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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제외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4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광휘(민주, 중구2) 의원은 “지역이기주의적인 ‘인천공항 MRO 제외법’은 한국 항공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 지적했다.하영제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MRO 사업을 할 수 없게 막는 내용의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0일 대표발의 했다.이 법 10조는 인천공항공사가 수행해야 하는 사업 범위
정치
이종선 기자
2021.02.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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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국민의힘 경남 하영제 국회의원의 도를 지나친 지역주의 행보가 대한민국 관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인천공항은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과 결항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이 시급한데 이젠 발목잡기를 넘어 훼방하고 있다.국민의힘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MRO 사업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하 의원이 발의한 내용은 인천공항공사의 목적사업을 규정하는 조항 개정이다. 개정안 10조에 ‘항공기
사설
인천투데이
2021.0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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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과 결항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 항공정비(MRO)단지 구축이 시급한데, 또 다시 경남 정치권에 발목이 잡혔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ㆍ검단주민총연합회ㆍ서창지구자치연합회 등 주민단체들이 구성한 인천시총연합회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을 다시 촉구했다.항공안전 경고등 켜진 인천공항, 경남 정치권에 또 발목 잡혀21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과 국민의힘 배
경제
김갑봉 기자
2020.1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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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글로벌 탑10 항공사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항공정비(MRO) 사업 분야에서도 탑10 정비업체 탄생이 임박했다는 전망이다.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8000억 원을 한진칼에 투자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추진키로 한 데이어, 두 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MRO) 분야를 통합해 별도의 정비업체 법인을 추진키로 했다.정부 구상은 두 항공사의 정비업체 통합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위산업체까지 끌어들여 형 MRO업체를 출범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이다.두 항공사의
경제
김갑봉 기자
2020.11.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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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심사가 다음 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검단주민총연합회, 서창지구자치연합회 등 주민단체로 구성한 인천광역시총연합회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인천공항 MRO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 공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항공정비(MRO) 사업 유치 등을 담은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20대 국회 때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에서 좌절됐다.21대 국회에선 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
정치
김갑봉 기자
2020.1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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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산업 인천산학융합지구가 29일 송도지식정보단지에 준공됐다.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인하대 유창경 교수)은 본격적으로 산학융합지구를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인천산학융합원은 우선 올해 중점사업으로 항공정비(MRO)산업 육성을 위한 국토교통부 국책 연구사업으로 항공정비기술 국제인증을 준비하고 있다.항공정비기술은 항공안전과 직결 돼 있어 매년 나라별로 정비기술인증 감독을 받아야한다. 세계 탑10 정비기술을 보유한 대한항공정비사업본부도 매년 미국 등 10여개 나라에서 인증을 받고 있고,
경제
김갑봉 기자
2020.10.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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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확보와 허브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21대 국회 첫 시험대에 올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등 국토위 소관 중 교통관련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항공정비(MRO) 사업 유치와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때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막판에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좌절됐다. 21대 국회는 이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교통법안심사소위에 올라온 공사법 개정안은 두 개로 민주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9.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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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확정 고시한 제3차 항공정책기본 계획(2020-2024)에 인천시가 요청한 제2공항철도과 항공정비단지 계획이 빠져 인천공항 경쟁력과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여객 7117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여객은 2018년 6800만 명 대비 4.7% 증가했다. 인천공항의 여객은 2001년 개장 이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1억 명 돌파가 예상된다.하지만 제3차 항공기본계획에 인천공항 경쟁력의 핵심 물류인프라고 꼽히는 제2공항철도와 항공안전을 담보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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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이 지난해 710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여객 7058만 명과 국내선 59만 명을 기록하며 7117만 명을 달성했다.2019년 여객은 2018년 6800만 명 대비 4.7% 증가했다. 인천공항의 여객은 2001년 개장 이후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 2023년 1억 명 돌파가 예상된다.인천공항의 여객 증가는 인천공항공사의 수익 창출에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지난해 발표된 논문 ‘항공사의 효율성가 점유율이 허브공항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2019 김종철, 인하대 물류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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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를 알리는 기공식을 11월 19일 개최했다. 5조 원 가까이 투입하는 4단계 건설사업의 골자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ㆍ주차장 확충 등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확장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선 여객 50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두 개를 보유한다. 이로써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 연간 여객 1억600만 명 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여객 수용 능력에서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을 의미한다. 또, 인천
사설
인천투데이
2019.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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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MRO(항공정비) 단지를 조성하고 정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MRO 산업 육성과 공항경제권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교통법안소위원회 통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민주당, 인천남동을)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은 여야가 별다른 이견이 없어 상임위를 거쳐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윤관석 의원은 “법 개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7.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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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신규 면허를 취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양양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청주국제공항 거점) 등 항공사 세 개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7월 설립했고, 2018년 10월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했다. 중ㆍ장거리 국제노선을 주된 시장으로 보고 있다.인천공항은 2001년 3월 개항 이후 연평균 성장률 7.7%를 기록하며 지난해 국제여객 6768만 명을 돌파, 여객
경제
김갑봉 기자
2019.03.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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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국제여객 6700만명 돌파하며 세계 5위 공항 등극인천국제공항이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2018년 국제여객 기준으로 '세계 5위' 공항에 올랐다.국제공항협의회(ACI)가 19일 발표한 '2018년도 세계 공항 실적 보고서'를 보면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여객 6768만명을 기록하며 샤를드골공항(6638만명), 창이공항(6489만명)을 앞섰다. 세계 5위 진입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이다.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3월 개항 이후 2002년 국제여객
뉴스
김갑봉 기자
2019.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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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홀대 GTX-B노선 예타 면제 말고도 수두룩기대를 모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인천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인천 여야 정치권은 모두 유감을 표시했고, 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29일 정부 발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는 ‘비수도권을 위한 것’이라고 밝혀 GTX-B노선 예타 면제 제외는 이미 예상된 일이긴 했으나, 실제로 제외되자 ‘인천 홀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정부의 인천 홀대는 GTX-B노선 예타 면제 제외만이
뉴스
김갑봉 기자
2019.0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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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18일 개장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여객 6208만명, 화물 292만톤 운송을 기록했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연간 여객 7200만명과 화물 500만톤 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해 연간 비행 횟수가 34만 여편에 달할 정도로 인천공항의 규모는 커졌지만, 항공안전을 담보할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은 답보상태에 있다. 그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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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 이면에 늘어나는 정비결항률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한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인천국제공항이 또 1위를 차지했다. 12년 연속 1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내년부턴 ASQ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인천공항은 여객 규모도 꾸준히 늘어 세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국 노선 45개와 일본
정치
김갑봉 기자
2017.10.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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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결항 증가 속 제2여객터미널 개장 코앞 인천국제공항은 2016년 5월 기준 항공사 약 90개가 54개국 193개 도시에 취항하는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이다. 공항에 드나드는 비행기가 하루에 약 1000편에 달한다.인천공항의 여객은 2005년 2600만명에서 지난해 4928만명으로 약 1.9배 증가했으며, 10년 평균 증가율은 8.1%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기획
김갑봉 기자
2016.10.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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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프라 투자를 제때 하지 않은 게 결국 화를 불렀다. 지난 3일 오전 발생한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대란은 4일 저녁이 돼서야 일단락됐다.동계 성수기를 맞이한 인천공항에는 지난 3일 2001년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여객 17만명이 몰렸다. 이로 인해 수하물 처리시설에 과부하가 걸려 항공기 159편이 늦게 출발했고, 수화물 약 5200개를 싣지 못하는 사고
경제
김갑봉 기자
2016.01.1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