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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0일 기준 인천~백령 항로의 코리아프라이드호가 긴급점검으로 휴항한지 11일 째다. 이로 인해 서해3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 들어가는 택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화물선이 정기적으로 접안하지 않는 소청도는 무려 우체국 택배 물량이 66%나 감소해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0일 백령우체국 관계자 말을 정리하면, 올해 11월 1~16일 기준 서해3도에 접수된 택배 물량은 총 1만2699통으로 전년 동기간(1만3558통) 대비 1000통 가량 줄었다.백령우체국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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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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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앞바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은 18일 오전 10시 3분께 송도 소재 국제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112 신고로 인천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해경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해당 시신은 여성으로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현재 신원 확인과 함께 범죄 혐의점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23.11.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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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영흥도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영흥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옹진군청에서 ‘영흥발 여객선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옹진군은 영흥도 인근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나 시흥시로부터 관광객을 유입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5월 '영흥발 여객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비는 2000만원으로 용역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인천~덕적~영흥 항로는 지난 1963년, 인천~영흥 항로는 지난 1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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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3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오가는 코리아프라이드호(1680톤)가 긴급점검으로 휴항하면서 운항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소청도의 의약품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6일 취재를 정리하면, 소청도에 의약품 택배를 운반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7일째 휴항하면서 의약품 운송 경로가 사실상 끊겼다.현재 인천~백령에 취항 중인 여객선은 선박은 인천발 백령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백령발 인천행 코리아프린세스호 2척이다.그런데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휴항했고,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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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전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3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오가는 여객선 코리아프라이드호가 긴급 수리에 들어가면서 서해3도 항로의 운항공백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중단에 발이 묶여 이동권에 큰 제약을 받고 있으며, 농수산물 수송까지 차질이 겹친 상황이다. 화물선이 정기적으로 접안하지 않는 소청도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15일 취재를 정리하면, 서해3도 항로 운항 공백이 6일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생활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배편 모두 사라져 '발 묶인 서해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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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를 오가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긴급 수리에 들어가 오는 20일까지 휴항한다.여객선 운항 재개 전까지 소청도 주민들은 생필품, 수산물 택배(우체국)를 보낼 수도 받을 수도 없게 됐다. 생계유지를 위한 택배 운송이 중단되자 주민 반발이 거셀 수밖에 없다.13일 소청도 한 주민은 “이미 나흘 넘게 우체국 택배 판로가 막혔는데, 옹진군은 아직까지 대책이 없다”며 “주민들은 어떠한 공지도 듣지 못한 채 여객선 재운항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인천~백령 항로를 오가는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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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제주 카페리여객선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가 다른 국내 선사에 팔렸다. 이 선박은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여 만에 재개됐던 인천~제주 항로는 2년여 만에 다시 끊겼다.13일 해운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목포~제주 노선을 주로 운영하는 씨월드고속훼리는 비욘드트러스트호 운영 선사 하이덱스스토리지와 지난 10일 선박 매입 계약을 했다.선박 매입 금액은 신규 건조 비용과 비슷한 700억원대로 알려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하이덱스스토리지가 미쳐 다 갚
경제
이종선 기자
2023.11.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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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은 해양도시, 바다도시다. 인천의 보물은 섬이다. 숱하게 외치지만 인천 섬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데에 관심이나 있는지 모를 정도로 정작 섬에는 정말 관심이 소홀하고 무책임하다.소청도를 비롯한 서해 3도에 다급한 일이 생겼다.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배가 긴급 수리에 들어가면서 운항 공백이 발생해 우체국 택배를 보낼 수가 없다. 대체 투입된 배는 화물 적재공간이 없다. 화물선도 접안하지 않아 군장병의 음식품 보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일이 생겼다.인천항에서 매일 아침 소청, 대청, 백령도를 오가는 코리아프라이드호가 긴급
사설
인천투데이
2023.1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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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한국말로 대마도라고도 불리는 현해탄 건너 일본 쓰시마섬. 일본 영토지만 열도에서 가장 가까운 큐슈와 거리(82km)보다 한국 부산이 약 50km로 더 가깝다. 날씨가 좋은 날엔 울산·거제·창원·통영 등에서도 육안으로 보일 정도다.쓰시마섬은 지리적 특성상 예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했다.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파견된 조선통신사는 꼭 쓰시마를 거쳤다. 땅이 척박한 탓에 농사가 아니라 조선과 교류하며 무역으로 번성했다. 이 때문에 역사적으로 일본과 한국(조선)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인천TV
홍지은 PD
202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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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백령 항로에서 운항하는 고려고속훼리(주)의 코리아프라이드호가 긴급정비를 이유로 10일간 휴항한다.당장 소청도 주민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수산물 판매 택배 운송이 중단될 뿐더러 생필품 보급도 어렵게 됐다. 생계 유지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백령 항로를 다니는 코리아프라이드호는 선박 긴급 점검을 이유로 오는 20일까지 휴항한다.고려고속훼리는 지난 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선박 긴급 정비를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 인가 신청을 했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3도(백
지역
이재희 기자
2023.11.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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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지난달 인천~백령 항로 새 카페리여객선 취항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옹진군이 다시 새 카페리 선사 공모에 나섰다.서해3도(백령·대청·소청) 주민들은 여객선 신규 건조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취항이 가능한 중고선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여객선은 신규 건조 시 여객선 건조업체와 계약부터 설계공정, 건조, 시험운항, 인도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만 최소 3년이 소요된다. 이에 비해 중고선을 가져오면 간단한 정비를 마친 뒤 2~3개월이면 바로 투입해 운항할 수 있다.현재 인천과 백령도를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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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엔진 결함으로 6개월 넘게 멈춘 인천~제주 항로 대형 카페리여객선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급)가 수리를 마쳤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선사에 운항 재개 명령을 내렸다. 선사는 올해 안에 운항을 재개하는 게 목표다.인천~제주 카페리 운영선사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지난달 28일 인천해수청으로부터 비욘드트러스트호 운항 재개 명령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해운법상 인천해수청이 운항 재개 명령을 내리면, 선사는 120일 이내에 선박을 다시 운항해야 한다. 선사는 지난 7월 선박 수리를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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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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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인천~백령 대형 카페리여객선 취항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해 7번째 같은 공모를 하게 됐다.군은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옹진군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오가는 항로의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7차 공고'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국제 총톤수 3000톤 이상 혹은 국내 총톤수(한국선급기준) 2000톤 이상 카페리선으로, 신규 여객선이나 선령 15년 미만의 중고선 모두 가능하다.세부적인 조건은 ▲인천항 출항 시간 오전 7시 5
지역
이재희 기자
2023.11.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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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인천~백령 대형 카페리여객선 취항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면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옹진군은 운영선사를 재공모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 항로의 카페리여객선 공백은 더욱 길어지게 됐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옹진군은 지난 28일 고려고속훼리에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공문을 보냈다.앞서 옹진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 카페리선을 운영할 선사를 모집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고속훼리를 선정했다.옹진군과
지역
이재희 기자
2023.1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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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옹진군을 비롯한 국내 섬 지역 기초단체가 정부에 선박에 대한 재산세 부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옹진군(문경복 군수)은 지난 27일 보령시에서 열린 국내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재산세(선박) 부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옹진군은 여객선이나 화물선 소유자의 주소지가 옹진군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돼 있을 경우, 지방세를 하나도 부과할 수 없었다. 현행 선박법 시행령 제2조를 보면, 선적항은 선박 소유자의 주소지로 정한다고 나와있다. 다만, 예외사항에 한해 선
정치
이재희 기자
2023.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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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내년부터 연평도와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운항한다. 그동안 해당섬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여객선은 없었다.옹진군 도서교통과 관계자는 “2024년부터 연평도와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해 인천 내륙으로 향하는 여객선을 2척 운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항로는 연평도~인천과 덕적도~이작도(대이작·소이작·승봉·자월도)~인천 등 총 2개이다. 옹진군은 선사 운항결손금으로 25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섬 지역 주민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옹진군 섬에서 오
경제
이재희 기자
2023.10.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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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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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대한민국 섬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국경의 변방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육지와 달리 이동권에 제약을 받으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연륙교가 없는 섬의 경우 대부분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천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경 끝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더구나 백령면과 대청면의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야간운항이 금지되는
기획
이종선 기자
2023.10.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