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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오는 2027년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비해 개 식용 유관 업종을 돕기 위한 폐업 지원 기준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것이다.법 공포 날인 2월 6일부터 개 식용을 목적으로 한 시설의 신규 혹은 추가 설치나 운영이 불가능하다.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정부는 개 식용 업계 영업자 중 운영 현황을 신고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개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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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고기를 팔면 감옥에 가야 할까? 대한민국이 이런 법을 2024년 1월 9일 제정했다.개를 식용으로 도살하거나 그 고기를 유통하면 제재하는 국가는 미국과 타이완 등이 있다. 그러나 미국이 2018년 개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동기는, 세계 최대의 개고기 소비국가인 중국을 '개를 먹는 야만국가'로 비난하기 위한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었다(중앙일보).미국 내에서는 개를 식용으로 먹는 문화가 없어 굳이 이를 법으로 금지할 이유도 없었다. 또한 미국이나 타이완의 개식용 금지법안도, 위반하면 벌금(미국 약 560만원, 대만 약 1
칼럼
인천투데이
2024.0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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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 조치를 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뒤늦게 집행유예형의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18단독 재판부는 20일 오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서인천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B씨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1월 기소됐으나 관련된 다른 사건 재판이 함께 진행되면서 병합되거나 분리돼 1심 선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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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 조치를 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전 이사장은 강요죄로 벌금형을 받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돼 재판도 받고 있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8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 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당시 서인천새마을금고 실무책임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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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지난 11일 서인천새마을금고 본점 사무실에서 만난 노인철 신임 이사장은 오전부터 매우 바빴다. 이날은 바로 빼빼로데이였다.노 이사장은 본점 이외에 다른 지점을 돌면서도 손수 구입한 빼빼로를 직원들에게 돌렸다.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빼빼로를 전달했고 빼빼로를 전달하는 이사장이나 받는 직원들 모두에게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민우홍 전 이사장의 개고기 갑질과 노조 조합원에 대한 부당노동 행위 등으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물의를 빚은데다 직원 간에도 편 가르기로 갈등이 있던 기존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20.1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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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서인천새마을금고에 노인철 서부전력(주) 대표가 새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민우홍 전 이사장의 ‘개고기 갑질’과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물의로 빚던 금고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서인천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 임원 선거를 진행해 노인철(65) 대표가 이사장, 심양기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가 부이사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새 임원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했다.노인철 이사장은 서인천새마을금고에선 감사와 부이사장, 산악회장 등을 맡았으며 인목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한국전기공
지역
장호영 기자
2020.11.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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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서인천새마을금고로부터 제명당한 대의원들의 회원·대의원 지위 임시 인정 가처분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개고기 갑질’ 민우홍 전 이사장 시절 총회에서 제명된 이들의 지위가 신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인정받게 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인천제1민사부는 지난 23일 제명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대의원 13명이 낸 ‘회원 및 대의원 임시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에 대해 “총회결의취소 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회원과 대의원 지위가 있음을 임시로 정하고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판결했다.다만, 대의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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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서인천새마을금고가 부당해고 판결을 받은 직원들에게 해고 기간 밀린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원상회복을 시키지 않고 단체협약 체결 위한 교섭을 해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사무금융연맹, 인천지역연대는 20일 오후 인천 서구 소재 서인천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민주노총 새마을금고노조 서인천분회 복직 조합원 원상회복 및 단체협약 체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서인천분회 조합원 8명은 부당해고된 지 1년 8개월 째인 2020년 3월 17일에서야 복직했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선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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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 등으로 민우홍 전 이사장이 임원 개선(파면) 조치돼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서인천새마을금고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 서구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단체, 정당 등으로 구성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정상화대책위원회’는 최근 서인천새마을금고가 직무대행 명의로 대의원들에게 보낸 서신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서인천새마을금고가 대의원들에게 사실관계가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올해 10월에 있을 이사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며 반발하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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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과 노조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인천새마을금고가 부당해고 판정으로 해고자들의 복직을 명령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은 18일 서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 권한대행 이용호)가 지난해 10월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심판정 취소 행정소송’에 대해 서인천새마을금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서인천새마을금고는 2018년 노동자 7명을 해고하고 1명을 직위해제했다. 이들은 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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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 등으로 임원 개선(파면) 조치된 민우홍 전 이사장과 서인천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지난 2018년 9월 30일 열린 서인천새마을금고 임시총회에서 의결로 해임된 전 임원 5명은 민우홍 전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등 직원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업무상 배임, 새마을금고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최근 인천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들은 당시 총회에서 임원 해임됐는데, 지난달 인천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이들의 해임은 적법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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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기자] “서인천새마을금고가 회원 제명한 후 업무 시간이 끝나는 시간에 문자를 보내 일방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꿔 출자 통장을 해지하고 일반 통장에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넣었다. 그런데 그 통장에서 아직도 출금을 못하고 있다. 서류에 사인을 하지 않으면 출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일방적으로 통장 해지를 해놓고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해 부당해서 할 수 없다고 하니 2년이 다되도록 통장에서 출금을 못하게 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통장 비번을 바꿨다는 문자를 보고 보이스 피싱인 줄 알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다. 세상에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5.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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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 민우홍 이사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대의원들의 회원 제명이 부당했다는 법원의 판결에 서인천새마을금고가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인천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3일 인천지방법원 제11민사부가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의원 등 18명이 제기한 총회 결의 취소 판결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자 이달 11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2018년 9월 30일 서인천새마을금고는 총회를 열어 예산 부당 사용, 대의원 선거규약 위반, 민우홍 전 이사장의 명예 훼손 등의 사유로 임원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5.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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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 민우홍 이사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대의원들의 회원 제명이 부당했다는 법원의 판결에도 서인천새마을금고가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를 감독하고 제재해야할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인천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지난달 23일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의원 등 18명이 제기한 총회 결의 취소 판결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2018년 9월 30일 서인천새마을금고는 총회를 열어 예산 부당 사용, 대의원 선거규약 위반, 민우홍 전 이사장의 명예 훼손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5.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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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 등 물의를 일으켜 임원 개선(파면) 제재를 받은 민우홍 전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총회를 통해 진행한 대의원들의 회원 제명이 부당하다며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하지만, 서인천새마을금고가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항소를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인천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최근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의원 등 18명이 제기한 총회 결의 취소 판결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앞선 2018년 9월 30일 서인천새마을금고는 총회를 열어 임원 5명과 대의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5.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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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과 노조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까지 당한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임원 개선(파면) 제재를 받았다.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민 이사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뒤 지난 23일 ‘새마을금고 제재 공시’를 통해 결과를 밝혔다. 부당 행위 사실만 모두 7가지에 달한다.제재 공시에 나온 감사 결과를 보면, 민 이사장은 회원 제명과 임원·대의원 피선거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방식으로 정관을 부당하게 개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관 부당 개정으로 하자가 생겨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3.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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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서인천새마을금고 부당해고 당한 노동자 8명이 전원 복직했다.2018년, 2019년 두 차례 부당해고를 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노동자 7명이 지난 17일 복직했다. 이 중 1명은 지난해 11월 복직해 현재 부당해고 노동자 8명 전원이 복직한 상태다. 이는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들이 2년 가까이 싸워 얻어낸 결과다. 그러나 현재 복귀한 노조원 5명은 해고 이전 직급에서 강등된 상태다.2017년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개고기 갑질’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2018년초 새마을금고중앙회 감사에서 3개월 직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3.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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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 덕적도는 덕적군도의 중심 섬으로 우리말 ‘큰물섬’에서 유래됐다. 문헌에는 한자인 덕물도(德勿島, 德物島), 득물도(得物島), 인물도(仁勿島) 또는 수심도(水深島) 등으로 기록돼 전해지는데, 그만큼 수심이 깊고 큰 섬이란 뜻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섬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다’ 해서 덕적도(德積島)라 칭하며 지금 이름이 됐다. 그러나 지역민들은 ‘큰물이’ 혹은 ‘덕물도’라 부른다.도우끝 해안산책로를 따라덕적도는 내게 젊은 날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섬이다. 1975년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
교양
인천투데이
2020.03.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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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국회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발까지 당한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사임을 표명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을지로위원회 등 인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민주노총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서인천새마을금고는 9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민 이사장은 사임을 표명했다.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민 이사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벌였으며, 조만간 감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임원 개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3.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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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국회 위증혐의로 고발당 할 위기에 처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열린 376회 임시회에서 ‘2019년 환노위 국정감사 불출석 및 위증 증인 고발의 건’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던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회증언감정법 상 위증)’ 혐의로 고발된다. 국회 환노위는 19일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2.1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