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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시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인천대공원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에 LED조명 등을 설치해 벚꽃 잎과 화려한 레이저가 어우러지는 레이저 쇼를 연출한다.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은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줄지어있어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힌다.시는 이곳에서 밤 10시 30분까지 벚꽃 잎에 화려한 조명을 입혀, 떨어지는 꽃비와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경을 만들 계획이다.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4.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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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도시를 걸어보자. 바쁜 일상의 스트레스와 미세먼지의 우울한 환경에 시달리지만, 주변의 도심 자연생태계는 멀리 있지 않다.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 라는 도보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박한 도시 한편에서 살아가는 나무들을 살펴보고, 생태인문학적 관점에서도 그 신비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솔숲닷컵 고규홍 대표가 참여해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탐사는 강화도,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을 둘러보고 사람과 더불어 살아온 나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3월부터 5월까지 매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3.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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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백범 김구 동상 이전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시는 지난 18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남동구 인천대공원에 조성된 백범 광장과 김구 동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서간 이견과 기초단체의 비협조 등으로 이전 장소마련이 헛바퀴만 돌고 있다.백범 김구 동상은 시민추진위원회가 7억원의 기금 모금으로 지난 1997년 인천대공원에 건립했지만 동상이 외진 곳에 있어 오래전부터 이전 문제가 제기됐다.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는 이전 후보지로 ▲백범이
정치
김현철 기자
2019.0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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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찾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관 주도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시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3·1운동 당시 인천에서 처음 만세운동이 시작된 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상에서는 ▲인천 출신 죽산 조봉암 선생 유족의 3·1운동 기억·추모 헌시 낭독 ▲33인 학생대표와 광복회 인천지
지역
김현철 기자
2019.02.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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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최대 5일간의 긴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인천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전통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하면 된다. 청사 마당에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개장하고 오후 6시에 닫는다. 설 전날인 4일은 휴관이다. 문의 (☎032-422-3492) 또는 홈페이지(www.dohobu.org).월미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설 당일인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1~4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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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의 당시 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인천지방경찰청사 외벽에 게시했다.당시 임시정부 경무국장은 현재 경찰청장의 임무를 담당했다. 인천경찰청은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 역사상 ‘1호 민주경찰’이 돼 경찰의 기틀을 확립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구 선생은 1947년 발간된 ‘민주경찰’ 창간호에 실린 ‘자주독립과 민주경찰’이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사회 혼란 극복의 노고를 치하하며 ‘애국 안민의 신(新) 경찰’이 되어 달라”고 하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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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관련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또 승소하며 세 번 연속 승소했다. 시는 20억원 예산 절감과 더불어 "공사 준공 후 무분별하게 소송을 제기하는 대형 시공사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인천2호선 공사대금 청구소송은 시공사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공사대금을 청구한 소송이다. 시는 인천2호선 208공구(가좌역) 시공사인 두산건설과 2개사(계룡건설산업, 영동건설)가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소송(청구액 5억100만 원)에서 지난 11월 22일 승소(2018년 12월 14일 확정)하며 세 번 연속 승소하는데
정치
김갑봉 기자
2018.12.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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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신안산선에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3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사업은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신안선선에 연결하는 방안 중 최적의 노선을 찾는 게 과제다. 신안산선은 안산 중앙역에서 목감과 광명, 구로 등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이다. 일부 구간은 경기도 시흥도 연결한다.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조건에 따른 것이다. 사업추진 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반영된 대공원
뉴스
김갑봉 기자
2018.1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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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27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원조성촉구인천시민행동이 공원조성 예산을 증액 편성해달라는 요청서를 3일 인천시의회에 전달했다.공원조성예산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는 도시공원일몰제 때문이다. 공원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장기간 공원이 조성되지 않은 공원 계획지를 해제하는 것이다.공원일몰제로 인천에서만 최소 938만㎡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이 중 2020년 7월에만 723만㎡의 공원 부지가 사라진다. 인천대공원(267만㎡) 3개가 들어설 수 있는 면적이다.인천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원부
정치
김강현 기자
2018.12.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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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수험생 특별수송대책과 시험 후 안전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시는 수능시험 당일인 15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 시내버스 운행을 늘려 집중 배차한다. 지하철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 4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또한,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에는 ‘수능 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방송을 진행하며 시·군·구의 관용차량도 비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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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천대공원에 캠핑장이 개장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내달 1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내에 개장하는 ‘너나들이 캠핑장’은 3만 1687㎡(약 9600평)의 규모다. 103면의 야영동과 가족단위 쉼터(1500㎡)를 비롯해 화장실ㆍ샤워실ㆍ식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점과 관리사무실도 있다.또, 인천대공원 내에는 관모산과 함께 숲 체험원, 수목원, 장미정원, 호수정원, 어린이 동물원 등도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휴식을 즐기기 좋다.가을 정취가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0.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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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9월 8일 인천대공원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하는 이 행사는 인천대공원에서 서식하는 곤충류ㆍ조류 등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을 만드는 탐사활동이다. 생물 종에 관심 있는 시민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개 무리로 나눠 진행하며, 무리별로 전문가가 함께한다.주요 행사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 조사와 교육, 전시ㆍ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야간 곤충 탐사프로그램도 별도로 참가자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시는 지난 20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30일까지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8.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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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준비위원회가 20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로 이름을 정한 인수위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새로운 인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인수위는 업무보고 대신 업무협의라고 표현했다. 인수위는 인천시의 기본적인 현황을 비롯해 ▲재정·예산 ▲복지 ▲문화·관광 ▲원도심 ▲교통 ▲안전·환경 ▲경제 ▲해양·항공 ▲행정·소통 분야 등 각 부서별 설명을 들은 뒤, 인수위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박남춘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 “더디 가더라도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6.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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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은 18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인수위원회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인수위원회 구성과 방향을 설명했다.민선 7기 인수위원회 이름은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원회의 특징은 크게 당과 협력, 시민사회와단체와 협치, 그리고 국회의원과 재정전문가들의 전면배치로 요약할 수 있다.우선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신동근 국회의원과 ‘시민의 힘’ 정세일 대표가 내정됐다. 인수위 분과는 행정ㆍ민관협치위원회, 재정ㆍ예산위원회, 공약과제위원회 등 3개로 구성되는데, 각 분과위원장은 박찬대 국회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6.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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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18일 오전 인천대공원에서 산책에 도시락 오찬을 곁들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인수위원회 구성 내용과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민선7기 인수위의 명칭은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다. 인수위의 특징은 당과 협력, 시민사회단체와 협치, 재정전문가와 보좌관 전면 배치로 요약할 수 있다.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신동근 국회의원과 정세일 ‘시민의 힘’ 대표가 맡았다. 인수위는 행정ㆍ민관협치위, 재정ㆍ예산위, 공약과제위 등 분과위 3개로 구성하는데, 각 분과위원장은 박찬대(연수갑)ㆍ유동수(계양갑)ㆍ맹성규(남동갑) 국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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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인천 남동구청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인천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14일 개표를 완료한 결과, 이강호 민주당 후보가 50.1%(12만 1235표)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김석우(23.2%, 5만 6054표), 정의당 배진교(22.0%, 5만 3254표), 바른미래당 이화복(4.6%, 1만 1276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에서 옛 민주당 소속으로 김용모 전 구청장이 당선된 뒤 지금까지 줄곧 고배를 마셨다. 지난 5?6회 선거에서는 야권단일화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이
정치
최태용 기자
2018.06.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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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마련된다.인천대공원사업소는 11일 멸종위기동물인 금개구리·맹꽁이·반딧불이 등 여러 생물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습지원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습지원의 반딧불이 서식지는 지난 2007년부터 조성이 논의됐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서식 가능성을 확인해 증식 기술 확보와 서식지 조성으로 2016년 6월부터 개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만2000명의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반딧불이와 만났다.우리나라의 반딧
교양
김강현 기자
2018.06.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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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인천발 KTX에 한 방 맞은 민주당 ‘절치부심’ 4년 전 지방선거 때 초반 열세이던 당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인천발 KTX’를 1호 공약으로 발표하고 전세를 뒤집었다. 인천발 KTX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시민들 가슴을 파고들었다.당시 민주당은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깎아 내렸지만 여론은 좋았다. 사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인천발 KTX에 당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인천발 KTX는 현실로 다가왔다.이번 인천시장 선거에서도 철도 공약이 화두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한국당 유정복 후보는 나란히 철도 공약을 들고나왔다.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6.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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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10개 군ㆍ구 기초단체장 후보는 29일 인천시청에서 공동으로 5대 공약을 발표했다.박남춘 후보는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지난 겨울부터 쉴새 없이 달려온 민주당 인천시당이었다. 저희 민주당은 지난주 각급 선거 후보자 등록을 통해 1명의 시장 후보와 10명의 기초단체장 후보, 36명의 광역의원 후보, 106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내게 했다. 또 1명의 국회의원 후보도 출마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서 “저희 154명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 운동 기간 하나의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5.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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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경인전철(국철 1호선)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를 추진 중인 지금이 경인전철 지하화 적기”라며 “현재 추진 중인 GTX-B와 함께 지하화 하는 게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경인전철 지하화엔 8조 2000여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GTX-B와 겹치는 경인전철 구간을 사업계획에 추가하고, 폐선되는 철도 지상 부지를 매각해 5조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족한 재원은 정부 지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인천
정치
최태용 기자
2018.05.1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