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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나도 피해자’라는 ‘미투(Me Too)’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관련기사 2018.3.23) 가해자 의혹을 받고 있는 관리자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인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조사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2일 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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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나도 피해자라는 ‘미투(Me Too)’ 글이 올라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판 ‘칭찬합시다’에 지난 22일 ‘누굴까요?’라는 작성자 명의로 ‘교감‧교장선생님, 요즘 머리가 아프시죠’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 작성자는 “H초등학교에 근무했던 교감‧교장선생님을 통해 사회의 추잡함과 남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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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13년전 노조 간부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계약직이던 A씨는 추가 계약 기간이 짧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는 ‘아름다운 합의’에서 배제됐다. A씨는 당시 노조 간부였던 B씨가 '조언 할 얘기가 있다'며 만나자고 해, 아무런 의심 없이 나갔다가 불쾌한 성희롱을 당했다.B씨는 “
사회
김시운 인턴기자
2018.03.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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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씨는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의 ‘일하는 청소년 지원 팀장’입니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을 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냅니다. 2004년 봄,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곳, 당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나는 동료 A씨와 업무를 위해 방문했다. 방문을 마치고 나는 수고했다며 악수를 청하는 A씨의
사회
이로사 시민기자
2018.03.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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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인천여성회ㆍ인천여성민우회ㆍ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을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연대 #Me Too #With You 캠페인’을 8일 오전 부평역 택시정류장에서 진행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2차 가해가 두려워 성폭력 피해를 말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고자 각자 피해 경험을 나누고 서로 응원했다.홍선미 인천여
사회
김시운 인턴기자
2018.03.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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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험설계사다. 대리점 대표가 ‘입술이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하며 몸을 더듬었다.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본사에 도움을 청했지만, 무고죄가 될 수 있다며 행위자가 부인하는 답변서만 보냈다.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보세창고 관리업체에 사무직으로 취업했는데, 사장이 회식 후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따라갔는데 사장이
사회
김시운 인턴기자
2018.03.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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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이 주관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4회 한국여성대회’가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 3000여명이 모였다. 인간의 존엄과 해방을 의미하는 보라색과 미투(Me Too) 운동을 상징하는 검정색 물결이 광장에 넘실거렸다.이번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민주주의’였다. 최
사회
김시운 인턴기자
2018.03.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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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 나도 피해자)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폭력 피해사실을 고백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자신의 피해사실을 부끄러움 없이 이야기해도 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하는 운동이다.지난해 10월 미국 배우 애슐리 쥬드가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전적을 폭로하면서 시작했다. 미국의 수많은
사설
인천투데이
2018.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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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피해 폭로에 이어 시인과 기자까지 ‘나도 피해자(Me Too)’라며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고백하고 심각성을 알리는 등,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me_too’ 태그를 달고 오래 전 학교 관리자로부터 받았던 성희롱 피해를 알려, 파문이 일 것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2.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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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가 지난 29일 뉴스룸에 출연해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해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인천여성연대ㆍ인천여성권익시설협의회ㆍ인천YWCA는 1일 오전 11시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검사 지지의 뜻을 밝히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이
사회
강재원 인턴기자
2018.0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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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도 6·8공구 개발 특혜 의혹송도 개발이익 환수문제도 부각 송도 6ㆍ8공구 개발 특혜 의혹은 인천시의회가 여야 합의로 구성한 조사특위의 행정사무조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쟁점이었다. 시민 세금으로 조성한 토지의 헐값 매각 논란에다 언론ㆍ사정기관ㆍ시민단체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특혜 의혹은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의
사회
인천투데이
2017.1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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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관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원 중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지난 3년간 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과 2016년에 교원의 학생 성추행이 연이어 드러나 시교육청이 종합대책을 세웠지만, 올해 성범죄로 징계된 교원이 6명에 달하는 등, 교원 성범죄는 줄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시교육청이 최근 밝힌 ‘2015~2017년 교원의 성(性)
사회
장호영 기자
2017.1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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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A 교수가 대학원생 B씨를 상대로 지속적인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학교본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대학원생이자 조교를 병행하던 B씨는 담당교수 A씨의 잦은 폭언과 성추행으로 인해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조교 사직서를 제출했다.경찰에 접수된 B씨와 B씨 전임조교, 해당학과 학생들의 증언ㆍ탄원서에 따르면, A 교수는 평
사회
김강현 인턴기자
2017.09.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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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인천여성회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캠페인 ‘성평등 도시 인천 만들기’의 일환인 교육 강좌 사업 ‘모두를 위한 성평등 교육’ 두 번째 강연이 지난 22일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청년광장도 함께 주관했다.‘대한민국 남성 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이 강연했다.
사회
김강현 인턴기자
2017.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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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박영숙) 12차 회의가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박영숙ㆍ김명희ㆍ민운기ㆍ민경은 위원이 참석해 690~697호 지면을 평가하고 향후 지면에 반영할 것들을 주문했다.위원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의적절 하게 물놀이장이나 체험학습장 등을 다뤄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육현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건 기사
사회
김영숙 기자
2017.08.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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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소재 한 기숙형 사립 고등학교에서 4년 전에 벌어진 동급생 성추행 사건 가해자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관련기사 2017.1.17./5.11.)인천지방법원 13형사부는 지난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1)씨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에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8.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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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ㆍ중ㆍ고등학생 23만 8605명 중 1467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1차 실태조사와 거의 비슷한 결과다. 교육당국이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지만 양적으로 줄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눈여겨볼 대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생 피해응답률이 중ㆍ고생에 비해 6배가량
사설
인천투데이
2017.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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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너는 쓰레기야”라는 막말을 하고 자신의 엉덩이를 주무르게 하거나 엉덩이에 파스를 붙이게 하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A초교 5학년 담임교사인 B(여성)씨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언어폭력과 인권침해, 성추행과 성희롱 등을 했다는 민원이 최근 국민신문고에 제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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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지난해 여름 폭염에도 특수학급 교실에 에어컨을 전혀 안 틀어주는 등 장애학생을 차별하고, 교사에게 성희롱하거나 폭언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민원을 제기한 교사들의 신분이 드러나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A초교 교사들이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민원 내용을 정리하면, A초교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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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부터 동인천에 위치한 인천시청소년일시쉼터에 한 달에 한 번 노동인권 상담을 나갔다. 이곳은 인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밀집된 중구ㆍ동구ㆍ남구와 가깝고 자격증 관련 학원들이 몰려있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하는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인천에서 몇 안 되는 곳이다.‘현장실습 성추행 사건’을 알게 된 첫 만남도 이곳에서 이뤄졌다. 누
사회
인천투데이
2017.06.14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