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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문학산 정상부 야간 개방에 이어 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 보존ㆍ복원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시와 재단법인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최종규)은 30일 오후 2시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2층 풍류관)에서 ‘문학산성의 가치와 정비 방향’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학산성은 백제 건축 초기 비류가 터를 잡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의 역사성을 상징하지만 그동안 종합정비계획 없이 부분적인 지표조사와 수공사만 진행됐다.2015년 문학산 정상 개방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
정치
김갑봉 기자
2020.10.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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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박남춘 인천시장이 10월을 ‘인천시민의 달’로 선포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7일 열린 인천시 실‧국장회의에서 박 시장은 “이번 달을 ‘인천시민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해 문학산 야간 개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의 달’을 맞아 ▲위로 ▲미래 ▲상생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정책과 프로그램 패키지를 추진한다.먼저 ‘위로’ 테마로 오는 15일 시민의 날을 맞아 56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행사가 인천애(愛)
정치
김현철 기자
2020.10.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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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시 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인천 문학산은 미추홀구 문학ㆍ학익동과 연수구 연수동 일원에 걸쳐 있는 해발 224m 산으로, 문학산성은 산 정상부에 있다. 문학산성은 퇴뫼식(산 정상을 둘러쌓은) 석축산성으로 시는 1986년 12월 18일 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문학산성은 백제 건축 초기 비류가 터를 잡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의 역사성을 상징하지만 그동안 종합정비계획 없이 부분적인 지표조사와 수공사만 진행됐다.2015년 문학산 정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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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올 추석명절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기간 문학산, 원적산, 만월산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고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기간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해왔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면제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16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올 추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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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문학산·원적산·만월산 등 민자터널 명절 요금면제를 정부의 고속도로 요금 면제 방침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명절마다 지역 내 민자터널 요금을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올해 설 명절 연휴였던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했다.오는 추석 연휴에도 이 같은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고향 방문 자제’ 권고 방침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정부는 추석 명절이 자칫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회
김현철 기자
2020.09.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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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제8대 인천 연수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성해(옥련1동, 동춘1·2동) 의원이 선출됐다.김 의원은 제6대, 8대 연수구의회 의원을 지내고 있는 2선 의원이다. 그리고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이번 후반기 의장에도 선출돼 연임하고 있다.그는 연수구에서 30년째 살고 있으며, 자녀 3명을 키우면서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를 채우고자 의원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후반기 남은 임기 동안은 교육현실 개선에 힘쓰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불균형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 의장과 한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0.08.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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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녹색연합은 7월이 멸종위기야생생물로 ‘맹꽁이(Kaloula borealis)’를 2일 선정했다. 무미목 맹꽁이과의 맹꽁이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있다. 맹꽁이는 다른 양서류들에 비해 머리가 뭉툭하고 몸이 둥근 모양이며 네 다리가 무척 짧다는 특징이 있다. 크기는 3~6cm 가량이다.맹꽁이는 평소에 땅속에서 서식하고 야간에 먹이 활동을 위해 땅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번식기에 ‘맹꽁’ 거리는 울음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장마철 저지대 습지에서 발견된다.그동안 청라지구를 비롯한 서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7.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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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문학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문학산성은 1호 인천시기념물이다. 인천 역사의 상징인 문학산성은 그동안 종합 정비계획 없이 부분적인 지표?시굴조사와 보수공사만 해왔다. 2015년 문학산 정상 개방 이후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번 문학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은 기존 지표?발굴조사 결과를 정리?분석하고 문학산성 성벽, 내부시설물 등에 대한 정밀조사와 성곽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도 열어 문학산성에 대한 연차별,
사회
박길상 기자
2020.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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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는 문학산 유류오염 정화를 20년 만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문학산 오염토양 정화사업은 시민단체와 시가 환경부에 건의해 국내 최초로 정부 주도 정화사업 방식을 도입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환경부 주도로 2014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6년간 기초조사와 개황조사, 정밀조사 등을 추진했다. 오염물질은 TPH(석유계총탄화수소)ㆍ벤젠ㆍ톨루엔 등이다. 오염 면적은 8206㎡이며, 오염 부피는 1만3293㎥이다. 오염토양 특성에 따라 토양 세정법과 경작법 등 정화 공법 다섯 가지를 적용했다.문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3.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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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양서류 산란시기가 지난해보다 최대 한 달 앞당겨졌다고 인천녹색연합이 발표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에 “인천 주요 양서류 서식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양서류의 산란시기가 최대 한 달 앞당겨진 것을 확인했다”라며 “기후변화지표종인 양서류의 산란이 빨라지는 것은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변화를 인식하고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일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양서류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계양산, 만월산, 원적산공원, 문학산과 부평 나비공원 양서류를 확인한 결과, 도롱뇽과 산개구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3.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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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2030년까지 추진할 도시ㆍ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030년까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기능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2030 도시ㆍ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2일 고시했다.이 기본계획의 비전은 ‘사람ㆍ삶ㆍ삶터의 가치 재창출로 편안한 주거지 조성’이다. 3대 목표로 ▲사람을 위한 양호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기능 회복 ▲삶을 담아내는 편안한 주거지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삶터의 가치 재창조로 장소성 제고를 설정했다.이에 따라 권역생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3.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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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남은 시간에 할 일이 없어요. 일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인천 연수구 연수1동 문학산 아래 함박마을은 일명 ‘고려인마을’이다. 고려인들은 대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데, 그래서 마을 곳곳에 있는 현수막과 안내판에도 러시아어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게 간판도 러시아어와 한국어가 혼재돼있다.함박마을엔 고려인 6000여 명이 산다. 대부분 가족 3대가 모여 산다. 고려인들이 모여 사는 광주나 안산과 비교하면 마을 면적에 비해 밀집도가 매우 높다.3대가 모여살기에 연령층도 다양하다. 보통 30~40대는 낮에 경제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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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마음놓고 축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인천 연수구 연수1동 문학산 아래 함박마을은 러시아어와 중국어가 익숙하게 보인다. 마을 곳곳에 있는 현수막과 안내판에도 러시아어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가게 간판도 러시아어와 한국어가 혼재돼 있다.이곳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고려인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3대가 모여살고 있으며, 광주, 안산에도 고려인들이 모여 산다. 이곳은 마을 면적에 비해 최대 고려인 밀집지역이다.이곳에는 고려인 약 6000여 명이 모여 있다. 3대가 모여살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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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올해 유·무형 문화재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 보존·활용계획 뿐 아니라 인천의 역사적 인물 발굴작업도 시작한다.시는 지난 28일 인천시 홈페이지에 ‘2020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존 관리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도시 창출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공 ▲문화재 체계적 관리 추진 ▲역사·문화재의 발굴과 정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세부계획을 제시했다.먼저 시는 역사자료관으로 활용되던 시장관사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카페와 관광기념품 가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계약 대상은 아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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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녹색연합이 올해 주목할 인천환경 중 기대하는 것과 우려하는 것 다섯 가지씩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먼저 기대하는 것으로 장기미집행공원 문제 해결, 자원순환도시 인천 선언, 미세먼지 저감 민관 협력, 오염토양 정화, 해양쓰레기 수거 관리를 꼽았다.① 장기미집행공원 문제 해결올 7월 1일 공원일몰제가 적용되면서 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수립 후 장기간 조성하지 않은 미집행공원이 공원에서 해제된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공원 48곳과 녹지 32곳을 조성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31일 공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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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가 2020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인천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했다. 문학산, 월미공원, 중구 거잠포 선착장, 옹진군 장봉도와 선재도가 그 주인공이다.새해 첫날 인천 일출시각은 7시 48분이다. 시는 새해 첫날 문학산 정상을 오전 6시에 개방한다. 문학산은 인천 역사 태동지로서 정상부에서 인천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산세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동쪽 방향에 고층 건물이 거의 없어 그림 같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문의ㆍ032-440-4483)중구 월미공원은 새해 첫
교양
이서인 기자
2019.1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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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이 추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2019년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지난 5일 문화재청은 지난 5일 2019년 하반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 우수사업 시상식을 열었다. 미추홀구는 이 시상식에서 구의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사업이다. 매년
지역
이보렴 기자
2019.1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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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 연수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대책본부는 기상 상황과 산불 예?경보 발령에 따라 진화태세를 유지하고, 문학산?청량산?봉재산 등 428ha를 산불 위험지역으로 규정해 전문 진화대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와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를 단속한다.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20만 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50만 원 이하가 부과
사회
정양지 기자
2019.10.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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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문학산 남쪽 자락, 연수구 연수동에 함박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몇 년 전부터 먼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재외동포인 ‘고려인’들인데,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고국’ 한국으로 이주했다. 6000명 정도가 함박마을에 산다.현재까지 한국으로 온 고려인은 8만여 명으로 파악된다. 경기도 안산에 가장 많은 2만 명 가량이 거주한다. 이들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에 이주해 함께 살기 시작했다.연수구 함박마을에는 고려인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인천고려인문화원 ‘너머’가 있다. 이곳
인터뷰
류병희 기자
2019.10.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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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시는 1993년부터 10월 15일을 시민의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치르고 있다. 시가 10월 15일로 정한 것은 조선왕조 태종실록에 '태종 13년 10월 15일 인주(仁州)를 인천(仁川)으로' 바꾼 데서 비롯한다.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 자 기사를 보면, 태종이 좌정승 하륜(河崙)에게 완산부(完山府)를 전주(全州)로, 계림부(鷄林府)를 경주(慶州)로 고치자고 하니 하륜이 다른 지역도 고치자고 해서 각 고을의 이름을 고치게 된다.당시 태종은 주(州) 자가 들어간 고을의 이름
사회
김갑봉 기자
2019.10.10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