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1714만 7016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6.5%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아직 회복률 7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중국 여객의 증가세 속도가 더욱 붙으면, 올해 전체 누적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10월에는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어 연간 여객 1억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항공자유화를 확대하고 한-중 민간인 비자 면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여객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올해 1분기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1714만 701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일일 여객인 21만 3351명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 성수기와 연말 효과, 동남아와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2월과 3월의 중국 노선 여객 회복세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여객 실적은 동남아가 563만 4465명, 일본이 436만 11명, 중국이 213만 9186명 순이며, 2019년과 비교해보면 동남아는 96.7%, 일본은 119%, 중국은 69%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국제선 운항 횟수도 올해 1분기에 9만 9006회를 기록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47.1% 증가했습니다. 화물기 운항은 2019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1만 1800회를 기록했습니다.
환승객 수는 2024년 1분기에 207만 9381명으로 2023년 1분기 대비 32.9% 증가했습니다. 국제선 화물의 경우, 올해 1분기 실적은 69만 732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반등세는 동남아와 동북아 지역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항공자유화 협정 체결 국가를 기존 50개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유럽 국가들로 확대해 7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한-중 항공자유화는 산둥성과 하이난성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 대상 지역을 넓히면 인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과 맞물려 항공 수요를 1억 명까지 창출하는 데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약 4조 8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며 계류장과 연결 교통망을 확충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올해 10월에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연간 1억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이 됩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00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됩니다.
이상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인투아이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홍지은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