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2:55 (수)
최신뉴스

[인천TV]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중투심 2차 관문 앞두고 진통

인천투데이=이상훈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7월 착공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중앙투자심사 일정이 5월에서 7월로 미뤄지면서 착공 시기도 9월 이후로 늦춰졌습니다. 지난해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 규모가 2700억원에서 2014억원으로 축소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행안부가 사업 시행 조건으로 내건 인천시립박물관 매각을 두고 연수구가 반대하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공성을 외면한 민간 매각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박물관 매각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연수구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비 감소는 기부채납 토지를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천시는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비용대비편익비율(B/C)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차 심사 때 B/C값은 0.115에 그쳐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인 인천시는 설계경제성 검토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2차 심사까지 통과해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인천뮤지엄파크는 주식회사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개발사업 이익 일부를 토지로 기부채납한 것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현동민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