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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2: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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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8년 시립미술관 개관 위해 ‘사전프로젝트’ 본격 추진

시민·전문가 함께하는 공론화 프로그램 3회 개최
“열린 미술관 위한 공감대 형성 복합 문화 플랫폼 구축 박차”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현동민 기자|인천시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사전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의 공론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미술관 개관 전부터 시민, 지역 미술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 인천시) 
지난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미술 생태계·공공미술관 운영 사례 중심으로 논의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다. 7월에는 지역 작가와 기획자들이 인천 미술 생태계의 특징과 전시 기획 사례를 공유하고, 8월에는 수도권 공공미술관의 공간 전략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10월에는 시민과 발제자, 토론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 기록 영상, 인쇄물 발간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시민에게는 미술관 공공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기회를, 지역 미술계에는 협력 기반을, 전문가에게는 정책 제안의 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명숙 시 문화기반과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개관 이전부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며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핵심 시설로, 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에 건립힐 예정이며, 예술·교육·역사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4o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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