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4월 5일~5월 22일까지 개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사전 접수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송암미술관(관장 송주형)이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정원체험 행사 ‘봄의 정원 in 송암’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송암미술관에서 ‘봄의 정원 in 송암’을 열고, 송암미술관 정원 소나무와 식물, 광개토대왕비 모형 등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송암미술관 정원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송암미술관 정원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행사에서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체험, 모형 광개토대왕비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는 밑그림이 있는 도화지에 크레용이나 물감을 칠해 정원을 그리는 것이다. 또, 민속놀이 도구를 이용해 옛놀이를 할 수 있다. 한지로 모형 광개토대왕비 탁본 제작 체험도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에 사전신청을 받아 가족 대항 알까기 대회도 개최한다. 사전접수는 오는 25~29일이며 선착순 12팀이다.

정원체험 행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기타 사항은 송암미술관(440-6777)로 문의하면 된다.

송주형 송암미술관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주말에 송암미술관을 방문해 미술품을 감상하고 아늑한 소나무 정원 체험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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