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규모 계획 차질 없이 마무리 위해 상황 점검
6월 말 기준 공정률 97%...제2여객터미널 운영 준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건설·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은 1억 600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4조 8,40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확충 등이다. 연간 여객 2,900만명, 화물 130만톤의 추가 처리능력을 확보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정률은 97%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 완료해 운영 중이며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은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세관·출입국·검역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5월부터 운영 설비·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20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게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