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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노조는 한파 속에서 이길여 회장 자택 앞에서 2020년 임금·단체협약 협상 조정이 결렬된 사태에 대한 이 회장의 책임 비판과 해결을 촉구하는 8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노조는 임단협 조정 결렬, 길병원 노조 탄압 행위, 비정규직 문제, 코로나19 병동 근무복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발언 이후 이길여 자택 벽에 길병원 직원들의 요구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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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지난 5일 소식지를 내고 “병원 일부 관리자들이 ‘너 70만 원 못 받았다며? 노동조합 탈퇴하면 바로 받을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비판했다.길병원은 복수노조로 가천대길병원지부 외 한국노총 소속 가천대길병원노조(한길노조)와 지난달 24일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위로금 70만 원 지급을 합의했다.이후 병원은 ‘부서장 전달사항’이라며 전 직원들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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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노조)가 사측과 진행 중인 2020년 임금·단체협약 관련 교섭을 놓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한 조정신청 결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임단협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됐다.4일 가천대길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14일 인천지노위에 2020년 임단협 교섭 관련 조정 신청을 했고 두 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됐다.길병원 노사는 지난달 10일까지 교섭을 14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1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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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코로나 위기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코로나19 위기 후 7개월 동안 감소한 국내 취업자는 74만 명에 달한다. 올해 9월 취업자 중 일시휴직자는 79만 명에 달하고 자영업자였다가 가게를 접은 사람을 포함한 무직자는 87만 명이 증가했다.인천의 경우, 경인지방통계청이 낸 올해 11월과 지난해 11월 고용률을 비교하면 61.8%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157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 감소했으며, 실업자수는 7만 명으로 6000명이 늘었다. 일시휴직자도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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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가장 위험한 상황은 제일 먼저 접촉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코로나19 확진자가 전담병원에 오면 과거 병력을 묻고, 체온을 재고 검체를 채취해야하는 사람은 전담병원 의료진이다. 인천의료원은 인천에서 코로나19 초기부터 이를 전담하고 있다.2020년 1월 19일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한 중국인에게 발열 증상이 감지됐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이었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이 중국인은 17일 만에 무사히 퇴원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한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였다.인천의료원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인천
사회
김현철 기자
2021.0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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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6. 한국지엠과 길병원 ‘노사 갈등 지속’한국지엠 고용불안…길병원 부당노동행위해마다 인천에서 노동 현안 사업장으로 꼽히는 한국지엠과 길병원의 노사 갈등은 올해도 이어졌다.올해 초 임기를 시작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26대 집행부는 전 집행부가 완료하지 못한 2019년 임금협상, 부품물류센터 폐쇄, 2022년 이후 생산계획이 없는 부평2공장, 비정규직 불법파견 등 현안이 많았다.7월부터는 2020년 임금ㆍ단체협약을 놓고 사측과 갈등했다. 부분 파업과 잔업ㆍ특근 거부 투쟁 끝에 나온 첫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
사회
인천투데이
2020.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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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직원·환자의 사전 동의나 노동조합과의 협의 없이 설치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중 일부가 직원 탈의실도 비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와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11월 28~29일 아무도 없는 주말, 부서에 CCTV가 설치됐다”며 “그런데 병원은 CCTV 설치에 관한 이유와 목적도 직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노조측에 따르면, 병원 진단검사의학팀, 물리치료실, 암초음파실, 유방초음파실, 주사실, 인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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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병원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수십대 설치했는데,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아 단체협약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길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등에 따르면, 병원측은 11월 28~29일 구내 식당에 9대를 비롯해 40여 대의 CCTV를 설치했다. 직원과 방문객 등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설치 대상으로 했다.병원측은 11월 12일과 18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한 뒤 방역당국이 진행한 역학조사에서 병원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에 따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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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병원이 검사를 받은 직원 일부에게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출근을 강요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병원 측이 노조탓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25일 소식지 98호를 내고 “지난 12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동선이 겹친 직원들에게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출근하라고 공지한 것은 문제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적했는데, 병원측이 공문을 보내 노조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언론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1.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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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이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 탈퇴 직원의 상당수가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틀간 탈퇴한 17명 중 10명은 3일 만에 주임으로 승진했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15일 열린 국회 노동환경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길병원의 노조 탄압 사례와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관리자의 음성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장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소속 조합원 1009명 중 승진 인원은 7명으로 0.7%에 불과하지만 노조 탙퇴 직원 359명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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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간호조무사들의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이나 최저임금 보다 못한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국회 정무위원회 배진교 의원(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민주당)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에는 4월 11일부터 9일 간 국내 보건의료기관·장기요양기관·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4252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최저임금을 받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9.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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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지역 보건의료산업 노동자들이 의사ㆍ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으로 공공의료를 늘려야한다고 요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본부장 원종인)는 11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안전망을 확충하라”고 했다.이들은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다행히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국민의 자발적 협조로 방역에 성공한 모범 국가가 될 수 있었다”며 “하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8.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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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이 연임했다. 김 병원장의 연임을 앞두고 노조가 입장문을 낸 상황이라 향후 병원장이 노조와의 관계 개선에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된다.의료법인 길의료재단은 2018년 7월 27일자로 취임하고 이달 26일 임기를 마쳤던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을 오는 8월 1일부터 병원장으로 다시 인사발령했다. 임기는 2년이다.길병원은 31일 김양우 병원장 외 전용순 제1진료부원장 겸 진료협력센터장, 김석영 제2진료부원장 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겸 연구부원장, 엄중식 기획조정실장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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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가 길병원 경영진이 먼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소통해야 병원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가천대길병원지부는 지난 23일 가 보도한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연임하나?’ 기사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병원 경영진이 먼저 노조를 인정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필요로하는 것을 파악해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이루고 병원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부는 “2018년 7월 김양우 병원장의 취임 이후 전공의 사망사건,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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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길병원 등에 따르면, 가천학원 의료원장이었다 지난 2018년 7월 27일 길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양우 병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이달 26일까지이다.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2007~2009년 병원장을 역임했다.2013년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한 뒤 2016년 가천학원 의료원장을 맡아 가천대 부속 동인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7.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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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가천대길병원 병원장과 간호본부장 등을 부당노동행위와 노조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다.보건의료노조는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와 함께 지난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병원의 부당노동행위 등을 규탄한 뒤 김양우 병원장을 비롯해 13명을 고소했다.노조는 “길병원에 2018년 7월 20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민주노조가 설립되고 조합원이 1318명에 달했지만, 병원 측의 조직적인 노조 탈퇴 공작 등으로 현재 조합원이 786명에 머무르고 있다”며 “병원 측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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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앞에서 노조 탄압을 멈추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와 작은사업장권리찾기공동단은 18일 오후 길병원 인공지능센터 앞에서 2020인천차별철폐대행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철폐 ▲불법재벌 재산환수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하위 취약계층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면서 상위계층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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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길병원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연차 사용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조합은 자가 격리 지시 후 연차 사용 강요는 불법이라며 사례를 더 모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지난 16일 밝힌 상황을 정리하면,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병원 관리자의 지시로 하루 동안 자가 격리했다.그런데 음성 판정을 받고 출근한 해당 직원들에게 부서장은 휴가원 미제출 사유서와 휴가원 작성을 요구했다.당초 보건소에선 자가 격리가 필요 없다고 통보했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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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의 상황에서도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노조로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아침·점심·저녁 등 하루 3번 길병원 곳곳에서 “감염 예방 무시하는 시설팀 위생문제 해결하라” 문구와 부서장의 노조 탈퇴 강요 행위 등을 비판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1월 길병원은 간호사들의 피묻은 근무복을 집에서 세탁하게 해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또한 시설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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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로 비상의 상황에서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설관리팀 직원들이 병원측에 관련 고충처리를 제기했지만 병원측은 묵묵부답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는 21일 소식지를 통해 “길병원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위생은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시설팀 직원들이 보건의료노조 설립에 앞장서고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열악한 근무 환경이 언론에 보도됐다는 이유로 시설관리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4.2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