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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에 미관을 해치는 철책이 사라졌다.인천시는 19일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과제다. 접경지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지역의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군부대와 협의해 철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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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2025년까지 인천 해안가 군용 철책이 대대적으로 철거돼 시민들이 바다를 만끽할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인천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계획 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과제에 따라 추진한다. 인천 해안가 철책 67km 중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군 해안을 20km를 제외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한다.시는 이미 철거가 완료된 구간 21km를 제외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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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가 제20대 대선을 치르기 전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인천지역 대선공약 11개를 제안했다. 이 중 2개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인천지역 대선공약에 반영됐다.인천시민정책넷은 지역공약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추진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시는 22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여명과 올해 첫 ‘시민정책네트워크 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민정책넷은 인천시를 포함해 인천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34개가 참여하는 범시민 소통 네트워크다. 이들은 인천의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여
정치
박소영 기자
2022.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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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가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등 대선 공약 11개 반영을 여야에 촉구했다.인천시를 포함해 인천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국민운동단체가 구성한 범시민 소통 네트워크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는 16일 오전 인천시청 애뜰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인천시민정책넷은 이날 ▲경제·일자리 ▲환경 ▲보건·복지 ▲평화 ▲자치분권 등 5대 분야에 대선공약 11개를 여야 모두가 대선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보면 경제·일자리 분야는 ▲인천공항 MRO(항공
정치
박소영 기자
2021.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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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가 오는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천 현안 공약 11개를 제안했다.26일 오후 인천시민정책넷은 중구 소재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시민정책네트워크 대표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인천시민정책넷이 제안한 공약은 ▲경제·일자리 ▲환경 ▲보건·복지 ▲평화 ▲자치분권 등 5개 분야 11개다.구체적으로는 ▲인천공항 MRO(항공정비)단지 등 공항경제권 조성지원 ▲미래차 산업 육성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지원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2030년 영흥 석탄화력발전
정치
김현철 기자
2021.10.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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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민선 7기 인천시 기후위기 극복 정책으로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에너지 절감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평화복지연대, 정당 등 단체 26개가 구성한 인천지역연대는 박남춘 시정부 1200일을 맞아 ‘민선 7기 인천시 정책 토론회’를 13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이진숙 민주노총인천본부 정책국장(노동), 최승제 보건의료노조인천부천본부 조직국장(의료), 박원일 인천평화복지연대 평화사업국장(평화), 문지혜 가톨릭환경연대 팀장(기후위기), 김광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0.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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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박정숙(53, 비례) 인천시의원은 충청북도 영동 출신이다. 성인이 되면서 직장 때문에 인천으로 올라왔고, 이후 중구에서 30년 넘게 살았다. 인천이 제2의 고향이다.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부터 당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맡아왔다. 그때부터 선배 정치인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았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의원 출마를 고민했으나, 더 준비된 정치인이 돼야한다고 생각해 접었다. 이후 2018년 비례대표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시의원으로 당선됐다.시의회에서 얼마 되지 않는 야당 의원이자 여성 의원이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1.07.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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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시민들이 바다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7일 시청에서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목표로 한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회의와 영상회의를 접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군·구 부단체장,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하는 종합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시는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며 핵심가치를 ‘시민과 바다를 잇다’로 설정했다. 장기 목표는 ‘
정치
이종선 기자
2021.04.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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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연평도 등대공원으로연평도 서남단 언덕 위에 등대공원이 있다. 입구 양쪽에 사라호 태풍을 배경으로 한 노래비 ‘눈물의 연평도’와 ‘풍어의 연평도’가 서있고 공원 안에는 놀이터와 체육시설, 조형물이 펼쳐 있다. 이곳을 지나 계단 위로 올라가면 사각형으로 3층을 올린 하얀 등대가 나온다. 연평도가 조기파시로 유명해 국내 각지에서 배 수천 척이 몰려들었는데,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수많은 어부가 희생당했다. 이에 해무청은 1960년 3월에 조기잡이 어선들 길 안내와 안전을 목적으로 이곳에 등대를 설치했다.그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19.12.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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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국어고·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본다. 인천은 해양도시다. 인천시에서 친수공간에 설치된 철책선을 최근에 철거하고 있는데, 일부 구간에 철책 가림막을 또 설치했다. 철새 보호라고 하는데 이를 알아본다. ▲진행 김갑봉·이종선 기자
인천TV
인천투데이
2019.11.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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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을 제거한 자리 일부에 철새 보호를 이유로 가림막을 설치한 것은 세금 낭비라는 주장이 나왔다.6일 열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시 해양항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은호(민주당, 부평1) 의원은 “남북평화시대에 발맞춰 진행한 해안철책 제거 사업이 인천이 해양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림막을 설치해 유명무실해졌다”며 “기존 철망은 바다라도 보였으나 현재는 아주 폐쇄적으로 막혀있다”고 문제제기했다.시는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취지로 인
정치
이종선 기자
2019.11.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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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강화평화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 6~8월에 번성하는 금계국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다. 상쾌한 기분으로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이다.전망대는 인천시청에서 출발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면 약 50km 거리에 있다. 강화도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 북쪽 지역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기 때문에 출입을 위해서는 당산리 또는 월곳리에 있는 군부대 초소에서 방문증을 받아야한다.초소를 지나면 한적한 시골 마을 정경이 푸근하게 느껴진다. 모내기를 갓 끝낸 논에는 파릇
교양
류병희 기자
2019.06.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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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해안도로 철책 철거 구간 일부에 가림막을 설치해 바다를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취지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으나, 가림막 설치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2020년까지 인천 전체 해안철책의 74.1%인 12개소 총49.81km 구간을 철거한다고 4월 8일 밝혔으며, 그중 첫 번째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이 구간은 송도 바이오산업교부터 고잔 톨게이트까지 2.4km 구간이며,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철책이 철거된 구간에는 대부분 보행용 난간을
사회
이종선 기자
2019.06.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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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강화·옹진 접경지역의 불필요한 규제가 완화 될 전망이다.인천시는 23일 강화군청에서 국방부와 함께 ‘국방부·인천 접경지역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서헌원 해병2사단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박남춘 인천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장정민 옹진군수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시장은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덕분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해안철책 철거, 서해5도 어장확장·조업시간 연장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 백령공항 건설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3보급단 이전 등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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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 인천 해안을 가로막던 철책이 시민 공모전을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제작돼 전시될 예정이다.인천시는 8일 오후 박남춘 인천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철거 착공행사’를 진행했다.시는 철책 철거 사업과 함께 열린바다를 기념하고, 미래 세대에게 철책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철책 조형물 시민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제거된 철책을 활용할 계획이다.디자인 공모전은 송도바이오산업교부터 고잔톨게이트까지 2.4km 구간에서 제거된 철책으로 진행되며 시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4.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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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환원ㆍ최대 국비 확보ㆍ부채비율 20% 등, 성과”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새얼아침대화에 출연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시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박 시장은 취임한 지 190여 일이 지난 소회를 전투기와 항공모함에 빗대어 “국회의원 할 때는 전투기 조종사처럼 의제를 발굴해 신속ㆍ기민하게 대응해 성과를 냈다. 하지만 시장은 항공모함 선장으로 시정에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반영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6개월
뉴스
김갑봉 기자
2019.0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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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수산성은 강화도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기 위해 쌓았지만, 여차하면 갑곶나루의 뱃길을 막아 한양 가는 길을 지켜야하는 임무로 역할을 바꿔야했다. 예를 들어, 병자호란 때의 문수산은 강화도로 향하는 청군의 길목이었으나, 병인양요 때는 강화도에서 쏟아져 나온 프랑스군의 진격로였다. 장벽은 무엇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같은 곳을 버리기 위한 마지노선이기도 하다.지금도 강화도를 바라보는 김포반도 해안에는 철조망이 끝없이 연결돼있다. 염하를 지키고 경계하기 위한 방어시설이면서, 유사시 강화도를 버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칼럼
인천투데이
2018.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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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남동갑) 국회의원이 권리당원 여론조사(50%)와 인천시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과반인 57.2%를 차지해 결선 없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박남춘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으로 통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일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에서 인사수서석비서관으로 일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했다.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 결과는 결선 없이 끝났지만 과정은 치열했다. 그만큼 후유증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또 한반도 ‘평화의 봄’을
정치
김갑봉 기자
2018.04.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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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일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촛불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뒤흔들었고,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 흐름은 지역 곳곳에 스며들었다. 과연 누가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은 6.13 지방선거에 인천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출마예정자들을 소개한다. 아래는 지난 13일 박남춘 국회의원과 진행한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정치철학과 출마의 변민주주의는 권력을 나눌수록 커진다. 정치 스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이기도 했다. 중앙과 지역의 힘을 나누고, 약
정치
김갑봉 기자ㆍ김시운 인턴기자
2018.03.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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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년간 ‘힘 있는 시장’을 앞세워 국비 확보, 투자 유치, 부채 감축,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했다면, 남은 임기 2년은 ‘인천주권시대’를 선언하며 민생과 복지, 공동체를 강조했다.부채 감축과 국비 확보로 시 재정에 숨통이 트인 만큼, 남은 2년은 민생과 복지에 주력해 민심을 얻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여소야대 정국으로
정치
김갑봉 기자
2016.06.28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