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역 일평균 이용객 인천시청역 일평균 이용객 넘어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 연장선 아라역 일평균 이용객이 1만6494명으로 인천시청역 일평균 이용객 9418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이 지난달 28일 개통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아라역 1만6494명 ▲신검단중앙역 7449명 ▲검단호수공원역 248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아라역 연계 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노선 14개 버스129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응답형버스(I-MOD) 나 노선과 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검단중앙역 일평균 이용객이 7449명이라며 연계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노선 7개에서 버스 63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국장은 “검단호수공원역은 인근 주변 아파트 입주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다소 일평균 이용객이 낮은 편”이라며 “10월~11월 중 시내버스 노선 1개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시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후 계양역(공항철도 환승) 일평균 이용률이 20% 감소했다면서도 역사 평균 혼잡도는 약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아라역과 신검단중앙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 버스 13대를 오는 9월 27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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