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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오는 28일 ‘최기선 전 인천시장 추모행사’ 개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보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최 전 시장은 인천에서 1993년 관선 시장과 1995ㆍ1998년 민선 시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 인천대 시립화 전환을 결단했다. 인천대는 오는 28일 최 전 시장 별세 2주기에 맞춰 추모행사를 하려고 했다.추모행사는 인천대 4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계획됐다. 인천대 시립화 관련 최 전 시장의 업적 소개, 추도사, 흉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인천대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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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87일 앞으로 다가왔다. 20일 기준 인천의 등록 예비후보는 86명이고, 역대 인천시장들 또한 정치적 명운을 걸고 21대 총선에서 이들과 경쟁할 예정이다.가 꼽은 21대 총선 세 번째 키워드는 전 인천시장이고, 그 중에서 유정복 전 시장이다. 선거에서 당선하면 정치적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지만, 낙선하면 그만큼 위상이 흔들릴 전망이다.시장 낙선 후 국회로 돌아온 안상수ㆍ송영길, 유정복은?역대 인천시장 중 현재 자유한국당 안상수(민선 3~4기) 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1.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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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참사 유가족이 인천시와 중구에 참사 당시 행정자료 공개를 요구했다.‘인현동 화재참사 유족회’는 “화재 당시부터 150일간가량 인천시ㆍ중구ㆍ대책위원회 등에서 생산한 모든 문서를 공개하라고 시와 중구에 요구했다”고 6일 전했다.유족회는 당시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이유로 각종 보상에서 제외된 고(故) 이지혜 씨 재심의와 당시 최기선 인천시장의 희생자 보상ㆍ장례비 부담 약속 이행도 함께 요구했다.유족회는 지난해 말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모준비위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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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석 달 넘게 이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정상화 선언 후 주민 고통 계속5월 30일 서구와 강화ㆍ영종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붉은 물)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졌다. 사태 발생 후 주민 민원이 빗발쳤는데, 초반 인천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들에게 ‘먹는 물 수질에 적합하다’는 식의 응대로 반발을 샀다. 특히 피부병과 복통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났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서구처럼 붉은 물 피해를 입고 있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시와 상도사업본부는 서구에서 발생한 피해와는 관련없다고 했다.하지만 서구 공촌정수장 수계 전환 과정
뉴스
인천투데이
2019.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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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중국 대련시 여순박물관은 일제가 관동군사령부로 사용하던 곳으로 건물 정문에 벚꽃 문양이 달려있다. 조선총독부를 철거한 것도 나름 잘한 결정이지만 이렇게 보존하는 것도 큰 용기이다. 캠프마켓은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조성해야 한다.”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용규 인천대학교 이사장은 최근 반환이 결정된 부평 미군기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밝혔다.16일 오전 부평구청에서 ‘미군부대 반환과 부평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아침문화강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평 캠프마켓 반환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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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1946년에 개관했다. 처음에는 중구 자유공원에 위치한 제물포구락부에 있었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됐다가 전쟁 후 바로 복원했고, 1990년에 지금의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으로 옮겼다.인천은 선사 시대부터 산업화 시대까지 이어오면서 다양한 문화가 용광로에 담긴 것처럼 뜨겁게 공존하는 도시로 발달했다. 특히 인천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때는 조선의 개항과 일제강점기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경제사와 전쟁사, 이민사를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시다. 시립박물관은 이러한
인터뷰
류병희 기자
2019.10.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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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1979년 인천공과대학, 1980년 인천대학, 1988년 인천대학교, 1994년 시립 인천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이후 지금까지 ‘인천대’의 이름이다.1979년 개교 후 인천대는 이른바 ‘비리사학’에서 시립대를 거쳐 인천 공교육의 핵심이자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국립대학으로 유래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인천대 개교 40주년을 맞아 인천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가 조명한다.민주화 성공, 그 이후1979년 개교한 인천대학교는 1994년 그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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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1979년 인천공과대학, 1980년 인천대학, 1988년 인천대학교, 1994년 시립 인천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이후 지금까지 ‘인천대’의 이름이다.1979년 개교 후 인천대는 이른바 ‘비리사학’에서 시립대를 거쳐 인천 공교육의 핵심이자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국립대학으로 유래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인천대 개교 40주년을 맞아 인천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가 조명한다.1. 인천대 학원민주화, 비리사학 몰아내고 시립대로 전환하다 선인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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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선임이사가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에 인천대 부평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최용규 인천대 선임이사는 “인천대는 인천시민들의 지원으로 시립대학에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로 거듭났다. 하지만 인천시민의 자부심으로 인식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고 본다”며 “인천대는 지역에 녹아들어야한다. 그래서 인천대 지역 캠퍼스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강화군에 사회교육원이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최 이사는 “마침 대한제국 이래 지금까지 외세가 점유해온 부평미군기지가 올해 우리 품으로 완전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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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학내에 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흉상을 세우는 등 추모기념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혀, 학교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대학본부는 ‘13대 국회의원과 세 번의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인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 전 시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공문을 지난 20일 인천대노동조합ㆍ교수회ㆍ전국대학노조 인천대지부ㆍ학생지원과ㆍ총학생회ㆍ총동문회 등에 발송했다. 아울러 각 단체에 추진위원 추천도 요청했다.하지만 일각에선 ‘지금이 시립대도 아닌데 대학이 나서서 흉상까지 세우는 것은 과한 것 아니냐’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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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8일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민장 대상자 결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 설치 ▲장의위원회 설치 ▲장례비용 일부 부담 ▲장례 절차 지원 등이다.시민장 대상자는 전ㆍ현직 인천시장과 순직 공무원, 인천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명예를 드높였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허준(자유한국당) 의원은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존경받는 자가 사망했을 때 경건하고 엄숙한 장례 집행을 위해 시민장 조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정치
김시운 인턴기자
2018.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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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한 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시민장 영결식이 3월 4일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진행됐다.최 전 시장은 마지막 관선 시장이자 초대 민선 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3년 인천시장에 임명된 뒤, 1995년 6월 치러진 제1회 전국지방선거에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1998년 재선에 성공했다.인천시는 관선 마지막 시장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3.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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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기선 전 시장의 시민장 장의공동위원장과 장의위원, 집행위원을 지난 1일 구성했다.장의공동위원장은 유정복 시장과 전임 시장인 안상수ㆍ송영길 국회의원,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길여 가천길대학 총장 등 학계ㆍ문화계ㆍ경제계를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3.0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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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지막 관선시장이자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빈소는 인천 길병원 장례시장에 차려졌다.최 전 시장은 지난 1993년 김영삼 정부 때 인천시장에 임명 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최 전 시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한 뒤, 지난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2.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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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 전 인천시장은 1945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정치 입문은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관 직을 맡으면서 부터다. 1984년 민추협(민주화추진협의회) 대변인과 1985년 신한민주당 부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며 정치경력을 키웠다.1988년 제13대 총선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에 출마해
인사 · 동정
강재원 인턴기자
2018.0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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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최 전 시장은 지난 1993년 김영삼 정부 시절 인천시장에 임명 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1995년 6월 제1회 지방선거에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다.최 전 시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한 뒤, 지난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
인사 · 동정
강재원 인턴기자
2018.0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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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다 중구청을 끼고 돌아 자유공원 쪽으로 오르다보면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이 나온다. 맞은편에는 1901년에 지어진 제물포구락부가 있다. 지난 봄, 자유공원에 오르다 활짝 열린 정문으로 잘 정리된 정원이 보여 역사자료관에 들른 적이 있다. 고풍스런 한옥에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정원에 누구나 들러 담소를 나눌 수 있다고 해, 반가
교양
김영숙 기자
2016.1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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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밴드에서 제물포 개항장 주변 그림을 발견했다. 그림 오른쪽에는 불란서교회(현 구 답동성당)ㆍ박문학교ㆍ부천군청이 있고, 그 밑에는 아사히심상소학교(현 신흥초교)가 있다. 그림 왼쪽에는 내리교회 위치에 영화학교가 있다. 이 그림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는 부천군청의 존재였다.조선시대에 인천지역은 인천도호부와 부평도호부로 구분돼 있었다. 18
칼럼
인천투데이
2016.07.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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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일대기가 담긴 회고록이 조만간 나온다.최 전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통일민주당 총재로 있을 때 비서실장을 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13대 총선에서 부천 남구로 출마해 당선됐고, 14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출범 후인 1993년 3월 5일 7대 인천직할시장으로 취임했다. 정권의 실세 시장으로서 인
정치
한만송 기자
2016.0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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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산업단지, 수도권과 영남에 편중 1962년 구로수출산업단지가 조성된 이래로 전국 각지에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이 산업단지들이 입지한 도시와 지역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했다.국가 주도 산업화가 활발히 추진된 1960~80년대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건설됐다. 중앙집권적 구조 속에서 이 산업단지들은 중앙정부의 계획과 승인 없이는 건설될 수 없었다.
기획
한만송 기자
2015.11.2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