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코로나19 백신 국내 개발 1호 최종 허가를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초 인천 송도에 백신연구소(연구·공정 개발 센터)를 착공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초 송도에 백신연구소를 착공하기 위해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4년 말이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송도 백신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했다.예정지는 연수구 송도동 178-3 번지(인천테크노파크 확대단지 Sr14 필지) 일원이다. 규모는 3만414㎡이다. 총사업비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16년째 미개발 방치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병원 토지가 알앤디(R&D) 복합용지로 개발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나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NSIC)에 대한 취재를 종합하면, NSIC가 최근 공개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보고서' 초안에 송도국제병원 용지를 알앤디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앞서 인천경제청과 NSIC는 지난 2020년 1월 '송도국제업무단지 미개발지 등의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전략수립 용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병원 토지가 16년째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계획을 변경해 새 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민주당 김희철(연수1) 인천시의원은 20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송도국제병원 토지는 2006년 개발 계획이 나왔으나 16년째 방치돼있다”며 “인천경제청은 국제병원 유치가 어렵다면 현재 종합의료시설로 지정돼있는 해당 토지의 지구단위계획과 개발계획을 변경해 새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송도국제병원 토지는 8만71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사와 백신연구소(연구·공정 개발 센터)를 송도7공구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송도국제도시 내 백신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27일 했다고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등이 이날 계약식에 참석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올해 8월 송도7공구 산업·연구용지 내 기업연구소 유치 공모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공모 용지는 연수구 송도동 1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 시설 도입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용역은 현재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에 1∼8공구와 마찬가지로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게 목적이다.경제청은 현재 송도에 총 53.6㎞ 쓰레기 지하 수송관로와 자동집하 시설 7개를 운영 중이다.총 1465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집하시설은 하루 평균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7공구 산업·연구용지 내 기업연구소 유치 공모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모 용지는 연수구 송도동 178-3 번지(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일원으로 규모는 3만414㎡이다.인천경제청과 SK바이오는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9월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계약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시 SK바이오는 약 2700억원을 투자해 백신 연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SK바이오는 해당 용지에 백신 연구를 위한 본사와 연구소를 건립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놓고 분쟁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가 운영비 분담과 소유권 이관에 합의했다.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19일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최종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송도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소유권을 인천경제청에서 연수구로 이관하는 시기를 2022년 12월 31일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소유권 이관 후에도 인천경제청이 운영비 절반을 분담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시설개선 시 발생하는 개선비 75%를 부담키로 했다.또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송도국제도시 쓰레기집하시설 개선방안 연구를 마무리했다. 연구결과 대보수 등을 고려하면 장기 비용이 필요해 문전수거체계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구는 24일 구청에서 ‘송도 쓰레기 집하시설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진행했다.연구내용은 ▲이송관로와 주요설비 실태조사 ▲기능과 상태 점검으로 문제점 도출(잔여수명 산정) ▲수리 소요비용과 재원 조달방안 검토 ▲한시적 시설물 전면 재설치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설치한 맨홀들이 대량 파손돼 불량 맨홀 설치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30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36회 정례회 연수구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맨홀은 반영구 사용할 수 있으며, 교체 시기가 따로 없다. 맨홀이 파손되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경제청이 지난 2003년 송도 기반 조성 시 순차적으로 설치한 맨홀이 계속 파손돼 불량 맨홀 설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더 오래전 설치된 원도심 맨홀 파손건수와도 확연하게 차이난다.연수구 송도국제도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세브란스병원 개원시기를 오히려 2년 연장하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연수구가 지난달 '연세대로부터 2026년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을 확답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다. 해당 업무 주무관청인 인천경제청은 사전에 전혀 협의가 없었다며 섭섭해 하고 있다.연수구는 지난달 11일 ‘연세대로부터 2026년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 확답을 받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연수구는 연세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주민대표 앞에서 올해 설계우선협상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연세대학교 신임 총장이 송도세브란스병원을 다른 데로 이전하겠다고 밝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8일 제19대 연세대 총장으로 선임된 서승환 경제학부 교수는 공약사항으로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기존 송도 7공구에서 11공구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서승환 신임 총장은 “현재 예정용지인 7공구는 공간이 협소하다. 이왕 병원을 조성할 거라면 11공구에 더 크게 짓고 싶다”며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아 구체적인 안은 없지만, 내년 2월 이후 임기가 시작되면 인천경제청 등과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연세대 서승환 신임 총장 선임으로 송도세브란스병원이 11공구로 옮겨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정의당 이정미(비례) 의원이 31일 서승환 신임 총장의 송도세브란스병원 11공구 이전 공약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캠퍼스 내 추진 병원 건립은 예정대로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연세대는 지난 28일 법인 이사회에서 서승환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서 총장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다. 서 총장은 송도 국제캠퍼스 2단계 양해각서(MOU)에 포함 된 병원건립 지연에 따른 위약금 독소조항 제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가 지난달 29일 뇌물수수 혐의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인천경제청)의 집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 사업 시행사였던 코암인터내셔널을 압수수색했다.인천지검은 4일 오전에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코암인터내셔널 본사를 압수수색해 재미동포타운 개발 사업 관련 내부 문건과 컴퓨터
인천경제청이 인천투자펀드를 내세워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재미동포타운을 직접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그동안 수면아래에 있던 변종 토지담보대출 ‘토지리턴제’의 문제가 부각하는 형국이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토지리턴제가 제2의 인천시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토지리턴제의 폐단을 해소하고자 정보공개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인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