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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학업중단 학생들의 이야기- 공고를 다녔는데 기술만 배워서, 보통 일반고처럼 배울 기회가 없었다. 혼자서 학원이라도 다니려고 그만뒀다.- 부모님 다 일을 하시고 형제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동생들을 돌봐야했다. 교복도 없어서 학교 못 나가다가 5월에 교복을 준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너무 늦게 받아 이미 출석일수가 부족했다. 내년에 다니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0.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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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계에서 크고 작은 각종 국제스포츠대회(메가 스포츠대회)들이 열린다. 그 중심에 하·동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가있다. 한국은 올림픽을 비롯해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해 글로벌 스포츠이벤트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한 7번째 국가다.하지만 국제스포츠대회는 대회의 규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0.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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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소통하는 풀뿌리 공동체 문화를 위한 실험으로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이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됐다. 한책읽기운동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다.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서산시민들이 책 한 권을 함께 읽는다면’이라는 구호를 걸고 시작을 알렸다. 2011년 현재 약 13~4개 지방자치단체가 한책읽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0.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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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업’에서 책 읽는 ‘문화’로 1998년 시애틀에서 시작한 한도시한책읽기운 동(one book one city)이 시카고에서 성공한 후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의 대표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원주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차원에서 시작된 점이 흥미롭다. 민간에서 시작한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은 교육청과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0.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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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 알람이 울리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잠시 후, 엄마가 들어와 잠을 깨운다. 억지로 눈을 떠 세수를 한다. 밥상 앞에 앉지만 입맛이 없다. 학교에 가니 7시 30분. 잠이 덜 깬 상태로 0교시 수업을 시작한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에 간다. 밤 10시가 넘어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서 씻으면 11시가 넘는다. 하루하루가 똑같다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0.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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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소통하는 풀뿌리 문화 운동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책 한 권을 선정해 원주시민이 함께 읽고 느끼며 소통하는 풀뿌리 문화운동입니다. 책과 문 화를 통한 지역 통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추구합니다” 원주는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book one city)’운동 선정도서로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0.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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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정책은 하나의 흐름이며 대세임을 알 수 있었다. 중앙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이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정책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이하 여행프로 젝트)’가 불을 지폈고, 2009년 전북 익산시와 전남 여수시
기획
이승희 기자
2011.10.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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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된 구호 ‘가을은 독서의 계절’매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해방 후 국가차원에서 해마다 거르지 않고 ‘책 읽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이 60년이 넘었지만 1인당 독서량은 변함이 없다. 오히려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속 풍경은 다르지 않다. 매우 낯익은 모습은 책과 신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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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북 익산시와 충북 청주시의 사례를 살펴봤다.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구축, 추진해야함을 알 수 있다.관련 조례 같은 제도 정비와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수립, 공무원·시민 교육과 시민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공감대 확산은
기획
이승희 기자
2011.10.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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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사례로 지난 호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를 살펴봤다.여성가족부는 익산시와 여수시에 이어, 지난해 12월 9일에는 강원도 강릉시와 충북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8곳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그중, 당초 강릉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살펴보려했으나 담당공무원의 일정과 취재 일정이 맞지
기획
이승희 기자
2011.09.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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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상)’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해 사업을 총괄하고 밀도 있게 추진하려는 모습을 살펴봤다. 아울러 이 사업에 여성의 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라는 것도 짚었다. 이
기획
이승희 기자
2011.09.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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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례 등 제도 마련, 전담 부서 신설지역특성에 맞게 여성농업인 육성ㆍ지원 정책 추진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은 어떤 모습일까. 2009년 3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관련 정책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을까. 궁금증을 안고, 미륵사지를 떠올리며 1일 오후 익산에 도착했다. 부평역에서 익산시청까지 승용차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렸다. 원래
기획
이승희 기자
2011.09.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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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기획연재를 시작하면서 ‘왜, 여성친화도시인가’를 거칠게나마 살펴봤다. 즉, 여성친화도시가 무엇(정의 또는 개념)이고, 그것이 제기된 배경,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지역)를 만들기 위한 ‘성 주류화’의 필요성을 다뤘다.여성친화도시의 정의를 다시 보면,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
기획
이승희 기자
2011.08.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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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 추세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취임 후 민선 5기 정책 비전 중 하나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내세우고, 그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앞서 지난해 12월엔 여성친
기획
이승희 기자
2011.08.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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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다방 앞에서 퇴근길 다방 입구에 쪼그려 앉아 너를 기다리는데 비틀거리는 그림자 하나 비에 젖은 청천동 네거리를 휙 지나간다 누구는 부평역에서 도장 파는 걸 보았다 하고 주안에서 찌라시 돌리는 걸 보았다 하고 또 누구는 국수를 잘 말던 노모와 함께 인절미를 파는 걸 보았다 하는데 교통사고로 고장난 기억을 이끌고 절뚝거리며 아는 얼굴마다 찾아다니던 네 흉터
기획
김철근 시민기자
2011.06.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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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이 하루속히 정치적 민주주의를 완전히 실천하고 모든 국민을 굶어 죽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취하고 중소기업을 보호 육성하고 모든 기간산업 건설을 적극 추진케 하여 생산의 도를 높이고 완전고용제를 실시해서 나라 안에 실업자가 없게 하는 등의 혁신적인 정치와 진보적인 정책을 과감히 실천하는 것,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민주주의를 찬양
기획
부평신문
2011.04.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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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란 정권을 잡기 위한 정치집단임에 틀림없으나 만일 정당이 스스로 대중에게 약속한 자아주장을 식언하기 일쑤라고 하면 그것은 자살행위인 동시에 인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이 나라의 기형적 현실은 대통령이 되어야만 행정의 책임을 지고 고칠 것은 고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기에 나는 재차 대통령에 입후
기획
부평신문
2011.04.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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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순서 1. 선택, 1948 - 부평에서 던진 두 번의 출사표 2. 역정, 국경을 넘나들며 - 부평에 오기까지 50년 역경의 세월 3. 개혁, 꿈과 현실 사이에서 - 부평지역 국회의원 조봉암의 정치활동 4. 사형, 그 후 - 조봉암과 부평, 또 하나의 길 “내가 8ㆍ15 그날부터 오늘까지 인천에 틀어박혀서 당(黨), 노조, 정치 등 모든 문제
기획
부평신문
2011.03.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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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순서 1. 선택, 1948 - 부평에서 던진 두 번의 출사표 2. 역정, 국경을 넘나들며 - 부평에 오기까지 50년 역경의 세월 3. 개혁, 꿈과 현실 사이에서 - 부평지역 국회의원 조봉암의 정치활동 4. 사형, 그 후 - 조봉암과 부평, 또 하나의 길 부평에서, 대한민국 초대 국회에 입성1948년 봄이었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4․3항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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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03.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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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가 간첩으로 몰려 사형당한 ‘비운의 정치인’ 죽산 조봉암(1898~1959) 선생에 대한 재심(2011년 1월 20일)에서 국가변란과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인천에서 그의 삶에 대한 조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 죽산 선생의 삶과 부평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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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03.2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