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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64년 전인 1960년 4월 26일 독재자 이승만이 4.19 혁명의 여파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하야 성명서를 발표했다.당시 이승만은 죽산 조봉암(1898~1959, 향년 60세)에게 간첩 누명을 씌워 사법살인을 저질렀고(진보당사건) 1952년 '발췌개헌(이승만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직선제로 헌법을 고쳐 강압적으로 통과시킨 개헌)'과 1954년 '사사오입개헌(정족수 미달 된 헌법개정안을 통과 시킨 사건)' 등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독재를 계속했다.이어서 이승만은 1960년 3월 15일 4대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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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64년 전 1960년 4월 19일 이승만(1875~1965, 향년 90세)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요구한 범국민적 시민운동 4.19 혁명이 일어났다.'갈 때까지 간' 이승만 독재정권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장기집권을 위해 부정부패를 일삼았다. 그는 1952년 '발췌개헌(이승만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직선제로 헌법을 고쳐 강압적으로 통과시킨 개헌)'과 1954년 '사사오입개헌(정족수 미달 된 헌법개정안을 통과 시킨 사건)' 등으로 장기집권 발판을 마련했다.먼저 이승만은 발췌개헌 과정에서 부산정치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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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4월 5일~6일 이틀간 진행된다.사전투표 제도는 주소지와 현재 거소지가 다른 등의 이유로 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제도다.기존 부재자 투표에서 제기됐던 불편 사항을 보완해, 별도 신고 절차 없이 투표할 수 있다. 2013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시행됐고,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은 4월 5일 ~ 6일이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6시까지 투표장에 입장한 사람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22대 총선 유권자는 지역과 상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3.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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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대토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71) 현 대통령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승리로 푸틴 대통령은 30년 장기집권에 성공했다.러시아 매체 은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오전 7시 기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대선에서 득표율 87.3%로 선두”라고 18일 보도했다. 투표율은 99.4%로 집계됐다.푸틴 대통령은 대선 승리로 203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또한 2000년 러시아 총리 재임 시기까지 더해 푸틴 대통령이 30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3.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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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64년 전 1960년 3월 15일 이승만(1875~1965, 향년 90세) 독재정권의 만행으로 인해 민주주의 정신과 근간을 훼손한 3.15 부정선거가 치러졌다.3.15 부정선거는 당시 이승만 독재정권과 그 비호 세력들(자유당)이 1960년 3월 1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제4대 대통령선거와 제5대 부통령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사건을 말한다.이승만은 내무부 조직, 정치깡패, 외곽단체 등을 동원해 총체적인 대규모 선거 부정행위를 기획하고 실시했다. 이유는 이승만 개인의 권력유지였다.당시 강력한 야당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3.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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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공천 컷오프(경선 배제)된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 기소 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새 정당을 창당해 출마한다.민 전 의원은 12일 와 통화에서 “새로운 정당의 대표가 됐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명으로 ‘부정선거척결당’이 어렵다고 해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으로 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1일 송 전 대표가 주축이 돼 창당한 소나무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혜원 전 국회의원, 변희재 미디어워치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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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64년 전인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이승만(1875~1965, 향년 90세) 독재정권에 맞서 학생들이 일어섰다.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마중물인 이른바 2.28 대구 민주화 운동(2.28 대구 학생의거)이 일어났다.2.28 대구 민주화 운동은 3.15 대통령·부통령 선거(1960)를 앞두고 대구시 고등학교 8곳 학생들이 이승만과 집권 여당인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한 시위다. 이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학생들이 나선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2018년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했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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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에 이어 연수을 선거구를 세 번째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경선 대상자는 3명으로 김기흥 전 윤석열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민현주 전 국회의원이다. 반면,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백대용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모임 이사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경선 발표 이후, 민경욱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선 제외 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경선 주자에서 제외된 원인이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
정치
김갑봉 기자
2024.02.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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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미국 정치 컨설팅 업체 유라시아그룹은 올해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유라시아그룹은 8일(현시시간) 발간한 연례 보고서(TOP LISK 2024)에서 올해 가장 큰 위험은 "미국과 싸우는 미국(The United States vs. itself)"이라며 "올해 미국 대선은 그 결과를 막론하고 미국 사회 분열과 세계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대다수 미국인 바이든이든 트럼프든 당선 원하지 않아 보고서는 먼저 "의회, 사법부, 미디어와 같은 기관에
국제
김도윤 기자
2024.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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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국방부가 새로 발간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임시정부에서 탄핵당하고 친일파를 옹호한 독재자인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아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6일 국방부는 국군장병 정신교육에 사용하는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를 개편·발간했으며 연말까지 국군 전군을 대상으로 배포해 정신교육 교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기존 교재에는 특정 대통령 언급 자체가 없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 개편·발간되는 교재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도 항목과 서술이 생겼다.교재는 이 전 대통령을 두고 “이승만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혜안
사회
현동민 기자
2023.12.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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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12일부터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인천 연수을은 최고 격전지 답게 국민의힘 후보들부터 각축전이 뜨겁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연수을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총선 예비 후보로 등록 한 국민의힘 후보는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민경욱 전 국회의원 ▲김기흥 전 윤석열 대통령실 부대변인 등이다.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12일 22대 총선 연수을 출마를 선언하며 “10년을 준비하고 기다린 만큼 송도국제도시 주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는 부
정치
박규호 기자
2023.12.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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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이 1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연수을에선 국민의힘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민현주 당협위원장이 각각 사무실을 내고 출마할 채비를 갖췄다.먼저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30일 송도동 3-1 일원 밀리니엄 빌딩 115호에서 ‘송도미래포럼 사무실’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어 민경욱 전 의원은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3-2 일원 드림시티빌딩 501호에서 ‘민경욱 송도미래발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민현주 위원장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
정치
박규호 기자
2023.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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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024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95일 앞으로 다가왔다. 21대 국회 기준 인천 지역구 13개 중 연수구을은 여야 간 뜨거운 3파전이 다시 예상된다.연수구는 지난 15대 총선부터 당시 남구(현재 미추홀구)에서 분구해 국회의원 선거를 진행했다. 15대부터 19대까지 24년 동안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진 보수정당이 지역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연수구는 당시 '친박근혜계' 핵심이었던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996년 15대 총선부터 2012년 19대 총선까지
정치
박규호 기자
2023.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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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연수구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연수을은 최근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줬다.연수구는 지난 15대 총선부터 당시 남구(현재 미추홀구)에서 분구해 국회의원선거를 치렀다. 15대부터 19대까지 24년 동안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지면서 보수정당이 한번도 내주지 않았다.특히, 당시 친박근혜계 핵심이었던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4선을 지낸 곳이다.연수을은 그 중에서도 보수정당에 지지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1.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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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지방법원이 지난해 3월 20대 대통령 선거 때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부평구에서 투표함 이송을 가로막은 '보수 유튜버' 2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앞서 A씨와 B씨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20대 대선 선거 당일인 지난해 3월 9일 부평구 지역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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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14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우치호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거짓해명으로 경고를 받았다. 우 후보는 지난 7일 사전선거 운동으로 주의 조치를 받기도 해 비판이 예상된다.지난 17일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규정 ‘제24조 부정선거금지’와 ‘제39조 규정위반 처리’에 의거해 기호 2번 우치호 후보에게 경고를 조치한다고 밝혔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규정 제24조 ‘부정선거금지‘는 후보자에 대해 비방, 중상모략 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때 선거운동을 하는 행
정치
박규호 기자
2022.1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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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3월 8일에 실시하는 농협과 수협 등 제3회 국내동시조합장선거의 금품 수수 관행 근절에 나선다.인천선관위는 지난 17일 제3회 국내동시조합장선거 종합관리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시 선관위 주요 간부와 구·군 선관위 사무국장, 과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시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돈 선거 척결에 모든 단속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선관위는 금품 제공을 신고하는 자에게 포상금 최고 3억원을 지급한다.인천시선관위는 금품 제공 신고자 보호 특별 대
사회
여수정 기자
2022.1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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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1960년 4월 19일, 서울에서 시위를 벌이다 총상을 입은 장동원이란 인물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당시 거주지가 인천 도원동이라고 기록돼 있다.장동원은 병원에 올 때부터 출혈이 꽤 심한 상태였다. 마침 그 모습을 목격한 한 이등병이 치료를 위해 자신의 피를 빼 주었는데, 그것이 이유가 돼 구속된 후 행방불명 됐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군인한테 수혈을 받은 장동원은 결국 회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인천의 4.19혁명은 그 규모나 의의에 비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던 서울의 시위를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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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23일 인천시선관위와 부평구선관위를 방문해 선거사무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오는 31일까지 개선방안을 담은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4~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날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지난 9일 본투표 땐 부평구 투표소에서 보수 성향 단체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투표함 이송을 방해하는
정치
박소영 기자
2022.03.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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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사람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자 당시 개표소 현장에 있었던 보수 성향 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인천선관위를 맞고발했다.인천선관위로부터 고소 당한 사람들은 고소 취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인천선관위는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부평 삼산체육관 투표함 제지한 유투버와 시민 고발건을 철회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글은 3276명의 동의를 받았다.청원인은 “시민들은 투표함에 나오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3.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