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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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9공구 내 힐링·스파리조트 내년 상반기 개발 착수

해양문화관광 복합사업 골든하버 일환
8500억원 규모 휴향 리조트 조성 계획
미국 슈퍼블루도 올해 1월 투자의향서 제출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유럽에서 휴양(힐링·스파) 리조트를 운영하는 테르메그룹이 내년 상반기 인천 송도9공구 골든하버 내 리조트 개발에 착수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8500억원 규모 휴양 리조트 조성 계획

송도 테르메 힐링스파 리조트 내부 조감도. (자료 인천경제청)
송도 테르메 힐링스파 리조트 내부 조감도. (자료 인천경제청)

테르메의 리조트 조성사업은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테르메는 지난 9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해당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7657㎡ 토지에 조성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23년 인천경제청과 일부 필지(총 9만9041㎡)를 매매계약 했다.

테르메가 조성하는 리조트는 약 10만㎡ 규모에 총사업비 8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르메는 2026년 상반기 토지 임대계약 완료와 개발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는 독일과 루마니아 등에서 웰빙 스파·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테르메 리조트는 365일 운영이 가능하며 첨단 정수, 공기정화, 오존처리 시스템 등을 갖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꼽힌다.

미국 슈퍼블루, 올해 1월 투자의향서 제출

미국 마이애미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슈퍼블루(Superblue)도 올해 1월 골든하버를 아시아 첫 거점 후보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슈퍼블루는 세계적인 미술 갤러리인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몰입형 전시란 관객이 전시 공간 안에서 공감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전시 방식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골든하버는 바다와 도시가 만나는 미래형 복합단지로, 관광·레저 투자를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골든하버가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4.5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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