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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법원에 출석해 세월호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모욕한 자신의 발언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2부(부장 이정희)가 진행한 손해배상청구 재판에 출석해 피고 당사자 신문에 임했다.차 전 의원은 2019년 4월 15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적었다.4.16연대는 국민고발인
사회
김샛별 기자
2021.09.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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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넘게 끊겼던 인천~제주 여객선이 이달 중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추석을 앞두고 취항하길 바라던 농산물 유통업계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인천~제주 항로에 새롭게 투입할 비욘드트러스트호 운영 선사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소송으로 선박금융을 조달하지 못해 예정했던 9월 취항이 무산됐다고 14일 밝혔다.ㆍ[관련기사] 인천~제주 카페리 발목 잡은 소송에 유통업계 ‘울상’ㆍ[관련기사] “인천~제주 바닷길 훼방 의혹 정유섭 전 의원 해명해야”앞서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운영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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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인천 최초의 영어학교 ‘Night English School’과 ‘고아원’ 개설랜디스 박사는 장티푸스로 비록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8년 동안 마치 마지막 불꽃을 태우듯 매우 정열적으로 일을 했다. 의료 선교활동 외에도 그는 1891년 2월 1일에 인천 최초의 영어학교인 ‘Night English School’을 열었다. 40명의 학생을 모집해 4개 반으로 나눠 주 6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하루 3시간씩 영어를 가르쳤다.학생들은 대부분 일본인이었으며, 이중에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1.08.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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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세월호 참사의 사회적 논의와 성찰을 담은 교과서가 발간됐다.4‧16연대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고등 교과서와 초등 단행본 도서 '미래 교육과 4‧1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도서는 초등‧중등‧고등 학교급별 각 1권으로 총 3권이 발간됐다. 중등과 고등용 도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 심사를 거쳐 인정 교과서가 됐다. 초등용은 일반판매 단행본으로 출간됐다.세월호 참사의 교육적 의미를 오랫동안 고민한 경기도의 현직 교사들과 세월호 관련 단체 활동가들이 교과서 개발에 뜻을 모으고 2019년 2월 ‘미래 교육과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8.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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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 복원을 방해한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정유섭(현 부평구갑당협위원장) 전 국회의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듭되고 있다.‘인천 행·의정감시네트워크’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단체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제주 여객선항로 사업자공모에서 탈락한 A업체 경영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ㆍ[관련기사] “인천~제주 바닷길 복원 발목잡기 소송 취하해야”ㆍ[관련기사] 인천~제주 카페리 발목잡는 소송... 정유섭 전 의원 연관이들 단체는 “정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8.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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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올해 9월 20일 운항 재개를 앞둔 인천~제주 카페리여객선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소송을 제기해 취항에 차질이 생겼다.탈락한 업체 설립과 운영에 정유섭 전 국회의원과 가족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발목잡기식 소송을 비판했다.‘인천 행·의정감시네트워크’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단체는 2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제주 바닷길의 안정적인 복원을 촉구했다.ㆍ[관련기사] 인천~제주 카페리 발목잡는 소송... 정유섭 전 의원 연관이들 단체는 “인천~제주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7.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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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올해 9월 취항을 앞둔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 재개에 차질이 생겼다.여객선 운송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탈락한 업체가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정유섭 전 국회의원의 아내와 친동생이 해당 업체 설립 당시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해당 업체는 정 전 의원이 현역 의원 시절 설립해 이해충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해양수산부 출신이자 인천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운항 지연으로 인해 발생할 항만경제 피해 우려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인천~제주 카페리 배편은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7.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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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9월 재개하는 인천~제주 카페리항로를 필두로 ‘인천항 연안여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공사는 연안관광수요 증가와 연안부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옛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모두 활용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ㆍ[관련기사] 세월호 이후 끊긴 ‘인천~제주’ 카페리 9월 20일 출항우선 공사는 지난 3월 항만시설 운영규정을 개정해 옛 1국제여객부두를 연안여객부두로 전환했다. 4월에는 연안여객 활성화 TF(Task Force)를 구성하고, 사업계획과 추진체계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5.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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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7년여 만에 인천-제주 항로를 재개할 카페리선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은 27일 울산 본사 1도크에서 2만7000톤급 로팩스(RO-PAX, 여객·화물겸용선)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호를 진수했다고 밝혔다.ㆍ세월호 이후 끊긴 ‘인천~제주’ 카페리 9월 20일 출항지난 2019년 말 하이덱스 스토리지로부터 수주한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규모다. 승객 850명과 승용차 487대, 컨테이너 65개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4.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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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게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그러나 국정원과 해군 등 정부기관은 여전히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에 비협조하고 있다. 세월호참사 7주기가 됐는데도 ‘왜 구조하지 않았나’에 대한 답은 없다.”이는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의 아버지이자 현재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인 장동원씨가 4·16 기억순례길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고,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4.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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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진보정당 등이 구성한 인천지역연대가 인천항 A고박업체의 재산 빼돌리기 의혹을 제기하고 관계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인천지역연대는 19일 논평을 내고 “A업체 소유주 일가는 재산 빼돌리기가 사실이라면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사법당국은 언론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을 적극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A업체는 세월호 참사에 일정한 책임이 있는 선박 화물 고박업체다. 지난해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723억 원을 구상권 범위로 인정하고 화물 고박 업무를 담당한 A업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4.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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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세월호 참사가 지난주 7주기를 맞이했다.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고, 현재 9명은 실종상태다.여전히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 7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사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기록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주현숙 감독이 연출한 ‘당신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의 당사자나 희생자 유가족이 아닌 일반시민 5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영화에는 청와대 근처 카페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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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했다. 참사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4.16재단 등은 여전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촛불정부가 들어섰고 국회 권력도 바뀌었지만 7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무고한 시민과 학생 304명이 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과 글로 서로를 위로하고 추모할 뿐이다. 과연 촛불로 탄생한 정부와 여당은 무엇을 했는지 허탈할 뿐이다.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책임자에 대한 무혐의와 무죄 선고 등으로
사설
인천투데이
2021.04.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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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학생안전체험관의 개관 기념행사를 16일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상황의 체험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가상현실 체험 시연을 선보였다. 이화선 캘리그라피 작가는 ‘체험은 즐겁게, 안전은 꼼꼼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공연을 펼쳤다.아울러 세월호 추모 기념탑 제막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4.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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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문호승, 이하 사참위)의 활동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시간이다.그러나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아 인원 증원 등을 못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참위는 사참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세월호참사 희생자·생존자 가족 등이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사참위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22일 법 개정으로 2022년 6월로 사참위 활동기간이 연장됐다.ㆍ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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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았다. 여전히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고, 현재 9명은 실종상태다.‘OO년 OO월 OO일에 당신은 무엇을 했습니까’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래는 ‘2014년 4월 16일에 당신은 무엇을 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 인터뷰를 정리한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4.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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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뱃길이 올해 9월 7년 5개월여 만에 운항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카페리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취항해 인천과 제주를 오가면 관광과 물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거란 기대가 크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5일 인천과 제주를 이을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트호 건조 공정율이 83%를 보이며, 첫 취항 날짜를 오는 9월 20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천~제주 카페리 배편은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넘게 뱃길이 끊겨 있다. 세월호(6825t급)와 오하마나호(6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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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지만 세월호를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노래로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사람이 있다. 앤트홀뮤직 대표 겸 어쿠스틱듀오 경인고속도로 멤버 가수 신용남 씨다.가수 신용남 씨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에 맞춰 추모곡 ‘집으로’를 발표했다. ‘집으로’는 희생자들이 가족들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신용남 씨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 희생자 가족들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리길 바라
인터뷰
이형우 기자
2021.04.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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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추모식은 오전 11시 인천 부평동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1차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진행한다.앞서 4‧16재단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동산에 바람개비길을 조성했다.이날 행사는 4.16 세월호 참사에 피해자와 시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기억식을 진행하고 53합창단과 바리톤‧현악 4중주 추모공연을 한다.오전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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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내일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15일 추모 논평을 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정의당 인천시당은 “참사 7주기를 맞는 지금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길은 아직도 멀다”며 “정권도 국회도 바뀌었지만 아직도 우린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왜 소중한 생명 304명을 잃어야 했는지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이어 “7년을 맞이한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여전히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고 책임자는 처벌 받
정치
서효준 기자
2021.04.1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