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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3: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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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투데이] 대한항공, 인천공항 신규 정비격납고 건설 1760억 투자

인천투데이=이상훈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격납고를 건설합니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통합 대형 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 출범 이후 약 300여대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고 효율적인 정비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정비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기홍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정비 격납고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안전의 요람이며, 대한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절대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면서 "새로운 격납고가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정비 기지, 항공 안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신규 정비격납고는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6만9299㎡(약 2만1000평) 용지에 중대형 항공기 2대와 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에 주기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됩니다. 2027년 착공을 시작해 2029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

격납고가 완공되면 대한항공의 숙련된 정비 인력을 포함해 300여명이 상주하는 중정비·개조 중심 시설로 탄생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정비 전문성과 사업성을 이어가고, 국가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MRO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안전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게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5780억원 규모 아시아 최대 엔진정비공장(인천 영종도 소재), 1조2000억원 규모 미래항공교통(UAM)과 항공안전 연구개발(R&D) 센터(경기도 부천시 소재) 신설을 추진하며 통합 항공사의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 Sonnet4.5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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