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조정이 결렬된 사태에 대한 이 회장의 책임 비판과 해결을 촉구하는 8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노조는 임단협 조정 결렬, 길병원 노조 탄압 행위, 비정규직 문제, 코로나19 병동 근무복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발언 이후 이길여 자택 벽에 길병원 직원들의 요구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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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지난 5일 소식지를 내고 “병원 일부 관리자들이 ‘너 70만 원 못 받았다며? 노동조합 탈퇴하면 바로 받을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비판했다.길병원은 복수노조로 가천대길병원지부 외 한국노총 소속 가천대길병원노조(한길노조)와 지난달 24일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위로금 70만 원 지급을 합의했다.이후 병원은 ‘부서장 전달사항’이라며 전 직원들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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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사측과 진행 중인 2020년 임금·단체협약 관련 교섭을 놓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한 조정신청 결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임단협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됐다.4일 가천대길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14일 인천지노위에 2020년 임단협 교섭 관련 조정 신청을 했고 두 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됐다.길병원 노사는 지난달 10일까지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1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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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쟁의행위 찬성 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가천대길병원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87.4%의 높은 찬성율로 파업 등 쟁의행위가 가능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조합원 570명 중 445명(78.1%)이 투표에 참여해 389명(87.4%)이 찬성하고 56명(12.6%)가 반대했다.노조는 사측과 이달 10일까지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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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길병원과 2020년 임금ㆍ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갈등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의 조정 신청은 3년째 해마다 계속되고 있다.노조는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14일 인천지노위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0일까지 노사는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11월 상여금 50%와 휴가비 30만 원 지급, 조합 활동 보장, 인력 배치 합리적 기준 마련, 인력 충원과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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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병원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수십대 설치했는데,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아 단체협약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길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등에 따르면, 병원측은 11월 28~29일 구내 식당에 9대를 비롯해 40여 대의 CCTV를 설치했다. 직원과 방문객 등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설치 대상으로 했다.병원측은 11월 12일과 18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한 뒤 방역당국이 진행한 역학조사에서 병원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에 따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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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병원이 검사를 받은 직원 일부에게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출근을 강요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병원 측이 노조탓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25일 소식지 98호를 내고 “지난 12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동선이 겹친 직원들에게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출근하라고 공지한 것은 문제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적했는데, 병원측이 공문을 보내 노조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언론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1.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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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길병원 노사가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시작했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병원측의 태도가 예년과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2018년 파업과 2019년 파업을 코 앞에 두는 상황까지 갔던 노사 갈등이 올해에도 재발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온다.2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지난 25일까지 5차례 진행된 교섭에서 병원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계속 제자리인 상태이다.8월 19일 상견례 후 이달 10일 진행한 교섭에서 길병원지부 교섭위원들은 “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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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남동구 소재 길병원의 김양우 병원장이 연임하자마자 노동조합으로부터 불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김양우 병원장은 성실교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오는 13일 길병원지부와 병원측의 현장교섭 상견례가 예정돼있는데, 김 병원장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길병원지부는 “지난 6월 30일 병원측의 개별교섭 결정 후 지부가 ‘7월 8일에 2020년 산별현장교섭 상견례를 개최하자’고 요구했는데, 병원측은 6일이 돼서야 ‘차기 병원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8.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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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길병원 경영진이 먼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소통해야 병원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가천대길병원지부는 지난 23일 가 보도한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연임하나?’ 기사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병원 경영진이 먼저 노조를 인정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필요로하는 것을 파악해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이루고 병원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부는 “2018년 7월 김양우 병원장의 취임 이후 전공의 사망사건,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2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