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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학생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인천시교육청은 난치병 치료를 받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과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의 난치병이다.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포함) 중인 학생 모두 지원한다.매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0.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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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응급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2년 11월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 통계'를 보면, 인천의 응급실 30분 내 도착률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세종시를 제외한 국내 광역시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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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하대병원이 의료취약지인 백령도에 ‘스마트 원격 화상협진’을 가동한다.인하대병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소재한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에 중증환자를 실시간으로 처치하는 ‘스마트 원격 화상협진’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의료취약지인 서해5도에 원격 의료협진 시스템을 구축·활용했다.스마트원격 화상협진 시스템은 공중보건의가 확인한 환자상태와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의료진 간 화장전화로 진료를 하는 방식이다.또한 고화질 카메라를 병실에 설치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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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내년부터 인천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2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받는다. 또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체육복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들을 담은 여러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교육위를 통과한 조례는 21일 열린 본회의에서도 모두 통과됐다.우선 교육위는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인천시교육청 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가결했다. 이 조례는 2023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모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정치
이종선 기자
2022.10.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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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계양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도중 손가락이 칼에 베여 성장판이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다.이후 보상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고, 학교는 일부 병원비를 해당 수업을 진행한 교사에게 부담지게하려 하는 등 절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보여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취재를 정리하면, 지난달 7일 인천 계양구 A초등학교에서 요리 만들기 수업 도중 과도로 파를 썰던 6학년 학생이 손가락 중지를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학생은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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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 중 인천의료원에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는 내국인 남성은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22일 “입원한 환자는 피부병변 증상 외에 발열 없이 건강한 상태로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사태 초기처럼 기존에 쓰던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하다 효과가 있는 약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원숭이 두창은 공기 전파보다 직접 접촉에 감염 되는 병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위생 관리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6.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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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유세 중 70대 남성 A씨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7일 오후 민주당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송영길 대표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망치를 들고 달려 든 A씨로부터 가격을 당했다.송영길 대표는 당시 현장에 도착해 유세를 준비하던 중이었으며, A씨는 갑자기 달려들어 송영길 대표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내리쳤다.송영길 대표와 유세를 준비하던 민주당 관계자가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정치
김현철 기자
2022.03.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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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재하 기자 | 인천시가 28일 인천의 첫 시립요양원을 착공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인천시립요양원 총사업비는 137억원(국비 44억원, 시비 93억원) 규모이다. 시는 2023년 7월 완공해 같은 해 9월 개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시립요양원은 지상 3층에 연면적 2984㎡(약 902평) 규모로 들어선다. 1층은 업무시설과 식당으로 쓰이고 2층과 3층에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시립요양원은 병실을 총 108개(일반실 78개, 치매전담실 24개, 고령장애전담실
정치
박재하 기자
2022.0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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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감염병이 국내에 발생한 뒤 2년 동안 공공의료 종사자는 공공의료에 대한 회의감만 늘었다”2022년 1월 20일은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위의 말은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치료한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이 한 말이다.20일 오전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1466명이다. 이 중 497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만560명은 생활치료센터, 1만1700여명은 재택치료를 했다. 나머지는 동일집단 격리 등 다른 방식으로 치료를 받았다.인천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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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질병관리청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가 유치하려면 정성평가에서 경쟁 병원을 앞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6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인천 유치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 추진 민관 협의체’ 3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앞서 지난해 12월 3일 질병청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시작했다. 음압수수실 2개, 중환자실 6개, 음압병실 30개, 외래 관찰병상 2개 등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비 449억5300만원을 지원한다.ㆍ[관련기사] 인천,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1.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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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후 최전선에서 1년 6개월을 버텨온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확충을 촉구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호소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고, 정치권과 대통령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병원 경영진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교섭에선 이런 목소리가 외면받는 상황이다.보건의료노조는 노조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이달 중순 소속 지부 124곳이 국내 의료기관 136곳을 상대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21.08.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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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엘리 바 랜디스 박사’의 조선 선교랜디스 박사의 본명은 엘리 바 랜디스(Eli Bar Landis)이다. 전통적인 농부출신인 아버지 피터 랜디스와 어머니 마르타 바의 다섯 번째 아들로 1865년 12월 18일 미국 펜실바니아주에서 태어났다.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은 농부가 되거나 농부에게 시집을 가 농부의 아내가 됐으나 엘리(이후 랜디스로 사용)는 그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남달리 영특하고 인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16살에 국립학교에 들어가 의예과를 졸업했으며, 18살에는 명문 펜실베니아 의과대학에 입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1.08.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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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하대병원이 1인 음압병실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기존 4병상에서 7병상으로 확충하고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음압병실은 병실 내부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병실이다. 병실 내부 공기압을 고의로 낮춰, 공기 흐름을 외부에서 내부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는 급기구(공기통로)로 공급한다. 병실 공기는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특정 배기구로 배출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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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인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합쳤다.인천시는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민관협의체는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열고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추진 경과, 공모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민관협의체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조선희(정의당, 비례) 의원과 김아름 인천시 감염병관리 지원단 부단장, 오윤주 인천의료원 진료부원장,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한성희 건강
정치
박소영 기자
2021.02.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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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설 연휴가 지나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시 500~600명대로 크게 증가한 것은 설 연휴 만남과 사업장·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이 주된 원인이다. 집단감염이 병원·교회·사우나 외에 공장이나 직장·학원·어린이집·체육시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또한 전염력이 더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영국·남아프리아공화국·브라질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의 토착화를 우려한다. 흑사병·천연두·스페인독감 등 인류는 치명적인 감염병들과 함께 살았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
칼럼
인천투데이
2021.0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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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인천공공의료포럼이 논평을 내고 인천시가 파업사태 중재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인천 보건의료 단체와 시민단체, 보건의료노조 등으로 구성된 인천공공의료포럼은 3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중심 병원인 길병원은 사회적 책무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과 동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코로나 4차 유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길병원 사태가 더 장기화 되지 않게 인천시가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의료노조 가천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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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길병원에서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근무복 부족으로 환자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는 12일 오전 길병원 본관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은 직원 희생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책임을 다해 근무복 부족과 자가격리 연차사용 가용 문제 등을 교섭에 성실히 나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길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의료진들이 1년 가까이 환자 곁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
사회
장호영 기자
2021.0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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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폭력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인천 영종국제도시 고등학생이 의식을 되찾아 일반병실로 옮겨졌다.지난 1일 인천 영종도 온라인커뮤니티 ‘영맘’ 카페에 피해학생 A군(17)의 아버지가 “아들을 일반 병실로 옮겼다”는 글을 게시했다.A군 아버지는 “치료 적기를 놓쳐 차도가 더디다. 현재 뇌손상으로 오른쪽 눈·팔·다리가 반응이 없고 말하거나 먹지 못한다”며 “하지만 왼쪽 손과 팔은 조금씩 움직이며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영맘까페 회원들 덕분에 아들이 깨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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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가장 위험한 상황은 제일 먼저 접촉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코로나19 확진자가 전담병원에 오면 과거 병력을 묻고, 체온을 재고 검체를 채취해야하는 사람은 전담병원 의료진이다. 인천의료원은 인천에서 코로나19 초기부터 이를 전담하고 있다.2020년 1월 19일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한 중국인에게 발열 증상이 감지됐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이었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이 중국인은 17일 만에 무사히 퇴원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한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였다.인천의료원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인천
사회
김현철 기자
2021.0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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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않다가 보호자가 집을 비운사이 발생한 화재로 참변을 당한 인천 미추홀구 형제 중 동생이 결국 사망했다.지난 달 추석 연휴 기간 전신에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형과 함께 의식을 완전히 되찾아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치료를 받던 중 동생은 지난 20일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며 상태가 갑자기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에 결국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사고 발생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형은 온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어 2차례 피부 이식 수술을
사회
김현철 기자
2020.10.2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