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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62) 계양갑 당선인이 1987년 헌법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을 이제 바꿔야 한다고 주창했다.유 당선인은 17일 계양구 작전동 소재 지역 사무실에서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별 득표 최종 결과를 보면, 유 당선인은 4만5823표(58.29%)를 얻어 3만2780표(41.70%)를 얻은 국민의힘 최원식(61) 후보를 16.59%포인트(1만3043표) 앞서며 당선됐다.이날 유 당선인은 같은 선거구에서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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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매서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됐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출범한 정권 중 처음 맞는 상황이다.집권 초기부터 극명한 대립으로 국정과제 입법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윤석열 정권은 총선 결과로 조기 레임덕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여소야대 정국은 그 동안 5번 있었다. 1987년 13대 대선 이후 치른 1988년 13대 총선, 1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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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길성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22대 총선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론' 이라는 포퓰리즘을 매섭게 심판했습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권 122석 중 102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9석을 차지했으며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시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하지만 서울확장론에 포함됐던 김포, 구리, 하남, 부천, 고양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론과 서울 확장론은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인천TV
박길성 PD
2024.04.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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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론' 이라는 포퓰리즘을 매섭게 심판 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권 122석 중 102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9석을 차지했으며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시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다.하지만 서울확장론에 포함됐던 김포, 구리, 하남, 부천, 고양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론과 서울 확장론은 동력을 잃게 됐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22대 총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경기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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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입법부 구성을 결정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가 권력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야권을 중심으로 단독 개헌과 대통령 탄핵 소추가 가능한 20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151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이 목표’라며 자세를 낮추는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8일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 총선상황실장은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통상적인 정당 지지 표심, 보수·진보로 정해져 있던 표심이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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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에 출마하는 후보 중 민주당 맹성규, 유동수, 정일영 후보가 22대 국회에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이번 총선 당의 공약으로 개헌을 제시한 정당은 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다. 이와 별도로 가 3일 인천 22대 총선 출마자 39명의 공보물을 확인한 결과, ‘헌법 개정’을 언급한 후보는 3명으로 나타났다. 남동갑에 출마하는 맹성규 후보는 ‘정치 개혁과 헌법 개정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으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헙법 수록,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를 공약에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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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표의 등가성 확보가 무산됐다. 표심대로 반영 되지 않는 선거제 지속으로 정치개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게 됐다.거대 양당은 위성정당 창당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면서도 22대 총선 이후 정치개혁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개헌 중심의 정치개혁,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초점을 맞췄다.녹색정의당은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를 융합한 제7시민공화국을 여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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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과 달리 오는 4월 10일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인천의 지역구는 서구에서 1석이 늘어난 총 14곳이다. 지난 13일 선거를 불과 28일 앞두고 민주당이 인천 남동을과 서구병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천의 지역구 선거구 14곳의 대진표가 얼추 마련됐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구도가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부평구처럼 녹색정의당이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진보정당과 소수당 후보가 출마하는 곳도 있다. 중구·강화군·옹진군, 서구, 연수구 지역에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있어 대진표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총선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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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구호를 사용하는 정당 선거운동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는 지침을 국내 각 지역 선관위에 배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권심판 구호는 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데, 이번 지침으로 인해 정치활동과 유권자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지난 11일 인천투데이 취재 결과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 예를 들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같은 구호를 현수막이나 피켓으로 사용하는
인천TV
전종근 PD
2024.03.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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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정권 심판’을 구호로 하는 선거운동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해석한 문건을 작성해 각 시·군·구 선관위에 배포했다.정권심판 구호는 매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골메뉴인 만큼 정치인의 정치 활동과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참정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취재를 정리하면, 중앙선관위는 어떠한 정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같이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을 현수막이나 피켓으로 활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각 시·군·구 선관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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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중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가 늘고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근무지 이탈을 한 모든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363명이다. 정부와 시는 향후 전공의 행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한 것은 헌법상 직업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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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앵커 - 인천투데이 AI 김현철 기자]인천 지역 시민단체 ‘인천평화복지연대’가 현직 의원인 윤상현, 윤관석을 포함해 총선 출마자 10명을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의 출마 부적합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한 총선 부적격자 명단은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비롯한 여러 연대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2024 총선넷'과 각 정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윤상현 의원은 과거 '막말 파문'과 '공작 정치' 논란으로 2016년 총선에서 낙선 대상자로 지목된 바 있으며, 그 이후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투
인천TV
홍지은 PD
2024.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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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시민단체가 윤상현(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윤관석(무소속,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등 현직 의원 2명과 원외 후보 8명을 총선 출마에 부적합한 인물로 선정했다.14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각 정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쳔평화복지연대와 참여연대 등 국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2024 총선넷에도 제출한다”며 인천지역 1차 총선출마 부적합 후보를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31일 사회연대기구 17개와 시민사회단체 73개는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를 출범하고 ▲기후, 환경, 안전, 평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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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낙천·낙선운동’이 합법화한 뒤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24 총선넷)’이 출범했다.2024 총선넷은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회에 만연한 위기, 혐오정치를 끝내고 희망정치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헌법재판소는 ‘일반 유권자도 적극적인 지지와 반대 의사를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한 제한은 위헌이다’고 결정했다.낙선 또는 지지운동을 하기 위한 집회나 모임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이 위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1.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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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4년 글로벌도시국 주요업무보고를 개최하고, “인천이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초일류도시 인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통령실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4+3’ 광역경제권을 ‘5+3’ 광역경제권으로 구체화 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5+3’ 광역경제권은 정부가 제시한 ‘4+3’ 광역경제권에 없는 수도권을 포함한 구상이다. 인천·서울·경기를 묶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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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 | 내녀 4월 10일 치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안 제출이 임박했다. 인천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1석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국회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이날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현행대로 국회의원 정수와 지역구 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5일 오후 2시까지 획정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장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2.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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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는 한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공정하게 기회에 접근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치를 포함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편중된 상태에서 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GDP를 높이고 확실하게 도약하기 위해선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다 써야 된다”고 덧붙였다.그 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칼럼
인천투데이
2023.1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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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1979년 12.12쿠데타를 소재로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열흘만에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동원하며 연일 화제다.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수괴 보안사령관(현 국군방첩사령부)이었던 전두환(극중 전두광, 황정민 역)이 군부내 사조직 하나회(육사11기 사조직)을 동원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나선 진압군과 반란군 간 9시간 동안 벌어진 사건을 담고 있다.반란수괴들의 최후를 보고 눈을 감다그날 밤 전두환을 포함한 신군부
교양
현동민 기자
2023.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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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16년 20대 총선 때 이른바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16총선넷)를 구성해 낙선운동 등을 펼쳐 유죄를 받았던 시민운동 활동가에 대한 재심에서 법원이 기존의 유죄 혐의를 대부분 파기했다.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는 2016총선넷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심에서 원심판결에서 낙선운동 일부 유죄 판결을 받은 부분을 파기한다고 판결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연대 등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2016총선넷'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들은 당시 후보자들을 평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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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활시위를 당긴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이 여전히 시끄럽다.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은 갈등만 키우고 있다.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려면 김포시의 동의, 경기도의 동의, 서울시의 동의가 필요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그리고 김포보다 더 서울과 인접한 부천과 광명, 안양, 군포, 과천, 구리, 성남, 남양주 등도 모두 서울로 편입해야 한단 말인가. 오로지 내년 총선만 겨냥해 내건 소모적인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은 이제 종식하고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할 새로운 국가체제를 고민할 때다.‘김포시, 서울
사설
인천투데이
2023.11.2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