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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소재한 송암미술관이 유아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를 운영한다.송암미술관은 오는 3월과 4월 중 6~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민화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그림을 나온 호랑이’ 만화영화를 시청하고, 간단한 수업과 함께 활동지 풀이, 호랑이가 그려진 가방 꾸미기, 전시실 관람 등 활동으로 옛 그림 민화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할
교양
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2024.02.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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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시립박물관 등 박물관을 정상개관하며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 사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과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을 정상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덕률풍, 마음을 걸다’를 주제로 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을 거쳐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를 볼 수 있고, 종이컵 전화기 만들기와 느린
전시
이재희 기자
2024.0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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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이 산하 중간조직 확장을 예고했다. 이미 문체국 산하에는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중간조직이 13개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장을 예고한 것이라 비판이 나온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중간조직(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사업소, 사업소 산하 중간조직 등)은 13개로 파악됐다.중간조직과 사업소는 필요할 수 있지만 이미 중간조직이 13개에 있는 상황에서 2개를 더 신설할 예정이라 조직 방만성에 대한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보면, 시 문체
사회
박규호 기자
202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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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 인천 시민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바로 인천이 서예의 고장이라는 얘기다. 인천은 해방 후 한국 서예를 이끈 곳이다.인천시 송암미술관은 올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26일~28일 사흘간 특별전 ‘서예를 감상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송암미술관은 ‘서예는 어떻게 감상할까’라는 소박한 질문에서 시작해 서예의 5가지 글씨체(5체) 쓰인 각 서예 작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 ‘서예감상법’은 서예의 특징과 서예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는 것이 좋을지를 살펴
전시
김갑봉 기자
2023.09.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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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시립 송암미술관이 어린이날 체험행사로 30가족을 모집한다.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오손도손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전통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자개로 스마트폰 그립톡 꾸미기, 모란꽃무늬 에코백 만들기, 복주머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오손도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술관을
교양
이종선 기자
2023.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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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한국 서예사’ 주제로 송암예술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분관인 송암미술관에서 일반인 대상 미술사 강좌인 송암예술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20세기 인천 근·현대 예술가의 삶을 조명했던 지난 12기 송암예술아카데미 후속 강좌로 한국 서예사를 주제로 열린다.인천은 서예의 고장이다. '서예'라는 말은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의 글씨를 계승한 소전 손재형 선생이 처음 만든 말이다. 중국은 서법, 일본은 서도라고 부른다.인천은 20세기 중후반 한국 서예를
교양
박규호 기자
2023.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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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중단된 도로개설공사 현장에 100여회를 방문해 공사를 재개하게 노력하는 등 시민을 위해 일한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했다.시는 선정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특별승급‧실적가산점‧포상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부서 사례로 ▲노후아파트 여름철 정전사고 막는다(에너지정책과 김종현) ▲건축물 미술작품제도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다(송암미술관 박용운) ▲우선 도로착공 전환과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 절감‧시민편의 제공(종합건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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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인천시립박물관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한국고지도연구학회와 함께 '평양성도'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시는 오는 24일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평양성 고지도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평양성도는 평양성의 옛 모습을 그린 8폭 병풍도이다. 현재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송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평양성도는 조선왕조실록이나 조선 전기 문인의 문집의 기록을 토대로 조선 초기부터 그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평양성도 대부분은 19세기 이
교양
여수정 기자
2022.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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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송암미술관이 오늘 10월 13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 주제는 민화에 담긴 상생의 정신이다.송암미술관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사 강좌 ‘민화, 상생의 정신을 품다’를 온라인 강의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송암미술관은 현재 특별전시 중인 민화 문자도와 연계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민화는 가정의 행복을 염원하고 기원하는 그림이다. 동시에 이웃과 상생하는 정신을 담고 있다. 그냥 보아도 좋지만 알고 보면 더욱 재밌고 유익하다.먼저 제1강은 10월 12일
전시
김갑봉 기자
2022.09.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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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 │ 인천시가 전통춤 공연과 민속전통놀이,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전시 등으로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8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춤추는 도시 인천’ 야외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야외특별공연은 인천시립무용단이 공연하며, 전통 ‘강강술래’, ‘진도북춤’ 등 전통춤 공연을 한다.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월미공원 내 양진당 일원에서
공연
박규호 기자
2022.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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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시가 역사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올해 가을부터 시작한다.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열린다. 탐방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이다. 탐방은 코스 4개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길 탐방 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문화재, 역사공간을 설명할 예정이다.1코스는
교양
김지문 기자
2022.08.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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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인천시가 인천과 한국 정치사의 큰 인물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뜻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 도서 죽산 조봉암을 출간했다. 하지만 지방선거로 시장이 바뀌자 인천시는 언론 취재와 보도를 저지했다. 매우 유감이다.언론 취재와 보도를 저지한 이유도 황당하기 그지없다. 책 출간을 맡은 시 문화유산과는 "언론이 책 출간 사실을 보도 할 경우 시민들이 책을 많이 찾게 될 텐데 사업비를 소진 해 제공할 수 있는 책이 없다"며 보도를 반대했다.심지어 "또한 책과 관련한 문의가 늘어서 부서 업무가 가중된다"는 황당한 논리로 언론 보도에
사설
인천투데이
2022.06.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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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지호 기자 | 인천시가 청소년을 위한 도서 죽산 조봉암을 출간했으나 지방선거로 시장이 바뀌자 언론 취재와 보도를 제한했다.책 출간을 맡은 시 문화유산과는 "언론이 책 출간 사실을 보도 할 경우 시민들이 책을 많이 찾게될텐데 사업비를 소진 해 제공할 수 있는 책이 없다"며 취재와 보도를 꺼려했다.심지어 "또한 책과 관련한 문의가 늘어서 업무가 가중된다"는 황당한 논리로 보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집필을 맡은 송암미술관에 대한 취재마저도 제지했다. 시 문화유산과는 지난 9일 의 ‘청소년이 만나는 죽산 조
사회
김지호 기자
2022.06.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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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송암미술관(관장 송주형)이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정원체험 행사 ‘봄의 정원 in 송암’을 개최한다.인천시는 송암미술관에서 ‘봄의 정원 in 송암’을 열고, 송암미술관 정원 소나무와 식물, 광개토대왕비 모형 등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에서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체험, 모형 광개토대왕비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그림 그리기는 밑그림이 있는 도화지에 크레용이나 물감을 칠해 정원을 그리는 것이다. 또, 민속놀이 도구를 이용해 옛놀이를 할 수 있다. 한지로 모형 광개토대
전시
방의진 기자
2022.04.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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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오는 4월 7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사 강좌 ‘제12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송암예술아카데미는 20세기를 산 인천의 근현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문학 강좌다.먼저 한국미술사 분야로 송희경 이화여대 교수가 이당 김은호의 삶을 설명한다. 이당 김은호는 당대 한국화의 대표적인 화가다. 특히 인물화에 능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이어 한국건축미술사 분야로 이강근 서울시립대 교수가 우현 고유섭의 건축사 연구를 살펴본다. 우현 고유섭 선생은 한국 건축미술사
교양
이종선 기자
2022.03.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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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스마트박물관과 미술관 3곳이 생긴다.인천시는 문화관광체육부 ‘2022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선정 된 송암미술관(미추홀구), 강화자연사박물관(하점면), 강화역사박물관(하점면) 총 3곳은 국비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송암미술관은 2억원, 강화자연사박물관은 1억원, 강화역사박물관은 10억원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시가 지방비를 더 투입할 예정이다.가상현실(VR)은 장비를 이용해 현실이 아닌 가상
전시
방의진 기자
2022.02.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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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송암미술관(관장 김장성)이 6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조선 후기 민화 특별전 ‘민화, 비밀의 화원을 품다’를 개최한다.송암미술관은 조선 후기 민화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보편적이었던 화조화를 위주로 전시했다.화조화는 주로 꽃과 새를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넓은 의미로 보면 화조화는 털이 달린 동물을 그린 영모도, 물고기가 나오는 어해도, 꽃과 식물이 나오는 화훼도, 풀과 곤충이 나오는 초충도 등을 모두 포함한다.화조화에 담긴 의미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세상의 평화를 염원
전시
이형우 기자
2021.06.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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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이 배출한 절정의 서예가는 검여만 있는 게 아니다. 인천 문화 발전을 위해, 인천의 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사람. 일필휘지, 글씨를 단숨에 써 내리는 서법으로 알려진 사람. 한국 서예계에서 검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사람. ‘동정 박세림’ 선생이다.권상호 동방문화대학원 교수가 송암미술관이 주관한 송암예술아카데미 ‘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에 출연해 인천 서예의 봉우리 동정 박세림 선생의 삶을 얘기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 일부를 정리한 글이다. ㆍ[인천의품격] 한국 박물관의 길을 연 우현 고
교양
이형우 기자
2021.04.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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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은 역사적으로 문자와 관계가 깊은 도시다. 인천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 ‘상정고금예문’과 강화도 선원사에서 두 번째로 만든 대장경인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을 완성한 곳이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 ‘훈맹정음’을 창제한 곳이기도 하다.이런 역사 맥락에서 인천은 절정의 서예가를 배출했다. 바로 추사 김정희 이후 최고 서예가로 평가받는 ‘검여 유희강’ 선생이다.권상호 동방문화대학원 교수가 송암미술관이 주관한 송암예술아카데미 ‘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에 출연해 인천 서예의 봉우리 검여 유희강 선생의 삶을
교양
이형우 기자
2021.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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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우현 고유섭 선생은 일제강점기 속에서 우리 미술 작품을 지켰다. 우현은 비록 해방을 못보고 세상을 떴지만, 그의 정신을 계승한 인물이 해방 직후 국내 최초 공립박물관을 개관한다.바로 1세대 미술 평론가로 국내 미술평론을 개척한 선구자이자, 최초 공립박물관을 개관한 석남 이경성 선생이다.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송암미술관이 주관한 송암예술아카데미 ‘인천 근현대 예술인의 삶’에 출연해 한국 박물관과 미술 평론의 거장 석남 이경성 선생의 삶을 얘기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 일부를 정리한 글이다.
교양
이형우 기자
2021.04.0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