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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경호(영림목재 회장)씨 모친상. 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101호. 22일 금요일 발인.
부고
인천투데이
2022.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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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마다 정치권은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정하고 급하게 처리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올해 6월 1일 치르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예외는 아니다. 지방선거 47일을 남겨둔 15일에서야 국회는 중대선거구 확대 시범 실시, 4인 선거구 분할 금지, 광역의원 정수 증원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인천에선 광역의원 수가 지역구 33명과 비례 4명 등 37명에서 지역구 4명이 늘어 총 40명을 뽑게 됐다. 광역의원 수가 늘어난 지역은 서구와 연수구로 2명과 1명이 각 늘었다
사설
인천투데이
2022.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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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유원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이었다. 안산 옆 도시인 시흥으로 이사한 후에도 종종 그곳을 찾아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산책을 했다.미취학 아동 시절의 흐릿한 기억이지만 슬픔보다는 활기 가득찬 공간이었음은 뚜렷하다.그런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화랑유원지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정부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유원지 문턱이 닳게 방문했지만 활기찬 유원지가 쥐 죽은 듯 조용했던 적은 처음이었다.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병풍도 인
기자수첩
김샛별 기자
2022.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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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 12월 중순에 국민의힘 선대위 청년보좌역 면접장에서 “청년보좌관을 정부 운영에 대거 참여시키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030의 표를 받으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청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리고 지난 4월 10일, 윤 당선인이 8명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60대와 50대 남성이 주를 이룬다. 인수위원회부터 50대 중심으로 구성해 선거기간 내내 ‘청년’을 부르짖던 모습과는 다른 행보이다.청년들을 실무진에 대거 참여시키겠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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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4월 국회에서의 처리 강행을 예고하자 정국은 소용돌이치고 있다.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는 것은 물론, 현직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후보자, 학계, 변호사단체까지 모두 각자의 의견을 내며 충돌하고 있다.필자는 지난 2월 11일자 칼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개혁의 핵심이던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에 관해 검찰에게 상당한 ‘직접수사권’을 남겨두면서 미완의 과제로 남고 말았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 있다.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가장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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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인하대 교무위원 인사▲교학부총장 최기영(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장 이철균(생명공학과) ▲교무처장 조장천(생명과학과)
인사 · 동정
인천투데이
2022.04.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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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기만 인천바다는 전략적 요충지이지 해운의 교두보였다. 또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에서 쏟아져 나온 강모래와 플랑크톤이 경기만으로 흘러들어 황금어장을 제공했다.강모래는 경기만에 서식한 민어와 조기를 비롯한 각종 어류는 물론 꽃게와 조개 등 갑각류와 어패류한테 산란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큰 역할을 했다. 굴업도 민어파시와 연평도 조기파시, 굴업도의 영화극장 등은 이제 자료집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얘기다.조업이 잘 안되니 옹진군의 어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아
사설
인천투데이
2022.04.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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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손으로 시장을 뽑는 지방자치제를 부활해 시행한 지 30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인천의 경제정책을 위한 인적자원과 물적 자원을 다시 평가하고 재배치해야 할 시기다. 300만명 이상 인구와 경제 위상에 맞는 도시구조도 개편해야 한다.인천의 인구는 국내 광역단체 중에서 경기, 서울, 부산, 경남에 이어 5위이다. 인천은 2040년께 340만명을 넘어 부산을 추월할 것으로 추산한다. 지역내총생산(GRDP) 경제 규모는 경기, 서울, 충남, 경남, 경북, 부산에 이어 7위다.광역시 중 인천과 부산의 인구와 경제 규모는 비슷한 수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2.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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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30분.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할 때 걸리는 시간이다. 6분~8분을 걸어 버스를 타고 10분 이동. 다시 10분을 걸으면 회사에 도착한다. 버스 시간이 촉박할 때면 걸음을 재촉하기도 한다.지각할 것 같으면 택시를 탄다. 택시호출 어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부르면 5분 안에 택시가 도착한다. 택시가 안 잡히면 조바심에 짜증이 난다 ‘이럴 거면 버스탔지’라면서.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장애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서울도시철도에서 벌이는 시위에 대해 '시민을 볼모로한
기자수첩
박소영 기자
2022.04.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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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월 12일 지지율 3% 국면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 정의당 지지율은 왜 답보였고, 심상정 후보 등 정의당 지도부는 숙고 후 어떤 답을 들려주고 있는가. 성장과 대한민국문재인 정부는 2020년 6.17부동산대책으로 주택가격의 60%까지만 대출 가능하게 했다. 헌데 2개월도 안 돼 8.2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 1주택자라도(즉, 최초 주택 구입자라도) 주택가격의 40%까지만 대출이 가능하게 했다.당시 서울 아파트 값을 10억원으로만 쳐도 처음 내집을 마련하느라고 주택매입계약을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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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코로나19의 긴 터널은 과연 끝이 있을까. 어두운 터널을 채 빠져나오기도 전에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생활고에 생을 등지고 있다.자영업자 부채는 887조6000억원(2021년 3분기 기준)으로 2019년 말 대비 무려 30% 정도 높아졌다. 그동안 정부가 손실보상 보다는 대출정책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부채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게다가 최근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자영업자 부실의 뇌관이 폭발하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폐업을 하고 싶어도 폐업하면 대출금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므로 이러지도 저러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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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말머리를 무겁게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장애인들의 지하철 타기 시위가 매일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 사실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2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그럼에도 장애인 누군가 목숨을 잃었을 때 반짝했던 언론의 반응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이 시위를 두고 곧 여당이 될 당의 젊은 대표는 “선량한 시민 최대 다수의 불편을 야기해 뜻을 관철하겠다는 방식은 문명사회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식이다”라며 ‘비문명적 행태’라고 낙인을 찍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서로가 자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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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강광 전 인천문화재단 대표(전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전 인천대 부총장) 본인상 = 5일 오전 3시. 인천 동구 송림 4동 인천시의료원 장례식장 201호(4월 6일부터 조문 가능).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부고
인천투데이
2022.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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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택님 별세, 최용규(인천대학교 이사장)씨 빙부상=4월 4일,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032-890-3180~1), 발인 6일.
부고
인천투데이
2022.04.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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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을 바탕으로 ‘공급’과 ‘시장기능 회복’을 목표로 삼아 부동산 정책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도소득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지난달 31일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제 중 첫째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
기자수첩
이서인 기자
2022.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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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 특별협의가 진행 중이던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대량으로 해고예고장이 통지됐다. 노조는 “정규직화 한다더니 본색을 드러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과 한국지엠지부, 한국지엠 부평·창원·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는 지난달 30일 한국지엠 하청업체 5개가 부평과 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350여명에게 4월 30일부로 근로계약을 종료하겠다는 ‘근로계약 해지 예고 통지서(해고예고장)’를 보냈다고 2일 밝혔다.부평공장은 하청업체 3개가 270여
사설
인천투데이
2022.04.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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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님 별세, 마경남(부평구의회 의원)씨 시부상=4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일반4호,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창원 시립 상복병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4.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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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A라는 사람이 있다. A는 다수의 사람과 같은 방식(속도, 편의의 수준)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권리가 있다. 단 A는 자신의 신체 조건으로, 다수의 사람과 같은 속도와 편의의 정도를 누리면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데 일정한 제한을 겪는다.때문에 A가 ‘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만큼의 수고로움으로 원하는 장소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편의가 제공돼야 한다.아니다. 여기서 ‘편의’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겠다. 그것은 동등한 권리를 가졌다고 여겨지는 ‘다수’가 그러하듯 자신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편
칼럼
인천투데이
2022.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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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유학생의 삶이 10년도 넘었다. 한국어 한마디도 못 한 채 한국에 들어와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살아갈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게 바로 한국어다. 그래서 첫 번째로 시작한 공부가 바로 한국어였다.가정에서만 아니라, 사회생활도, 그리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도 의사소통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주로 어른을 위한 복지관에서 1년 정도 공부하고 한국어능력시험 3급에 합격했다. 그때부터 제 앞에 공부의 길이 열려 10년이 넘는 공부의 길을 쭉 걷고 있다.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포기한 대학 공부를 2008년에 다시 시작
해불양수
김갑봉 기자
2022.03.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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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님 별세, 조민호(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장)씨 모친상=3월 26일,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후 2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3.2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