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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평화복지연대(대표 강주수)가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카리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인천평화복지연대 4기 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는 인천 시민단체들 간 연대감을 높이고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의 첫 대면행사라 그 의미가 깊다.1부 정기총회는 4시, 2부 연대의 밤은 5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1부에서 2022년 주요 활동 점검·평가와 2023년 사업 계획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
공연
이재희 기자
2023.0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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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운동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2파전이다. 출마한 두 후보 모두 사회복지사 임금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워 관심이 모아진다.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제14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 김성준 후보와 우치호 후보가 등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김성준 후보는 사회복지사 활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해 제8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았다. 기호 1번으로 ‘실력있는 협회, 신나는 사회복지 현장’라는 구호를 내걸고 도전한다.김 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 시설장, 인
정치
박규호 기자
2022.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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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시민단체의 비판 하루 만의 인상안 발표이다.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적정 수준의 급식이 곤란하다는 지적과 함께 급식단가 인상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정부의 권고 급식단가는 7000원이지만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결식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도모하고
정치
장호영 기자
2022.08.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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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치솟는 물가를 반영해 아동급식비 단가를 즉각 인상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와 참여예산센터는 16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아동급식비를 1000원 인상한 것과 달리 인천시는 물가 인상을 반영하지 않은 채 7000원을 그대로 유지하며 민생에 관심이 없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시는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사업(급식카드 발급 등)으로 끼니 당 7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의 8월 첫 주 물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8.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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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들이 내세운 복지 공약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6일 논평을 내고 “인천시장 후보들이 제시한 복지 공약에 새로운 사회 문제를 대비하는 정책과 인천의 중장기적인 복지 비전과 방향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촘촘하고 굳건한 복지 울타리’를 목표로 ▲복지기준선 강화 ▲인천형 생활보장제도 ‘디딤돌 e음 소득’ 지급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0세~12세 완전 무상 돌봄 실현 ▲노인일자리 확대 ▲장애인 건
정치
김샛별 기자
2022.05.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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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요람에서 무덤까지’는 복지국가의 가장 대표적인 슬로건일 것이다. 다양한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 중 영유아부터 장애인, 노인의 돌봄서비스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으며 그 서비스의 질은 돌봄노동자의 처우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한국의 현실을 살펴보자. 2020년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2019년 0.92명보다 0.08명 줄었다. 특히 2020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75명까지 떨어지는 등 출생아 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2018년 기준 OECD회원국 평균은 1.63명이다. 2020
칼럼
인천투데이
2022.01.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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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2020년 12월 8일 통계청 배포)’에 따르면, 2019년 1인 가구는 614만8000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0.2%를 차지한다.가구의 형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1인 가구가 됐고, 20대가 1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은 30대가 16.8%를 차지한다. 이중 여성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20대가 17.2%로 가장 높다.이렇게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해결할 과제 중 하나는 주거지역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위험이다. 형사정책
칼럼
인천투데이
2021.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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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노인 돌봄이 중요한 사회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암·뇌졸중·심혈관질환·치매 등 각종 질환과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에 어려운 노인들이 늘고,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가족 부담도 커지고 있다.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치매국가책임제로 치매안심센터의 설치와 운영,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재가와 지역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노인 돌봄의 공적인 복지 예산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현재 노인돌봄 시스템은 노인을 요양원과 요
칼럼
인천투데이
2021.07.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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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우리가 직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지난 40년 보다 더 혹독한 시련의 시대가 될 것 같다. 낡은 것은 생명을 다했는데 새로운 것은 아직 그 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미·중 패권경쟁을 보면서 우리는 어렴풋하게 새로운 전환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고 기본소득 논쟁을 보면서 그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기본소득 논쟁이 시작되면서 보편적 복지국가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기존의 담론과 경로를 수호하는 사람처럼 비춰지는 낯선 현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곳곳에서 새로운 논쟁들이 시작되고 있다.1971년
칼럼
인천투데이
2021.06.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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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매일 이렇게 전화 해 줘서 고마워요. 처음엔 코로나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익숙해 져서 괜찮아요. 오히려 선생님이 힘들지. 매일 전화해서 안부 물어주고, 말벗도 해 주고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하네.”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매일 안부를 물은 지도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 어르신들과 통화를 할 때만 해도 금방 끝나겠지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안부를 묻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돼버렸다.코로나 19로 인해 일상과 일터에서의 생활이 변하게 됐다. 그렇다 보니 돌봄에 대한 공백을
칼럼
인천투데이
2021.05.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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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18년 3월 보건복지부가 재가·지역사회 중심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Community Care)을 본격 발표했다. 이후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이 이슈화되기 전까지 사회복지계의 대표적 화두로 지역사회통합돌봄이 빈번하게 회자된바 있다.정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주거지원 인프라 확충, 방문건강과 방문의료, 재가돌봄과 장기요양, 서비스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 4대 과제를 설정했다.이와 함께 1단계 선도사업 실시와 핵심
칼럼
인천투데이
2021.04.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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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보건복지부가 발행한 ‘2020년 사회복지사 통계연감’에 따르면, 일선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성희롱·성추행을 1회 이상 경험한 빈도는 76.5%에 달한다.지난 1년간 25회 이상 찾은 폭언을 경험한 빈도도 10.8%였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32.5%는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에 해당하는 ‘목조르기’나 ‘발차기’ 등 신체폭력에 노출돼있으며, 이로 인해 49.6%는 우울증 등의 심리상담을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강원도정신건강복지센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조차도 13.6%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
칼럼
인천투데이
2021.04.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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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현 정부는 국정과제 중 자치분권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에 따라 2018년 2월 헌법개정 논의가 있었고, 자치분권위원회라는 조직을 대통령 소속으로 만들어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같은해 9월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재정분권은 자치분권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데, 재정을 동반하지 않은 분권은 하나마나 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도 강력한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재정분권을 추진하기로 했다.재정분권 계획은 지
칼럼
인천투데이
2021.03.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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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노인 인구의 급증과 함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됐고 이로 인해 돌봄 서비스는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과연 충분히 좋은 돌봄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긍정적 대답을 하기 어렵다.좋은 돌봄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지자체마다 설립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서비스원의 설립만으로 좋은 돌봄을 실현할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장기요양요원과 이용자·가족 간의 신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와 환경, 장기요양요원의 적정수준 임금을 보장하고 고
칼럼
인천투데이
2021.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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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2021년 1월 13일 서울남부지법 앞에 손피켓을 든 사람들이 모였다. ‘우리가 정인이 엄마 아빠다’ ‘정인이를 살려내라’ ‘살인죄로 처벌하라’양모의 학대로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에 국민의 공분이 들끓으면서 양모는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됐다.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 범죄는 왜 계속 발생하는가, 아이기 죽고 다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만 조금씩 변하는 세상이 원망스럽고 안타깝기만 하다.그동안 정부는 ‘아동학대 방지 보완대책(2018.3)’ ‘포용국가 아동정책(2019.5)’, 천안과 창녕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
칼럼
인천투데이
2021.02.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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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더 촘촘하게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 하에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저출생),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주요 핵심정책으로 2022년 출생아부터 매월 영아수당을 신설해 매월 30만 원 지급과 2025년까지 50만원으로 인상, ‘첫 만남 꾸러미’로 진료비 지원 인상과 바우처 지급 등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주목을 끌었다.또한, 육아휴직 이용자 확대를 위해 부모 모두 3개월 육아휴직 시 각 최대 월 30
칼럼
인천투데이
2021.0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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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 마음 새 뜻, 새 포부로 시작하는 이때, 아직 가라앉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삶에 여전히 많은 제약을 주고 있다. 언택트라는 단어는 변화의 아이콘으로, 친숙한 용어가 됐다.지난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언택트 복지서비스가 이뤄졌다. 온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가 아이디어에서 실현되기까지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가 많았다.방역 물품 제작과 나눔, 온라인 모금활동 활성화, 각종 언택트 사업까지 지금껏 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들을 즉시 해내야 했지만, 앞으로도 사
칼럼
인천투데이
2021.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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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촛불항쟁의 불꽃은 이미 사라져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들불처럼 일어났다 소리 없이 사라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시민들의 무심함 때문일까?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를 대신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라고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취임하면서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공언했다.수없이 반복되는 역사를 경험하면서 마음 속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또 했다. 하지만, 그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칼럼
인천투데이
2020.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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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데 가이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서’가 매해 1월경 발간된다. 민관의 의견 수렴과 협의로 소폭 개정됐던 이 관리안내는 지난해 사업자등록제도, 종사자 직접고용, 공개채용 예외제도 등을 정비해 사회복지 현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변경됐다.이에 다수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교법인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 시행이 내년 6월 30일까지 유예됐다. 이 논의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ㆍ시설 제도 발전 태스크포스(T/F)
칼럼
인천투데이
2020.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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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돌봄 공백으로 인해 발생한 ‘미추홀구 형제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인천시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2일 ‘반복되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참사, 인천시는 근본적이고 실제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하던 지난달 14일 오전 11시 10분께 미추홀구 소재 한 빌라 2층에서 초등학생 형제는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끓이다 참변을 당했다.형제 중
사회
김현철 기자
2020.10.2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