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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길성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항을 오갔던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그로 인한 피해가 항만 노동자들에게까지 전가되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생계위협을 받는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항로 복원 목소리조차 묵살하는 모양새입니다.인천항운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에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인천항운노조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장기간 휴항한 인천~제주 노선이 올해 1월
인천TV
박길성 PD
2024.04.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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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항을 오갔던 대형 카페리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그로 인한 피해가 항만노동자들에게까지 전가되고 있다.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년 가까운 기간 일감이 사라져 생계위협을 받는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항로 복원 목소리조차 묵살하는 모양새다.인천항운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에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인천항운노조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장기간 휴항한 인천~제주 노선이 올해 1월 여객운수사업자의 면허 반납과 선박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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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현재 인천~제주 뱃길은 아직도 복원되지 못하고 여객선과 화물선 모두 끊겨 있습니다.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 인천항에서 신선화물 물동량을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 필요성이 있지만, 관할 행정관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6일 인천 항만업계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했던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급)는 지난 1
인천TV
홍지은 PD
2024.04.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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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4월 16일이 돌아왔다. 10년이 지났으나 4월 16일엔 여전히 몸이 먼저 기억하고 반응한다. 16일 하루만이라도 사람들이 무고한 304명의 희생을 기억해주길 바란다”전태호 세월호 참사 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16일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추모식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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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세미(박혜수)는 이상한 꿈을 꾸고 잠에서 깬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뭔가 불길하다. 세미는 문득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하은(김시은)이 걱정되기 시작한다.세미는 곧 바로 하은이 있는 병원에 찾아간다. 그는 불안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며.하은에게 수학여행에 같이 가자고 한다. 하은도 좋다고 했다. 둘은 당장 내일 떠날 수학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은이 집 어딘가에 깊숙이 박아놓았던 캠코더를 중고장터에 올린다.중고장터에 게시물을 올린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하은의 반응이 이상
교양
송승원 기자
2024.04.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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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날 저녁 인천항에서 출항한 청해진해운 카페리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당시 세월호는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15일 저녁 출발해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과적과 고박 불량, 불법 선박개조, 부실한 초기 구조대응으로 탑승객 476명 중 17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304명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10년 전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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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참사 벌어진지 10년이 지난 현재 인천~제주 뱃길은 아직도 복원되지 못하고 여객선과 화물선 모두 끊겨 있다.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 인천항에서 신선화물 물동량을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는 필요하다. 그러나 관할 행정관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다.16일 인천 항만업계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했던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급)는 지난 1월 25일 공식 운항을 중단했다.선사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지난 2021년 12월 인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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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오늘로부터 정확히 10년 전인 4월 15일 저녁 인천항에서 제주를 향해 출발한 청해진해운 소속 카페리(car-ferry)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아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방송은 '전원구조'라고 보도했고 출근 길 시민들은 천만다행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방송 보도는 최악의 오보 였고 세월호 침몰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온 국민은 배가 침몰하는 영상을 그대로 지켜 봐야 했다. 병풍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과 어선은 여객을 구하기 위해 침몰 사고 인근에 대기 하고 있었으나 선사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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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지역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제와 추모 전시회 등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세월호참사10주기 인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호)와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사무관 김영주)은 올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13일 인천애뜰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추모문화제를 시작으로 ▲16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세월호참사 일반인희생자 10주기 추모식 ▲16일 답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천주교 인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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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16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소재 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인천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4.16 재단 주최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추모식을 준비했다.이날 추모식에 희생자 유가족들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인천가족공원에서 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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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이 하루를 남기고 있는 가운 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원희룡(60)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가수 권인하와 배우 정동남이 출격했다.원희룡 선거대책위원회는 원희룡 후보를 돕기 위해 가수 권인하씨와 배우 정동남씨가 인천 계양을에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가수 권씨는 '슬픈 추억', '비오는날의 수채화' 등 다수의 인기곡을 남긴 유명 가수다.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커버 곡(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이 불러 재해석)을 올려 20·30세대에게도 인기가 많다.배우 정씨는 1991년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4.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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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13일 인천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추모문화제가 열린다.'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호)'와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사무장 김영주)은 13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 인천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추모문화제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사망한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황승미, 강헌구 싱어송라이터의 추모 노래 공연과 엄제은 무용가의 추모 무용, 아리랑코러스와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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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세월호 10주기에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뭘 해야 할 지를 고민했다”박지영 노동자교육기관 대표는 지난달 15일 〈인천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월호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을 주최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박 대표와 노동자교육기관 회원 10여명은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서 목포신항까지 약 68km 구간을 걷는 ‘도보순례’를 진행했다.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리고 ‘사회 안전망’에 관한 논의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4.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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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광호)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가 앞장서서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쟁취하자”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올해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고, 4월 28일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라며 “올해 4월은 노동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쟁취하기 위해 여느 해와 달리 추모와 투쟁이 요구되는 달”이라고 주장
사회
장호영 기자
2024.04.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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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에 참가한 안순일씨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다루는 노동자로 일한다.그는 올해 1월 인천 강화도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다음 현장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다시, 동행'을 추진한 인천 소재 노동자교육기관 창립부터 발기인으로 참가해 20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안씨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있기 1년 전 세월호를 탔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제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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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 첫날인 지난 12일 진도 팽목항 인근에 위치한 기억의숲으로 항하는 길에서 한수진씨와 이야기를 나눴다.한 씨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충분히 구할 수 있었고, 살릴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한 씨는 정의당(현 녹색정의당) 당원으로 당시 2014년 6월 열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으로 출마한 예비후보를 돕고 있었다.참사 이후엔 선거운동을 접고 지금처럼 진도를 걸었다. 광화문까지 가서 진상 규명을 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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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 인천 지역구 14곳의 대진표가 22일 확정됐다. 총 39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했다.22일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는 인천 지역 선거구 14곳에 모두 후보자를 등록했다.개혁신당은 3곳에 후보를 냈고,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자유민주당, 내일로미래로는 각각 1곳 씩 후보자를 냈다. 또한 무소속 등록 후보자가 있는 선거구는 4곳으로 나타났다.중구·강화군·옹진군, 3파전...동구미추홀구을 이번엔 2파전먼저, 중구·강화·옹진군은 민주당 조택상 전 민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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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10년 전 참사 당시 고아라 녹색정의당 서구지역위워장은 대학생이었다. 교수에게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고 모두 구조했다고도 들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씨가 “모두 구해 다행”이라고 하자, 동석한 사람들이 ‘오보’라고 알려줬다. 그날 이후 언젠가 본 TV 속, 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고씨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는 ‘왜 구하지 않는 거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했다.“지역주민과 함께 10주기를 기억하려 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 4일차에 참가한 고씨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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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이정희씨는 2010년경부터 15년째 분장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초반엔 주로 영화배우들이 고객이었다. 업계 특성상 일하는 시간이 들쑥날쑥했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일할 때도 있었다. 어느 날 목디스크에 문제가 생겼고, 수술을 받고 완치한 지금도 관리가 필수다.그런 이씨가 세월호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이곳 팽목항에 너무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왜 구조하지 못했나”이씨는 그날 아침을 ‘일어났을 때 난리가 나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뉴스에서 전원 구조했다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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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 노동자교육기관 주최로 이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인천시민 60여명이 참가했다.노동자교육기관은 이달 12일부터 5일간 10주기 기억 걷기 〈다시, 동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서 목포신항까지 약 68km를 걸었다.이어 16일 인천에서 온 시민 50여명과 합류했다. 이들은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추모하는 뜻을 담은 플래시몹을 했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17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