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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3: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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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몰아집행·형식적 축제··· 관행 행정 구조 바꿔야"

정보현 연수구의원 "구민 체감 가능한 변화 필요"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현동민 기자│연수구가 이른 바 4분기 '몰아집행'과 형식적인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구 행정 관행과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보현(더불어민주당, 비례)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76회 연수구의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에서 총무과·자치행정과·문화관광과·연수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예산·인사·축제·재단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보현 연수구의원. (사진제공 연수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보현 연수구의원. (사진제공 연수구의회)

정 의원은 먼저 총무과 예산 집행 구조를 지적했다. 그는 “주요 사업 예산이 매년 4분기 집중 집행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연말에 몰아서 하는 집행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대표적 관행”이라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구조 전반을 손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지난 10월 개최한 능허대축제 운영에 관해서도 “관람객 수가 줄었는데도 축제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와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연수구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구 부서 중심으로 축제 부스를 운영하는데, 향토문화축제의 취지와 맞지 않는 방식은 축제의 목적을 왜곡할 수 있다"라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할 만한 문화적 가치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연수구 행정은 관행을 넘어 구조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각 부서가 개선 의지를 명확히 보여야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5.1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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