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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2:5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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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아라역 일평균 1만6494명 이용 “연계 버스 확대 예정”

아라역 일평균 이용객 인천시청역 일평균 이용객 넘어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 연장선 아라역 일평균 이용객이 1만6494명으로 인천시청역 일평균 이용객 9418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이 지난달 28일 개통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아라역 1만6494명 ▲신검단중앙역 7449명 ▲검단호수공원역 248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이 15일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이 15일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아라역 연계 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노선 14개 버스129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응답형버스(I-MOD) 나 노선과 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검단중앙역 일평균 이용객이 7449명이라며 연계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 노선 7개에서 버스 63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국장은 “검단호수공원역은 인근 주변 아파트 입주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다소 일평균 이용객이 낮은 편”이라며 “10월~11월 중 시내버스 노선 1개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시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후 계양역(공항철도 환승) 일평균 이용률이 20% 감소했다면서도 역사 평균 혼잡도는 약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아라역과 신검단중앙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 버스 13대를 오는 9월 27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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