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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인천시장 예비후보)이 10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평화복지연대와 ‘경인고속도록 일반화 사업과 통행료 무료화’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통행료 폐지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김응호 후보의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김 후보는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공약을 밝히며 대통령에 당선 됐고, 2014년 힘 있는 시장을 자임한 유정복 시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이후 통행료 폐지를 위한 그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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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실시한 AT(=자동차부품)센터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이 본 경쟁에 해당하는 가격경쟁입찰을 실시하기도 전인 지난 10일 유찰됐다. 이는 처음 있는 일로 업계에선 초유의 사태로 보고 있다.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5ㆍ7공구 내 들어서는 AT센터 조성사업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입찰을 공고했다.AT센터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송도 5ㆍ7공구 확대산업기술단지 연구시설용지 1만 5000㎡에 지하2층 지상 33층 규모로 조성하는 시설로, 시행사는 특수목적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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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는 청년들의 정치 등용문으로 통한다.인천은 2010년 제5대 지방선거에서 34세의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을, 2014년 제6대에서 다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27세의 광역의원을 배출했다.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룬 뒤 치러지는 첫 선거에서 청년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워졌다.11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인천의 지방선거 예비후보는 모두 367명으로 평균 연령은 52.8세다. 현역 단체장과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유력 후보들까지 따지면 평균연령은 60세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이 가운데
정치
최태용 기자
2018.04.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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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합의의 산물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문제가 자유한국당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간 공방으로 확산 됐고, 이번 지방선거 서구청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민경욱(연수구을) 국회의원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위해 ‘SL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폐지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폐지 법안 발의에는 안상수ㆍ윤상현ㆍ홍일표ㆍ정유섭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인천지역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등 총19명이 동참했다.SL공사 이관은 지난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4.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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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 후보인 고승의 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과 최순자 전 인하대학교 총장 측이 서로 유일한 보수 단일후보라고 선언하고 비판에 나서는 등 아귀다툼이 일어나고 있다.인천교육감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던 ‘인천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과 ‘인천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추진위원회’가 통합해 출범한 ‘인천교육감 단일화 추진 통합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최 전 총장을 보수 성향 단일후보로 추대했다.최 전 총장은 이달 3일 통합위와 지지자 80여명이 함께하는 ‘인천 범보수진영 통합후보 최순자
정치
장호영 기자
2018.04.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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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가 중국 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백령도 인근 해안에는 중국어 한자가 씌여있는 페트병 등 쓰레기들이 가득하다.대부분 중국에서 떠내려 오거나 서해에서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에서 버린 쓰레기들로 추정된다. 이 쓰레기들은 우리나라의 서해 바다를 오염시키고 환경을 파괴 시킬 뿐 만 아니라, 어민들의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이에 옹진군은 ‘해양쓰레기 일자리’ 사업으로 옹진군 7개 면의 지역 주민 약 460명에게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안가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주민 대부분이 노령인데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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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공천 파열음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의 이의제기 일부를 수용해 경선 후보를 조정했지만,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 선거구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국당 공관위는 지난 9일 발표한 19개 선거구의 경선룰을 정하고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공관위는 앞선 6일 1차 발표에서 ▲부평구청장 ▲중구가 ▲남구나 ▲남동라 ▲계양다 선거구가 추가됐다.또 남동구청장과 부평구청장 경선에 다소 변화를 줬다.남동구청장 경선은 강석봉?김지호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
정치
최태용 기자
2018.04.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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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 옹진군수가 백령면 사저 예정부지 조성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 3월 검찰에 고발 된 가운데, 이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조 군수는 옹진군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험재배지 복토 마련을 위해 6억 2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백령면 토석채취장의 토사 일부가 남포리 소재 자신의 사저 예정 부지를 조성하는 데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에 고발 됐다.이러 가운데 조 군수가 사저 예정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매입 비용 보다 웃돈을 더 얹어 준 것으로 드러나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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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배다리 사거리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나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10일 발생했다.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이날 오후 1시께 주민들의 신고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간 것이 파악 됐다.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를 취했고, 오후 3시 2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중부소방서는 “떨어지지 않은 외벽을 보강하고, 나머지 손상 부분은 타워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방서측은 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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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들이 학교에서 먹는 물 관리 업무를 부담시키는 것은 법적인 근거가 없어 부당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인천지역 보건교사들에 따르면 인천의 상당수 초?중?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들이 먹는 물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 학교 관리자들은 그동안의 관행과 학교보건법 시행령을 근거로 들며 보건교사들에게 업무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학교보건법 시행령 23조를 보면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와 개선에 관한 사항은 보건교사의 직무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보건교사들은 먹는 물 관리를 맡는 것이 아무런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먹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4.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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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미영ㆍ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행태를 지속한 홍영표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홍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과 인천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의원의 사과와 홍영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홍영표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장의 본분을 망각한 채 박남춘 의원을 지원하는 홍보용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박 의원의 공약발표 기자회견장에 배석했을 뿐 아니라 선거 지원을 위해 보좌진까지 파견하는 등 박 의원을
정치
김시운 인턴기자
2018.04.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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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웅 인천시아파트연합회 회장이 연임됐다.(사)인천시아파트연합회는 신길웅 7대 회장이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연합회는 공동주택 제도·법령을 개선하고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향상, 살기 좋은 아파트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창립한 단체다.지난해 인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총 16회 민원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작은 음악회 공연과 인천아파트 신문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쳤다.신길웅 회장은 "임기 2년간 공동주택 지원센터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공동주택과 관련된 교육과 관리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센터는
사회
황영주 인턴기자
2018.04.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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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IBS타워와 서울 세운상가(재건축)를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우건설은 현재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사옥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데, 임대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이전 시기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우건설 내부에는 오는 6월 무렵 정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송도 IBS타워 보다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구역 내 세운상가에 새로 짓는 ‘더유니스타타워’가 유력하고, 대우건설 직원들 또한 더유니스타타워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경제
김갑봉 기자
2018.04.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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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인천 부평공장 내 조립사거리에서 집행부 30여명이 철야농성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의원 80여명도 4개 조로 나눠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2월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 조합원 130여명도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노조 관계자는 "고용보장이 이뤄질 때까지 철야노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한국지엠 정상화와 고용보장을 약속한다면 사측 요구를 대거 수용한 단체협약에 합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한국지엠 노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4.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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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작전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2018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따라 작전시장은 20억원(국비 10억 원, 인천시·계양구 지방비 각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시장 안에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시장중심의 지역공동체 통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을 상징하는 까치를 이용한 콘텐츠와 업종별·점포별 BI (Brand Identity;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지역
장호영 기자
2018.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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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개헌안을 평가하고 6월 개헌을 전망하는 ‘개헌 인천시민 공론장’을 6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었다.공론장은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대표의 발제 후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서로 진행됐다.하승수 대표는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국민 여론이 나쁘지 않고, 시민사회는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만족할 순 없지만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가 모아진다”고 했다.또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국회 표결은 자유한국당의 반대 입장이 분명해 부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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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씨 별세(인천투데이 최태용 편집국 기자 외조부상)빈소 : 대전광역시 동구 동서대료1672 한국병원 영안실 (042)638-4440발인: 4월 12일 오전 7시30분
사회
인천투데이
2018.04.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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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가 53만명으로 제도 시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수급자가 2016년보다 15만명(40%) 증가했다. 이로써 2017년 말 기준 노인 487만명이 기초연금을 수령한다.이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ㆍ이하 공단)이 65세 도래 노인과 기존 탈락자, 취약계층 등 88만명에게 신청안내를 적극적으로 하고, 선정 기준액 상향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공단 인천남동연수지사는 전했다.인천남동연수지사에 따르면, 공단은 몰라서 못 받는 노인이 없게 맞춤형 개별 안내를 강화했고,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
사회
이승희 기자
2018.04.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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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인천의 경선지역 일부와 컷오프를 거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당내 반발이 거세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6?13 지방선거 인천지역 선거구 86곳 가운데 14곳의 경선후보 명단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 5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2곳이다.그런데 공관위의 이번 결정에 문제 제기하는 후보가 적지 않다. 인천 동구청장 경선에서는 이환섭, 이정옥 예비후보가 문제 제기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흥수 구청장을 경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환섭 후보는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흥
정치
최태용 기자
2018.04.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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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사항포구에서 3년 전 발견된 대인지뢰 3발이 그대로 방치돼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현재 백령도 사항포구 후방 언덕에는 ‘2015년 6월 9일 포구 후방 언덕에서 대인지뢰 3발을 발견하였으며, 이 지역은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지역으로 절대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입간판이 설치돼있다. 지뢰를 발견한 군당국에서 설치한 것이다. 언저리에는 민간인 출입을 막는 철조망도 둘러져 있다.그러나 지뢰가 발견된 지 3년가까이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돼있다.지뢰는 80% 이상 지상에 드러난 상태여서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0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