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2025년 열리는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유치했다.시는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2025년 9월, 5일동안 진행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Asian Congress of Architects)’의 인천 개최 유치를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67년 인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일본·싱가포르·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등 다양한 행사 진행하고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행사이다. 1만5000여명 정도의 참여가 예상된다.한
정치
장호영 기자
2023.09.22 10:57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을 비롯한 국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9곳의 예산을 고용노동부가 내년에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모두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정부는 내년도 외국인노동자 입국 인원을 늘리고, 업장별 외국인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면서 관련 지원예산은 없애 모순적인 행태라는 지적이다.11일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취재한 내용을 정리하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국내 9개 거점 센터에 센터 운영예산을 모두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통보했다.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국내 거점 9개로 인천을 비롯해 한국(서울), 의정부, 김해,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12 11:13
-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시가 2023년 세계수학경시대회(World Mathematics Invitational) 유치도시로 선정돼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인천관광공사는 15일 제11회 2023년 WMI 세계수학경시대회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고, 이어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환영행사와 인천 관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WMI 세계수학경시대회는 타이완의 WMI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초등부부터 중등부 학생들이 고난이도 수학문제를 풀고, 입상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이번 인천에
사회
염은빈 기자
2023.07.14 15:36
-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주한 10개국 공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시는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속한 나라 10개의 주한 공관장을 인천으로 초청해 송도국제도시에서 간담회를 하고, 사전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인천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과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에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페루, 필리
사회
염은빈 기자
2023.07.06 17:51
-
인천투데이=이재희기자│영화공간주안이 제56회 시네마토크에서 영화 안나푸르나를 선정해 상영할 계획이다.영화공간주안은 오는 6월 11일 제56회 시네마토크에서 영화 ‘안나푸르나’ 상영 뒤, 관객과 대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영화의 기획의도나 의미를 토론하고 영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다.이번 시네마토크 영화로 선정된 안나푸르나는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넘나드는 감성멜로 장르로, 대만과 홍콩, 필리핀 등 해외에
공연
이재희 기자
2023.06.05 10:27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국적 해운사 HMM(전 현대상선)이 인천항과 아시아 6개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연간 물동량 10만TEU 창출을 전망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HMM이 인천항과 아시아 6개국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 인트라아시아(ICN, Intra-Asia Cross Network) 노선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ICN은 HMM이 단독 운영하는 주 1항차 서비스 노선이다. 동아시아 6개국 일본·중국·베트남·태국·타이완·필리핀을 연결한다. HMM은 1800TEU급 선박
경제
이재희 기자
2023.05.17 16:55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 8시간 휴식, 8시간 교육을 요구하며 개시한 총파업을 기리는 노동절이 13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수많은 희생으로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가 법과 제도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의 사각지대는 존재한다.이주노동자들이 대표적이다.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발표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불법체류외국인은 41만4045명이다. 지난 2013년 18만3106명이었는데, 10년새 2배 넘게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서 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5.01 09:45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세계 공정당국의 심사 승인이 미국·유럽연합(EU)·일본 3개국만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합병을 준비하면서 법률 비용으로만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한항공은 10일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심사 완료를 위해 미국·EU·일본의 경쟁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각국이 요구하는 시정조치를 만족하면서 한국 항공산업 경쟁력을 유지·발전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대한항공은 “가용한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해 해외 기업결합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4.10 09:36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이 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을 위한 최종관문 통과에 임박했다. 남은 승인국가는 필수신고국인 미국·유럽연합(EU)·일본만 남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일 영국 경쟁당국(CMA,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ㆍ[관련기사]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7월께 결론...주요노선 반납 논의ㆍ[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임박...필수신고국 3개 노선 배분 관건영국 경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3.02 09:07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이 부천원동기공장을 인천 영종도로 확장 이전해 조성할 예정인 항공기엔진 정비공장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기존 계획보다 사업규모를 확장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 민항기 항공정비(MRO) 산업 집적화가 기대된다.22일 인천시와 대한항공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대한항공 엔진정비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다. 이르면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중구 운북동 1329-1 일원이다. 토지 6만9205㎡에 건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22 16:00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홈스쿨링을 한다며 학교를 결석한 초등학생이 계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이 발생해 인천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9일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아동학대로 사망한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도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미인정결석 학생관리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원점에서 규정을 재검토해 전문가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를 강화하고 학대 발견 시 신고를 의무화할 수 있게 체계를 보완하고, 학생 안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2.10 09:45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에 필리핀 공무원 800명이 방문한다. 인천시는 도시 외교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4월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800명이 인천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필리핀 바랑가스주 선출직 공무원 500명은 오는 4월 11일 인천에 도착해 3박 4일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불라칸주 선출직 공무원 300명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스마트시티를 체험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여행·관광
이재희 기자
2023.02.09 09:40
-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온 몸에 멍이 들고 숨진채 발견된 인천의 한 초등학생은 부모의 등교 거부로 1년여간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보도를 보면,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12)군은 지난 7일 오후 자택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날 친부 B(39)씨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A군의 몸에선 외부 충격으로 생긴 멍 자국이 여러개 발견됐다.이후 경찰은 B씨와 계모 C(42)씨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2.08 15:14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62%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정상화의 핵심인 중국 노선 여객 회복률이 8%에 그쳤음에도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내 전체 국제선 운항 편수는 2만7206편으로 461만명이 탑승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국제선 운항 편수는 60%, 여객 수는 58% 수준이다. 인천공항만 봤을 때 여객 수는 62%까지 회복했다.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베트남·태국 등 중·단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06 17:50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학생이 1만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전체 초·중·고교 학생 중 3.6%에 해당한다. 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다.1일 국가교육통계센터 자료를 보면, 인천의 초·중·고교 다문화학생 수는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 1만899명으로 나타났다.2008년 798명이었던 다문화학생은 지난 2019년 11년새 7914명으로 늘었으며, 2021년 1만명을 처음 돌파했다. 그러다 지난해 전년 대비 8.4% 증가한 1만899명을 기록했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2.01 10:44
-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다문화가족은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는 것이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지만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가족이 건강할 수 있다. 무엇이든 일방향으로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는 노력이 중요하다.”이는 파키스탄 출신 칸 아킬(56) 씨의 말이다. 칸 씨는 현재 인천 연수구 옥련동 글로벌하모니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칸 씨는 1994년에 한국에 왔고, 1998년 전도사 직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 12월에 시정희(48) 씨와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3.01.22 10:30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디아스포라’는 특정 민족이 자의 또는 타의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인천의 경우 1883년 개항 이후 당시 제물포항 인근(현재 중구)에 중국인이 형성한 차이나타운부터 시작해 연수구 함박마을엔 구한말 연해주에 살던 조선인의 후손(=고려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외국인이 인천 곳곳에서 집단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120년 전 인천은 대한민국 이민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인천은 대한민국 이민사가 시작한 도시이자, 하늘·바닷길로 들어온 다양한
기획
김현철 기자
2022.12.26 13:26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한민족 이민사 120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하와이로 향했던 이민자들과 그들이 살아왔던 현장의 흔적이 남아있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방문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첫 이민자들이 첫 발을 내딛은 호놀룰루항 7번 선창 등 이민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봤다.120년전 1902년 12월 22일 인천 사람 86명을 포함한 121명은 미국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을 위해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현해환(겐카이마루)에 몸을 실었다.12월 29일 나
정치
김현철 기자
2022.12.23 15:16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신한용)가 하와이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인하대총동창회 창학역사 하와이 탐방단(단장 김두한)은 20일 하와이한인문화회관을 찾아 한국에서 모은 건립기금을 직접 전달했다.1954년 개교한 인하대학교의 이름은 인천의 ‘인’과 하와이의 ‘하’에서 글자를 따와 이름을 지었다. 한국 이민사의 시초인 하와이 교민들이 만든 성금을 마중물로 세워진 학교라는 정체성을 학교명에 그대로 담았다.한국 이민사는 120년전 인천에서 시작했다. 당시 인천 거주 주민을 주축으로 121명이 인천 제물포
지역
김현철 기자
2022.12.21 14:43
-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달 필리핀 세부 활주로 이탈(오버런) 사고 이후 특별 정밀점검을 완료한 A330 항공기 시험비행을 실시했다.대한항공은 7일 오후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임원들이 A330 항공기 점검현장을 함께 살펴본 뒤 직접 시험비행에 동행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정비 인력을 동원해 A330 항공기 24대의 엔진, 전자·전기장비, 기체 등 중요 부위를 정밀점검하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히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24일 0시 7분경(한국시간), 인천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07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