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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행동’이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다.인천평화복지연대와 산하 구별 평화복지연대 등은 손글씨 이어가기, 기억순례길, 삼행시 백일장, ‘당신의 사월’ 영화 상영회 등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인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손글씨 이어가기는 기억, 약속, 안전사회 건설, 진상규명, 검찰특별조사단 수사결과 규탄 등을 주제로 손글씨를 적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릴레이로 공유하는 활동이다.계양평화복지연대는 4월 18일 4·16 기억순례길을 걷는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4.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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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인천시교육청은 12~16일을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마중, 별이 된 너를 기억하고 꽃처럼 품다’를 주제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5일 중앙잔디광장에 추모 리본을 상징하는 대형 식물 조형물을 설치했다. 정문 양쪽으로 바람개비와 추모 리본을 묶어 ‘세월호 추모길’을 조성했다.시교육청은 세월호 유가족 동아리인 ‘꽃마중’의 작품명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2017)을 홈페이지 간판과 펼침막 도안으로 사용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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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이 1일 개봉했다.주현숙 감독이 연출한 ‘당신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의 실체를 파악하거나 유가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지 않고 일반시민 5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에는 청와대 근처 카페 사장 박철우, 인권 활동가 정주연, 미역 양식과 멸치 조업을 하는 진도 어민 이옥영, 기록관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유경, 중학교 교사 조수진 등이 나온다.“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는 시작한
공연
박소영 기자
2021.04.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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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바람개비길(가칭)을 조성한다.바람개비길은 인천 가족공원 내 소재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동산에 오는 28일 조성된다.4‧16재단은 현재 가칭인 바람개비길 이름 공모전을 열고 바람개비길 조성 후 바람개비길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4‧16재단은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하고 국가 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4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3.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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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 설치된 고 백기완 선생의 분향소에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의 추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고 백기완 선생 시민분향소를 지난 16일 인천애뜰에 마련했다. 이 분향소는 18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현재까지 박남춘 시장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조문했다.백 선생은 지난 15일 새벽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백 선생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치뤄친다. 오는 19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뒤 대학로에서 노제를 지낸 후 서울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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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1950년대부터 민주화운동을 해온 민중·민족·민주운동의 ‘큰 어른’ 백기완 선생이 지난 15일 새벽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백 선생의 분향소를 인천에 마련됐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6일부터 본부 사무실 앞 계단에 백기완 선생의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을 위한 행진곡’ 원작자로 알려진 백 선생은 영면 전까지 통일문제연구소장을 지냈으며, 1933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4.19 혁명을 계기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박정희 정권 당시 한일협정과 유신헌법 반대운동으로 옥고를 치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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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안 해 수백 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지휘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1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청장,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고 초기 세월호와 교신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통신 내용만으로는 해경 지휘부가 승객 퇴선을 지시할 만큼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이어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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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사고로 중단된 인천~제주 뱃길을 다시 여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29일 열린 투자보증심의위원회에서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할 신조 카페리선(비욘드트러스트호) 선순위 대출 보증을 결정했다.보증 대상 선박의 건조가액은 710억 원이다. 해양진흥공사는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 대출 형태로 건조가액의 40%인 284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국책은행 대출(40%)과 선사 부담(20%)으로 조달한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월 연안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연안 여객
사회
이종선 기자
2020.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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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전교조가 '스펙인' 시대라고 한다. 전교조 결성으로 해직된 교사들은 원상회복조차 되지 않았는데 전교조 활동이 교장과 교육청 관료가 되는 '하이패스'처럼 여겨지다니!참교육 한길을 걸어온 진심이 왜곡되는 것 같아 몹시 불편하다. 내부형교장공모제를 넘어 학교장선출보직제로 전환 요구와 학교장 권한 축소를 통한 교사ㆍ직원ㆍ학생의 학교자치 보장 요구가 커지는 이유다.전교조 교사들은 진보교육감 등장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학생인권, 혁신학교, 마을교육, 무상교육, 민주시민교육 확대 등,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 곧 한계도 드러났다. 도성
칼럼
인천투데이
2020.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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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정부에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4ㆍ16 진실버스가 인천에 도착했다.세월호참사 희생자·생존자가족과 4ㆍ16재단, 4ㆍ16연대 관계자들이 4ㆍ16 진실버스를 타고 국내 지역 28곳을 10월 26일까지 순회할 계획이다. 진실버스는 공소시효 만료예정인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진행한다.진실버스는 지난 6일 서울 청와대에서 출발해 7일 인천에 도착했다. 진실버스 탑승자와 인천지역연대, 인천여성회 등 인천시민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사회
이서인 기자
2020.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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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시의회 이용범(민주당, 계양3) 의원이 국회에서 해양환경공단의 인천시 이전을 건의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이용범 시의원이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해양환경공단의 인천시 이주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양 오염사고 발생시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업무적으로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해양오염사고 초기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신설해 운영하며 최일선에서 여러 해양 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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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안전체험교육을 재개했다.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이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구월초교 등 8개 학교 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학생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교육부 사업으로 건립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70억 원을 받아 지난해 11월 안전체험관을 준공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연 51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준공 후 지난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8.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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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 47개로 이뤄진 ‘인천 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이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1인 시위를 마치고 2단계 연대활동에 돌입했다.시민행동 측은 28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7일 시작한 1단계 1인 시위를 중단하고 2단계의 연대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민행동은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땅장사 중단하고 시민에게 환원하라’는 구호로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내항 1·8부두 전면 개방과 항만재생사업의 공공성 강화 요구하고 있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7.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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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정보원이 민간인 사찰과 정보 왜곡으로 부정적 여론을 조장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사참위는 지난 27일 ‘세월호 참사 관련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검찰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은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을 사찰하고 왜곡된 정보를 확산시켜 부정적 여론을 조장했다”라며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를 수사할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사참위는 국정원이 만든 세월호 참사 관련 동향 보고서 215건을 지난해 7월 18일 국정원으로부터 건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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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신현수 시인의 정체성은 다양하다. 고등학교 국어교사, 시인, 시민운동가,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이 그를 수식했거나 수식하고 있는 말이다. 올해 초 새로운 경력이 또 생겼다. 한국작가회의 역사상 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사무총장이다.신현수 시인은 1985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했으며, 한국작가회의에는 1990년에 입회했다. 1998년 한국작가회의 인천지회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했고, 그 이후 4ㆍ7ㆍ11대 지회장을 맡았다. 최근엔 2년간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으로 일하다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를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0.04.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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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8년 만에 최고치인 66.2%를 기록했다. 투표율을 높인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국민을 위하는 국가와 정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도 한몫 했으리라.‘문재인 정권 심판’보다 ‘국정 발목 잡기로 일관한 보수야당 심판’을 선택한 국민이 더 많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미래통합당이 워낙 잘못했기 때문에 얻은 반사이익이라는 시각도 많다. 6주년이 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도 못했고, 부동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노동현장에서
사설
인천투데이
2020.04.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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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등 여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한마디로 가장 후진적인 정치를 가장 선진적인 국민들이 심판한 결과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안 없는 비방과 발목 잡기로 일관한 보수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그렇다고 여권이 잘해서 표를 몰아준 건 아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찬스’를 쓴 것이라고 비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동안 잘해서가 아니라, 위기를 잘 극복하라고 힘을 준 것이다.세월호 참사 6주년을 맞아 메시지 두 개를 접했다.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 글이고, 다른 하나는
칼럼
인천투데이
2020.04.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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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4월 16일 세월호 6주기와 다가오는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진실규명 416·518 삼행시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백일장 대회는 인천 부평평화복지연대가 주관하고, 인천지역 11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진실규명 416·518 삼행시 백일장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추진위는 “2020년 코로나19와 총선으로 올해 세월호 사건 6주기는 쓸쓸히 지나가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라도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이다”라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4.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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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이용범 인천시의회장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추모관 앞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기억식에 참석했다.이용범 의장은 “세월호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사회적 책임이라는 커다란 좌표를 잊지 않겠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세월호로 모아진 아픔이 의미 없이 지나가지 않게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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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청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이 설치돼있다.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포토
조연주 기자
2020.04.1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