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일상 공존 랜드마크로
시민 공론화 거쳐 공식 명칭 등 확정
오는 2028년 개관 목표로 진행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현동민 기자│인천시가 인천시립미술관을 문화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통합 디자인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립미술관 통합(공간·시각·브랜드) 디자인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축·시공에 직접 반영될 최종 단계 설계로, 전시·교육·수장·공용 등 기능별 공간 구성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시민 공론화를 통해 미술관 공식 명칭과 MI(Museum Identity)를 확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MI'란 박물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 체계이며 박물관 로고나 색깔 등이 그 예다
시는 시립미술관을 디지털과 현실이 연결되는 스마트 미술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공간 설계는 ▲전문 전시공간 ▲시민 참여형 학습공간 ▲보존 기준을 충족하는 수장공간 ▲휴식과 교류가 가능한 열린 공용공간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또한 MI는 미술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내는 핵심 도구로 활용되며, 이를 반영한 사인시스템은 실내·외 안내와 안전 표지 등 시각 정보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추진계획 수립 이후 입찰·기술협상 과정을 거쳐 9월 1일 최종 계약을 진행했으며, ㈜사이트레스그룹과 ㈜공공환경디자인연구소가 공동 수행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 16개월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3억4800만원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지역사회와 예술계, 나아가 도시 전체와 연결되는 열린 플랫폼이자 공공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건립하며,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시 공사와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