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4구역 조합과 상생협약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 도움 기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상생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 용지(부개동 13-3번지 일원)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부지 면적 1565㎡ 규모로 주차 면수는 49면으로 조성한다. 구와 조합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조성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구는 청사 건립 전까지 장기간 유휴 상태로 놓일 수 있는 공공 용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효실천거리 등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주차시설팀 관계자는 “재개발 조합의 공공 기여와 구의 행정력이 결합 이번 협약은 주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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