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정류장 위치·배차 논의 본격화
연수구, 내년 2월 최종 확정 방침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현동민 기자│연수구가 추진 중인 공영버스 도입과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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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지난 12~14일 연속 진행한 주민설명회에 300명이 참석하며 현실적 개선 방안과 노선 제안을 쏟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동 공영버스 도입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강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전반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내년 초 투입될 공영버스 노선에 관한 요구를 적극 제시했다.
주민 의견 가운데 가장 비중 있게 나온 것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경유 필요성이다. 송도 6공구 정류장 변경, 배차 간격 조정 등 세부 제안도 이어졌다.
구는 제안된 의견을 두고 실현 가능성 검토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인천대입구역 경유 여부와 송도 6공구 정류장 재배치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노선 효율성과 배차 안정성이 확보되는지 판단한다.
아울러 정류장 위치 확정, 환승 패턴 분석, 교통 취약지역 추가 보완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2월까지 최종 노선안을 확정하고, 민간 위탁자 선정과 일부 시범 운행을 거쳐 3월부터 공영버스를 공식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방적인 발표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제출된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공영버스 도입이 실질적인 교통 복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 5.1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