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통과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김포~인천~용산을 잇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기획재정부 주관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6월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반영했다.
국토부가 반영한 노선 구간은 김포 장기역을 출발해 인천 검단(인천1호선, 인천2호선)과 계양역(공항철도, 인천1호선)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역(서울7호선, GTX-B)까지였다.
이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만나 용산과 청량리까지 직결 운행한다.
광역급행철도가 건립되면 인천,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청량리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어 김포~서울 소요 시간이 20~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