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10항차 이상 유치, 관광객 2만명 목표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시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다롄시가 협력해 크루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이 협약의 핵심이다.
업무협약식은 다롄시가 주최하고 해당 지역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수도 회의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다롄시는 션메이나 문화여유국장이 주요 인사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양 도시는 인천-다롄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해 행정적·홍보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크루즈 항로 개통과 여객 교류 등 크루즈 관광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크루즈선 10항차 이상 유치, 관광객 2만명 목표
이번 협약을 토대로 다롄을 출발하는 크루즈선 10항차 이상을 유치해 중국 관광객 2만여명을 인천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시의 목표다. 목표 달성 시 규모 약 54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섬해양정책과 관계자는 “중국의 대표 항만도시이자 인천의 우호 도시인 다롄시와 이번 협약은 크루즈 산업뿐만 아니라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중 간 해양·크루즈 관광 협력 강화로 인천이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7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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