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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의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확대할 정원이 몇 명인지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수요 조사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인구 1만명 당 의대 정원이 적은데다 인구 대비 활동 의사수가 적은 인천에 기존 의대 정원이 확대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공공의대 설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2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대학에 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증원 수요는 있으나,
사설
인천투데이
2023.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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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인천의 군·구보건소 3곳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군·구보건소 3곳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다.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부문에 우수한 성과를 낸 국내 보건소 11곳이 질병관리청장을 수상했다.이 중 결핵환자
사회
심형식 기자
2023.10.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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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박종태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24일 교육부와 인천대·서울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업무 보고를 하며 “국립대에 의과대학이 없는 인천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 총장은 “공공의대 설립으로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와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인천에 공공의대가 설립돼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국가를 지킬 수 있
사회
장호영 기자
2023.10.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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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필수·공공의료 붕괴’ 우려에도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인천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인천시는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민관협의체 등을 구성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지난 23일 는 인천의료원 내에서 1명 뿐이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직해 관련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인천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신장내과 전문의가 없어 병원 내 신장투석기 40대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이를 두고 정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0.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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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내 공공의료기관이 의사 인력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료원에 1명뿐이었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사직했다.23일 인천의료원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부터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직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인천의료원이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경우 전공의 수련 등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의료인 이른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어 관련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수련병원 자격을 잃게 된다.앞서 지난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0.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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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소외계층 의료 지원과 공공의료 강화 등 활동을 인천에서 펼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건강과나눔'이 인천의 가정밖 청소년들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건강과나눔(상임이사 한성희)은 23일 오전 11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건강과나눔 사무실에서 ‘인천 가정 밖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한성희 이사를 비롯해 장경환 신협 인천두손모아봉사단 단장, 장정혁 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건강과나눔은 지난 2001년 창립해 20년간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0.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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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의사가 아닌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무면허 검진 의사가 대리로 검진을 한 사례가 최근 5년 간 3442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자궁 세포를 채취한 경우도 69건에 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신동근(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5년 사이 건강검진 기관의 부당청구 건강검진비가 267억여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의사 아닌 자의 대리검진 적발 또한 지속되고 있어 건강검진 기관의 부당한 검진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
정치
장호영 기자
2023.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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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필리핀에서 생사기로 있던 팔삭둥이 신생아를 국내로 긴급 이송해 치료했다.인하대병원은 괴사성 장염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두 달 먼저 태어난 팔삭둥이를 국내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했고, 아이는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필리핀에 거주 중인 한국인 A씨 부부로부터 태어난 팔삭둥이 신생아는 지난 5일 기준으로 마닐라 인근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3주째 입원 중이었다.2㎏의 체중으로 일반 신생아보다 두 달 먼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난 아이는 괴사성 장염으로 금식을 했다. 입으
사회
김갑봉 기자
2023.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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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대유행 때 각 지역에서 거점병원 역할을 했던 지역의료원의 경영상태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높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경기 용인병) 국회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회복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지방의료원 35곳의 경영실적을 확인한 결과 2019년과 비교해 손실이 3231억3000만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100억원대 이상 손실이 발생한 의료원은 인천·부산 등 15곳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0.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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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추석 때 갑자기 아프면 어디로 가야할 까. 인터넷에서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이자 어플(앱)인 ‘이젠(E-Gen)'에서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정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E-Gen’에서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국내 응급의료기관 510여 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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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의 연간 10만명 당 치료가능 사망률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기준 국내 광역시·도 17개 중 유일하게 50명대를 넘었다.치료가능 사망률(자)이란 의료서비스가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사람들을 의미한다.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비례)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보건복지부 ‘치료가능 사망률 현황’을 보면, 지난 2021년 인구 10만명 당 인천의 치료가능 사망자가 51.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평균 치료가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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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대한민국은 플라스틱 공화국이다. 우리 일상에 참으로 익숙하고도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플라스틱(plastic)의 의미는 다양하다. 변형이 쉬운 가볍고 강한 고분자화합물을 뜻하지만 이 가변성에 착안해 실제적이지 않다(not real)라는 의미도 있고, 그래서인지 성형수술(plastic surgery)로까지 확장된다. 어느 쪽으로든 한국은 플라스틱 공화국이다.국제미용성형학회의 2014년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성형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전 세계 성형 수술의 20.1%를 차지한다. 두 번째는 브라질로 10
칼럼
인천투데이
2023.09.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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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먼저 시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관내 응급실 25개를 24시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비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 지정일을 지정해, 해당 기간 내 의료기관 1029개소와 약국 61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응급환자 이송과 처치를 위한 응급헬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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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하대병원이 암 분야 ‘세계 최고 전문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상위권 병원으로 인정을 받았다.미국 뉴스위크가 함께 발표한 호흡기, 소아청소년 분야도 인하대병원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소재 병원 중 이번 발표 순위에 포함된 곳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2024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전문분야별 발표에서 인하대병원이 선정된 진료 분야의 세계 순위는 ▲종양(암) 분야
사회
김갑봉 기자
2023.09.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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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해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기재부에 '제2인천의료원 설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앞서 진행한 사전 경제적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경제성 확보 11월 예타 도전이날 신 국장은 “현재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최종 작업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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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곳씩 추가 지정키로 했다.14일 인천시 보건복지국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야·휴일 안심의료체계를 확대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 제공을 위해 지정한 병원이다.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시는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어린이연세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9.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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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보건의료계가 우려했던 글로벌 특화병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성광의료재단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 차병원이 글로벌 특화병원의 내용을 구성하고 병원 건물의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또한 양 기관은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글로벌 특화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의료용지(I-11 블록)에 ▲글로벌 세포치료 ▲안티에이
경제
김현철 기자
2023.09.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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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추진하는 글로벌 특화병원이 사실상 영리병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7일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가 입수한 인천경제청의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특화병원 단지 조성 양해각서’ 초안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특화병원이 영리병원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ㆍ[관련기사] [단독] 인천 송도 ‘영리병원’ 재추진하나... 보건의료계 ‘경계’인천경제청은 A의료재단과 송도국제도시 I-11 블록에 글로벌 특화병원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양해각서 체결 시기를 9월로 예정했다.송도 I-11블록의 토지
경제
김현철 기자
2023.09.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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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응급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2년 11월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 통계'를 보면, 인천의 응급실 30분 내 도착률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세종시를 제외한 국내 광역시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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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전수감시 종료와 함께 코로나19를 독감(인플루엔자)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증상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화 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감염병은 위험성에 따라 1~4급으로 분류하는데 4급이 가장 낮은 단계이다. 현재 코로나19는 2급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2급은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수준’으로 전수 감시한다. 오는 31일부터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8.3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