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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2:4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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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부평지하상가 등 최대 80% 세일 ‘부평블랙데이’

부평구, 11월 2일까지 공동세일 행사
점포 100여개 참여, 최대 80% 할인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문화의거리를 비롯해 테마의거리, 지하도상가, 시장로타리지하상가 등이다.

오는 17일부터 부평구가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부평블렉데이 행사의 모습.(사진제공 부평구)
오는 17일부터 부평구가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부평블렉데이 행사의 모습.(사진제공 부평구)

문화의 거리·지하상가 내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점포 100여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이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과 구매 영수증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쇼핑 관련 이벤트 외에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먼저 17일 오후 3시 개막 행사로 부평구립 풍물단의 ‘개막 풍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도 함께 운영된다. 부평블랙데이가 한 곳에서 쇼핑과 휴식까지 가능한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생활경제팀 관계자는 “4년째 열리는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구민들이 기다리시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가을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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