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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임기 3년 중 2년을 남겨놓고 돌연 사임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임 총장을 두고 학내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26일 인하공전 교수협의회 등은 성명을 내고 “학교 구성원들은 총장의 의원면직과 총장직무대행 발령에 매우 놀라 있다"며 "최근 학교법인의 감사가 총장의 갑작스런 면직과 관련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서태범 전 인하공전 총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총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서 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로 2년 가까이 남겨둔 상태였다.학교법인이 인하공전을 감사한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4.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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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하대학교 16대 총장으로 조명우 총장이 연임되면서 후폭풍이 연일 거세다. 학교 구성원들이 집단 반발하는 데 이어 교수회는 재단을 상대로 강한 투쟁을 예고했다.인하대학교 교수회 대의원 전원은 19일 인하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조명우 총장을 선임한 것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ㆍ[관련기사] 인하대 총장 선출 '몰염치'..."한진 회장과 조핵관 규탄”ㆍ[관련기사] 인하대, 우여곡절 끝 총장 선출 ...학내외선 여전히 ‘부글부글’교수회는 “조명우 총장 재임 기간 무능과 무책임으로 발생한 일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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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 | 인하대학교 16대 총장 선출 후폭풍이 거세다. 인하대총학생회동문회회 시민사회단체가 정석인하학원과 한진 조원태 회장을 강하게 성토한 데 이어 이번에 인하대교수회가 나섰다.앞서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조명우 현 총장을 16대 총장으로 재 선임했다.이후 인하대총학생회동문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공동성명을 내고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자격이 없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인천에서 철처히 배척 할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같은 날 인하대교수회가 비판에 가세했다. 교수회는 조 총장 재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8.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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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학교 차기 총장 선출을 두고 조명우 현 총장의 재임 도전을 비판하는 주장이 인천에서 연일 확산하고 있다.12일 인천과 인하를 사랑하는 시민연합은 인하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명우 현 총장의 반지성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무책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인하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후보 5명 중 조명우 현 총장과 박기찬 전 경영대학장을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에 총장 후보로 추천했다.이를 두고 시민연합은 “조명우 현 총장 재임 중 대학교육역량평가 탈락과 학내 불미스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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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이 총장이 9개월째 공백 상태라며 교육부에 조속한 총장 임명 제청을 요청했다.인천대총학생회·인천대노동조합·전국대학노조인천대지부·인천대총동문회는 11일 공동으로 ‘초유의 총장 공백사태, 조속한 총장 임명을 요청하는 대학 구성원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학 정상화를 위한 조속한 총장 임명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인천대는 지난해 3대 총장 선거에서 최종 후보를 정하고 교육부에 임명 제청을 요구했으나 교육부가 거부하면서 올해 초 재선거를 치렀다. 재선거에선 박종태 교수가 최종 후보로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4.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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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3대 총장 선거가 부끄러운 난장판이 됐다며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인천대 교수 12명은 ‘인천대학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하는 교수 일동’ 명의로 6일 “다함께 인천대학을 먼저 생각할 시간”이라며 반목과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성명서에는 김철홍·박동삼·김규완·신원태·이갑영·이구표·전광일·신은철·이찬식·윤용만·김용민·이영석 등 전현직 교수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축제가 되고 대학 발전을 위한 생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8.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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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3대 총장 선거 무산과 관련 이사회의 총사퇴를 촉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대 총장선거 부실 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의 총사퇴를 촉구한다”며 “인천대가 지역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게 총장선출 과정에 인천시민들의 참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인천대 이사회는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최계운 명예교수, 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교수 3명 중 이찬근 교수를 최종 총장 후보로 선정하고 교육부와 청와대에 임명 제청을 요청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8.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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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21대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었다.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280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낙선한 민경욱 후보는 검표를 요구하더니 4ㆍ15 총선 당시 중국 해커가 해킹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민경욱 전 의원을 향해 “민 전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제시하고 있는 중국 해커의 해킹 의혹이 근거가 없고 국제 문제까지 만들 수 있으며, 무엇보다 보수 세력을 괴담 세력으로
칼럼
인천투데이
2020.06.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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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에서 처음으로 교장에서 평교사로 복귀한 교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 서흥초등학교 교장을 맡았던 김지국 교사다.그는 2016년 서흥초교 내부형 교장 공모에 지원해 4년간 교장을 맡았다. 올해 초 임기를 마친 김 교사는 서흥초교에 평교사로 남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평교사로 복귀하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으로도 복귀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조합원 복귀식을 열고 김 교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줬다.교장공모제는 기존 승진에 따른 교장 임용 방식에 문제제기하면서 나타난 교장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0.05.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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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3대 총장을 뽑는 선출 방식이 결정된 가운데, 학생 1700여 명이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참여한다. 인천대 역사상 일반 학생이 총장 선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대총학생회가 총장 선출을 위한 정책평가단 투표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1708명이 신청했다. 전체 학생 1만2000여 명 중 14% 정도의 학생이 총장 선출 투표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하지만, 1708명의 학생이 던진 표가 1인 1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책평가단에 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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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이 차기 총장선거가 구성원들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은 채 교수 주도로 추진되는 것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인천대 직원노조와 조교 노조인 전국대학노조 인천대지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는 30일 ‘대학은 교수의 천국인가, 대학 구성원 무시하는 총장선거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인천대는 1979년 개교 이후 인천시민과 대학 구성원의 투쟁으로 시립대를 거쳐 국립대학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 “희생을 각오한 교수ㆍ학생ㆍ직원ㆍ조교ㆍ동문의 일치된 힘으로 투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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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편입학 때 학과장이 부정입학이라며 날인거부”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인하대와 인천 전역으로 확산됐다.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을 창업한 인천에서도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셈이다.대한항공 직원들이 지난 4일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1차 광화문 촛불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인하대학교 동문과 교수회, 시민단체도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퇴진을 촉구했다.인하대총학생회동문협의회와 인하대교수회, 인하대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 인천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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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후보추천위는 허울뿐, 조양호 이사장이 결정인하대학교 총장 선출이 한진그룹(회장 조양호) 오너 일가의 ‘갑질’ 파문과 맞물리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인하대총학생회동문협의회가 ‘한진 족벌경영 청산’을 주장하며 총장 직선제 도입을 주장한 데 이어, 인하대교수회는 대학 자율성 보장과 함께 ‘공영 형태의 사립대로 전환’을 촉구했다.대학 자율성 보장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인 조양호 회장이 총장을 사실상 결정하는 현 총장 선출 제도와 이사장의 제왕적 대학 운영을 학교 구성원들이 민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전환하는 것이다. ‘공영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2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