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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2023년 유엔기후위기협약 적응주간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유엔기후위기협약 적응주간 행사는 4년마다 열린다.인천시는 해당 행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인천의 온실가스 배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공약은 사라져 공허함만 남는다.인천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3 기후위기협약(UNFCCC) 적응주간 행사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유엔기후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8.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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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탄소배출기업에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과 EU는 자유무역협정이 체결 돼 있지만 탄소배출기업은 제외된다.한국의 경우 2021년 기준 GDP의 약 67%를 무역에 의존하고 있고, 인천의 경우 그 의존도가 더 높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2022년 기준 인천 수출액은 543억달러다. 이중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167억달러(4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무선통신기기 15%, 석유화학중간원료 11%, 철강판 9%, 화장품 5%, 건설광산기계 5%, 자동차부품 4%, 자동차 3%, 의
정치
김갑봉 기자
2023.08.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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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UN 기후위기대응 기술 지원 국제기구인 기술집행위원회(TEC)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회의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된다.인천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소재 G타워와 IBS타워에서 TEC 회의와 CTCN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TEC는 유엔기후협약(UNFCCC) 이행을 위한 기술 지원체제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국가 간 기술협력에 정책적 제언과 활동사항 분석, 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을 수행한다.CTCN은 개발도상국에 기술지원을 이행하는 기구이다. 개도국 대상 기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3.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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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얼마 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한 대학의 초청으로 교육을 다녀온 뒤 근처 송도 센트럴파크를 걸었다. 거리의 벽화에 쓰여있는 ‘송도 : 떠오르는 도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고 동시에 슬퍼졌다.역설적으로 송도는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벽화에서 ‘떠오른다’는 뜻이 물리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수면 아래로 잠길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가 송도라고 예견돼있기 때문에 그렇게 읽힐 수 밖에 없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미국의 기후변화 연구기관과 데
칼럼
인천투데이
2022.1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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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분위기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남북 협력의 최적지로 인천 접경수역을 활용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한반도 탄소중립을 위한 인천시의 남북협력 정책과 과제’ 결과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환경분야에서 남북 그린데탕트를 추진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북 그린데탕트 구상은 남북 간 기후 등 환경협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도모하자는 정책이다.이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0.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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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유엔(UN) 환경기구(CTCN) 대표단이 국제인증을 획득한 인천수돗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 부평정수장을 방문했다.인천의 수돗물은 풍납취수장에서 한강 물을 인천으로 끌어와 부평정수장, 공촌정수장, 수산정수장 등에서 여과와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등을 거친 후 상수도망을 활용해 인천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에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 국가 지정기구(NED, National Designated Entity)의 15개국 대표와 지원 인력 20명이 선진 수질 관리 분석기법과 고도정수처
사회
김갑봉 기자
2022.10.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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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제28차 유엔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인천의 COP28 유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외교부는 한국과 UAE의 외교장관이 지난 16일 UAE의 COP28 유치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한국이 UAE 유치 지지를 하는 대신, UAE가 2028년에 열릴 COP33 한국 유치와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추진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국비 500억원을 지원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 공모에서도 인천이 아닌 부산을 선정했다.인천은 국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0.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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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환경특별시’를 선언한 인천에 국제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 Network) 연락사무소가 들어선다.7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박남춘 인천시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잉어 앤더슨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 사무총장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CTCN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발도상
정치
김현철 기자
2021.10.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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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3년 예정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7일 “‘COP28’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10개 군·구 단체장이 지지선언을 했다”며 “이번 지지선언은 100만인 서명운동에 이은 인천의 한마음을 담은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인천은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최종 승인을 위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천 군수·구청장 10명은 “‘제48차
정치
김현철 기자
2021.10.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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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COP28 인천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은 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COP28은 매년 2주 동안 환경 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회의다. UN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197개가 참가한다.개최지는 대륙 5개를 순환하는 원칙에 의해 선정된다.
사회
김샛별 기자
2021.09.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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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인천유치 100만인 서명을 오는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COP28는 2023년 12월 개최하는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유치를 추진 중이다. COP28은 매년 2주에 걸쳐 환경 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UN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197곳이 참가한다.개최지는 대륙 5개를 순환하는 원칙에 의해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COP28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결정된다.환경부는 지난 5월 한국 유치를 선언한 이후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9.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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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너지센터를 구축해 지역 에너지 분권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환경운동연합이 ‘탄소중립과 지방정부의 역할’ 특강을 18일 진행했다. 박정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가했다.박정연 사무국장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2030 한반도 대홍수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특강을 시작했다.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해 8월 클라이밋 센트럴(기후위기 연구조직)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 기후 현상으로 2030년 한국 국토 5% 이상이 물에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8.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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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는 2023년 12월 개최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기 위해 ‘COP28 인천시 유치추진단’을 발족했다.시는 27일 오후 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COP28 인천시 유치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매년 2주에 걸쳐 환경 분야 의제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UN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197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만여명이 참가한다.UNFCCC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인위적 배출을 제한해 지구온
정치
박소영 기자
2021.05.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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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수소경제 육성, 친환경 자체매립지(인천에코랜드) 조성, 도시 숲 조성 등 인천형 그린뉴딜을 추진해 환경특별시로 도약한다.시는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6일 밝혔다.ㆍ인천시, ‘탈석탄 동맹’ 가입...기후위기 대응 세계 협력시는 지난해 11월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했다. 탈석탄 동맹은 지속적인 석탄사용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단체들의 연맹이다.이 동맹은 지난 2017년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뉴스
박소영 기자
2021.04.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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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4번째로 탈석탄 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에 가입했다.‘인천시 탈석탄 동맹 가입 선언식’이 26일 송도 G타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오늘이 탈석탄과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천명했다.이 자리에는 ‘탈석탄 동맹’ 주도국 자격으로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가 참석했다.박 시장은
정치
이종선 기자
2020.11.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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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12일 영흥도에 친환경 자체매립지 ‘인천에코랜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영흥도의 석탄발전소도 걷어 내겠다고 밝혔다. 영흥화력발전소 LNG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또한 인천형 ‘그린 뉴딜’ 정책으로 친환경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으며, 탈석탄 동맹(PPCA) 가입도 선언했다.박남춘 시장은 인천에코랜드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영흥도를 친환경 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으로 “탈석탄 동맹 선언으로 그치지 않겠다. 영흥도를
정치
김갑봉 기자
2020.1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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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멈추자는 '탈석탄 동맹' 가입을 준비중이라며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와 LNG 전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탈석탄 동맹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게시하며 한국남동발전이 운영중인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탈석탄선언' 기조에 발맞춰 영흥화력발전소도 조금 더 빨리 문을 닫아야 한다.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도 조기폐지
사회
조연주 기자
2020.11.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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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2020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국제회의가 2년 연속으로 열린다. 인천시는 환경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10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600여 명이 참여한다.국제회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 모색과 국가와 UNFCCC 간의 업무협력 논의 등이 이뤄진다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2.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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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가 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지역사무소 송도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총회에서 백현 인천시 환경국장은 CTCN 지역사무소 송도 유치를 위해 CTCN을 관장하는 UNEP(유엔환경계획)과 CTC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급 관계자와 회담을 진행했다.CTCN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해 2013년
사회
김현철 기자
2019.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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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에 16번째 국제기구가 입주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이번에 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기구는 유엔(UN)산하 기술메커니즘을 담당하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지역사무소다. CTCN은 지난해 8월 한국에 지역사무소 설치를 제안했다. 시는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송도 내에 유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12월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과기정통부가 CTCN 지역사무소 관련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CTCN 지역사무소 사업비로 20억 원을 반영한 상태다.CT
경제
김현철 기자
2019.10.07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