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항로 재개 또는 선석 재배치 시까지 한시 운영
화물선 한시적 운항 지원...13일까지 희망 선사 모집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멈춰있던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선박접안장소)을 인천~제주 간 생필품 등 해상화물의 운송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고, 13일까지 선석 사용을 원하는 선사를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2부두 선석을 인천~제주 간 화물선 운항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여객선 운영 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인천~제주 여객항로를 운항하던 자사의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를 다른 국내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인천~제주 간 여객항로가 중단됐고, 해당 선박이 이용하던 연안2부두 선석 운영도 멈췄다.
화물선 한시적 운항 지원...13일까지 희망 선사 모집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여객항로 재개 또는 연안여객선 선석 재배치 등 여건 변화 시까지 연안2부두 선석을 화물선 운항에 활용할 방침이다.
선석 사용을 희망하는 선사는 인천항만공사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조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다. 사용을 원하는 선사는 항만시설 사용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선사가 다수일 경우 인천항만공사에서 선석사용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실 032-890-8232로 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제주 간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연안2부두 선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