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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그 동안 소통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24일 남동스마트밸리개발(주)는 인천종합비지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남동구는 민선 6기부터 남촌동 625-31 일원(약 26만6600㎡, 약 8만1000평)에 남촌일반산업단지(이하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산업은행,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SPC) 남동스마트밸리(주)를 설립했다.지난 2020년 6월 24일 남동스마트밸리는 환경영향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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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부실환경영향평가 등 지적에도 인천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해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는 남촌일반산업단지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어 감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남동구, 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남촌산단 계획과 관련한 특정 감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상반기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감사 결과가 사업의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남동구는 민선 6기부터 남촌동 625-31 일원(약 26만6600㎡, 약 8만1000평)에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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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부실환경영향평가와 정책자금 집행 적정성 여부 시비로 감사원 감사를 받은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개된다.하지만, 2017년 계획 입안 당시부터 제기된 환경문제가 여전하고, 감사원 감사 결과가 명확히 나오지 않아 변수가 여전하다.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개발제한구역) 결정(변경)안’을 지난 15일 재공고했다. 2019년 11월 공고한 뒤 4년 만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시작한다.오는 6월까지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마무리할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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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AI 박규호 기자]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들이 장거리 노선을 잇달아 취항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내에 항공정비(MRO) 단지의 조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크로아티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미국과 독일 등의 장거리 노선을 이미 운영 중이며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습니다.저비용항공사의 장거리 취항은 인천공항의 항공정비 단지 조성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항공 이용 불편 해결 민간업체 에어헬프
인천TV
전종근 PD
2024.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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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인천종합터미널을 자회사 직영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인천교통공사는 경영효율화 방침을 반영해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인천종합터미널을 자회사 직영방식으로 전환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로 인해 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인천종합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매표와 주차관리 업무를 직접 운영한다.공사가 인천종합터미널을 민간위탁 운영 자회사로 전환한 이유는 민간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이 불안정하고 이용시민 안전 관리가 다소 취약하다는 것이었다.공사는 이번 직영 전환 운영
사회
현동민 기자
2023.12.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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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20년 6월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던 최준욱(56)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심(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했다.는 인천지방검찰청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의 2심 무죄 선고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4일 보도했다.검찰은 최 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법리 오해’를 했다는 이유로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2일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3부는 항소
사회
장호영 기자
2023.10.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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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20년 6월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최준욱(56)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심(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원용일)는 22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최 전 사장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억원을 선고받은 인천항만공사도 무죄를 선고했다. 징역 1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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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이 민간업체에 금품으로 대가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7일 오전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실과 물류사업실 등을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와 사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 공사 전 임원 A씨와 직원 B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증거 수집을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A씨와 B씨는 올해 2~3월 인천북항 배후단지의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맡은 민간업체에 금전 지급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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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난개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합입지 구역을 발굴했다. 주민·어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할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인천시는 7일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비 68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해상풍력단지 입지를 확정하는 게 목표다.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이뤄질 경우, 기존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8.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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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이 민간업체에 금품으로 대가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공사 내부감사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검찰이 관련 자료를 확보해 기소 가능성도 있다.31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전 회사 임원 A씨의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라고 관계부서에 통보했다.또 같은 의혹을 받는 이 회사 직원 B씨는 직위해제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A씨와 B씨는 올해 2~3월 인천북항 배후단지의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맡은 민간업체에 금전 지급을 요구한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7.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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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만공사 임원과 직원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항만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임원 A씨와 직원 B씨를 대상으로 특정 감사를 시작했다.이 둘은 올해 초 인천북항 배후단지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맡은 민간업체에 대가를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다만 해당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했고, 이들이 실제로 수수한 뇌물도 없는 것으로 알려졋다.공사는 해당 의혹을 접한 뒤 A씨와 B씨 등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이달 초 임기가 만료된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6.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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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20년 6월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56)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인천지법의 인천항만공사 중대재해 판결을 환영한다”며 “하청노동자 사망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명시한 의미있는 판결”이라고 밝혔다.7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진행한 선고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법원은 같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6.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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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 2020년 6월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고 당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56)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인천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공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소속 현장 소장 B씨에게 징역 1년 실형을, 인천항만공사엔 벌금 1억원을, 하청업체 2곳엔 각각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2020년 6월 3일 오전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6.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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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역수용성 부족을 이유로 발전사업 허가 과정에서 보류당한 바 있는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재차 심의를 앞두고 있다. 어업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인천시의 주도적인 역할이 지속해서 요구된다.인천시는 21일 오후 인천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인천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침과 인천시·옹진군 조례에 따라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인천 해역에서 지속되는 해상풍력사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어업인·주민·전문가과 소통하는 기구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공공주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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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를 위해 공무국외 출장 중이던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유럽 출장 최대 성과로 발표한 오스트리아 ‘테르메(Thermae) 그룹’ 유치가 실은 민간사업자가 먼저 2년여 전에 시에 제안했던 사업으로 확인됐다.테르메 투자유치 사업은 송도 6·8공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가 민선 7기에 해당하는 전임 인천경제청장 재임 시절 제안했던 사업이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당시 민간이 제안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뒤 거절했다. 그런데 이번엔 당시 제안과 같은 내용으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이사업을 제안했던 민간
사설
인천투데이
2022.11.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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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선 8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구성이 균형감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7일 인쳔평화복지연대는 성명을 내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 도시계획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인천시는 올해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활동할 인천시 도시계획위 위원을 공개모집했다.이 중 외부위원은 23명인데 민간업체 관련 위원이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계 7명, 인천연구원 2명, 민간 연구기관 2명, 문화 2명 등으로 구성했다. 당연직에 해당하는 현직 시의원 3명 외에도 국민의힘 출신 전직 시의원이 무려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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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원도심의 교통혼잡 문제 해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신호를 네비게이션에 제공하는 등 기능을 갖춘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국비 54억원과 시비 82억원을 매칭한 총 136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주요 간선도로 55개 노선, 389km에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도시부 주요 간선도로 구간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민간 네비게이션에 제공
정치
장호영 기자
2022.09.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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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 서구 인천북항에서 50대 화물차 운전 노동자가 운반하던 목재에 맞아 숨졌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범죄수사계는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서구 소재 북항 목재부두에서 폐목재를 처리하던 50대 남성 A씨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원목 3개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2일 오후 6시경 사망했다.사고 지역은 민간업체 인천북항목재부두가 운영하는 구역이다. 사고 당시 A씨는 인천북항목재부두가 폐목재 처리를 위탁한 용역 업체와 계약하고 폐원목을 적재하던 중 사고가
사회
김지문 기자
2022.06.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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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 2020년 인천항 갑문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을 두고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11일 법조계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당시 갑문 수리공사를 담당한 민간업체 A사 대표 등을 기소했다.양벌규정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와 A사, 엔지니어링 업체 등도 함께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지난 2020년 6월 3일 오전 8시 18분께 인천항 갑문 위에서 수리공사 작업을 하던 A씨(당시 46세)가 20m 아래로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4.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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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출국대기실 근무 노동자 전원을 고용승계 해야 한다고 법무부에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인천공항 출국대기실 노동자의 해고 위기를 알리며, 법무부가 이들을 공무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법무부에 요구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ㆍ[관련기사] “인천공항 출국대기실 노동자 전원 고용승계해야”당초 법무부는 올해 8월 출입국관리법 개정해 인천공항 출국대기실에서 일하는
사회
방의진 기자
2022.04.0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