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23번째 확진자 배우자와 밀접 접촉자 확진
부평구 교회 관련 확진 36명 ··· 중구 14명 확진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두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인천 223번째 확진자(목사)의 배우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었다.

253번 확진 A씨(여, 46년생, 중구 13번째)는 인천 223번째 확진환자(여, 52년생, 중구 거주, 5.31. 확진, 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31일 중구 보건소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뒤 , 오늘(3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23번째(목사)가 있는 교회에 매일 새벽예배를 가던 신도다. A씨는 양성판정 직후 길병원으로 긴급이송 됐다.

254번 확진 B씨(남, 51년생, 중구 14번째)는 223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B씨는 지난달 31일 223번(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1차, 2차 검체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오늘(3일) 3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양성판정 직후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 됐다.

인천시는 A씨와 B씨의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54명, 중구 내 확진자는 14명,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환자 36명이 됐다. 

인천투데이 속보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