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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날씨도 올해처럼 무척 더웠어요. 우리 아이가 덩치가 조금 있는데, 학교만 다녀오면 너무 덥다고 난리였습니다. ‘에어컨 좀 틀어줘’ 하면서 말이에요. 특수학급 교실에 가서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에 많게는 4시간인데, 집에 오면 왜 그렇게 더워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아이는 작년에 땀띠가 심했어요. 처방받은 약을 수시로 발라줘야 했거든요. 그렇게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8.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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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초등학교(남동구 소재) 교사가 학생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과 막말을 하고 이를 다른 학생에게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는 의 보도와 관련, 학부모단체가 철저한 감사와 수사를 촉구했다.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지부장 노현경)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교육청과 경찰은 A초교 교사의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8.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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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막말을 하고 이를 다른 학생에게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시교육청과 인천 A초교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담임 교사 B씨가 지난 6월 중순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한 학생을 칠판 앞에 앉혀놓고 “야이 새끼야 안경 똑바로 써” “책 똑바로 안 펴” “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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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가 제기한 A고등학교 교사들의 시험 부정행위 은폐와 막말 의혹을 인천시교육청이 감사한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지난 24일 “지난달 민원을 제기한 A고교 관련 시교육청의 감사결과가 나왔다”며 “시교육청이 A고교 학교법인에 전ㆍ현직 교장과 교사 14명을 중징계하는 등의 신분상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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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막말과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며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한 초등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시교육청의 감사에서도 일부 사실이 확인돼 중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19일 인천서부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경찰은 인천 서구 A초등학교 영어전담 교사 B(45ㆍ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했고,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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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ㆍ중ㆍ고등학생 23만 8605명 중 1467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1차 실태조사와 거의 비슷한 결과다. 교육당국이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지만 양적으로 줄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눈여겨볼 대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생 피해응답률이 중ㆍ고생에 비해 6배가량
사설
인천투데이
2017.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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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 와중에도 진로 고민은 끝이 없다. 이 고민은 과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와 잘하는지를 둘러싼 자아성찰인 동시에 관심을 기울이는 다양한 일자리들의 불확실한 전망과 열악한 처우를 불안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내가 꿈꿔온 분야의 일자리들은 고용 형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지금 직장에서도 난 7개월짜리 단기계약직이다.단기계약직 혹은 비정규직이
사회
인천투데이
2017.07.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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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로 알려진 ‘폭염에도 특수학급 에어컨을 못 틀게 한’ 초등학교 교장을 중징계해야 한다는 장애인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특수학급에 에어컨을 못 틀게 한 A초교 교장의 중징계가 필요하다”며 “이 교장의 장애인 차별을 비롯한 성희롱과 막말 등이 지속된 점을 살펴보면 교육자로서 자질뿐만 아니라 한 학교의 수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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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너는 쓰레기야”라는 막말을 하고 자신의 엉덩이를 주무르게 하거나 엉덩이에 파스를 붙이게 하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A초교 5학년 담임교사인 B(여성)씨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언어폭력과 인권침해, 성추행과 성희롱 등을 했다는 민원이 최근 국민신문고에 제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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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지난해 여름 폭염에도 특수학급 교실에 에어컨을 전혀 안 틀어주는 등 장애학생을 차별하고, 교사에게 성희롱하거나 폭언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민원을 제기한 교사들의 신분이 드러나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A초교 교사들이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민원 내용을 정리하면, A초교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7.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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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세상을 바꿨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 신선하다. 이제 적폐를 청산하고 국가를 개조해 안전하고 정의롭고 평화가 보장된 민주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매진할 때다. 문재인 대통령도 승리의 달콤함을 맛볼 틈도 없이 직무를 시작했다. 그만큼 급박하고 험난한 과제다.나라가 난장판이 돼있는지라 개혁과제가 엄청나게 많고, 국민의 기대 또한 높다. 반면에 법ㆍ제도를 만
칼럼
인천투데이
2017.05.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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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긴 겨울을 이겨낸 봄의 빛깔들이 참으로 예쁘다. 다투어 피어난 봄꽃들이 제각각의 모양과 색깔을 드러내고, 아기들의 손톱만한 크기로 돋아난 연초록의 여린 잎들은 온몸으로 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난다. 이리저리 제멋대로 불어대는 봄바람마저 온전히 받아들이며 어제와 다른 오늘의 성장을 서두르는 봄이다.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동이 4월에 들어서면서 확연히 늘
칼럼
인천투데이
2017.04.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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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초등학교 교장이 회식비 일부를 ‘카드깡’하고 계약직 교직원한테서 선물을 받은 사실이 시교육청의 감사에서 드러나 경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는 의 보도(관련기사 2017.3.8.) 이후, ‘교장 봐주기 감사 결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감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시교육청과 교육부에 다시 감사할 것을 요청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3.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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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이 회식비 일부를 ‘카드깡’하고 계약직 교직원한테서 선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최근 민원을 받고 감사를 실시한 인천시교육청은 A초교 교장 B씨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경징계 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시교육청의 감사 결과, B 교장은 계약직 교직원으로부터 10만원 상당의 ‘스카프’를 선물 받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3.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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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들에게 “진짜 달래면 줄래? 택도 없다”와 같은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던 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해임’ 처분됐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감사에서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하고 교직원과 학교 계약업체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을 가리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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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들에게 “진짜 달래면 줄래? 택도 없다”와 같은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던 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관련기사 2017.1.6./ 1.10. /1.12.)이 ‘직위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감사에서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하고, 교직원과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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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의 성희롱 발언과 막말, ‘갑질’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졸업장과 졸업식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관련기사 2017.1.6./1.10.), 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교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인천YWCAㆍ인권희망강강술래ㆍ인천여성노동자회ㆍ인천여성민우회ㆍ인천여성의전화ㆍ인천여성회ㆍ전국여성노조인천지부가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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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의 “‘진짜 달래면 줄래? 택도 없다. 시X놈아’” 등 성희롱 발언과 막말, ‘갑질’(관련기사 2017.1.6.)과 관련해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교장을 교체하지 않으면 수업은 물론 졸업장과 졸업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시교육청은 A초교 교장 B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여교사들 상대 성희롱, 학교 구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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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하고 교직원과 학교 계약 업체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을 가리지 않고 막말과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감사를 실시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A초교의 교장 B씨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중징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 감사 결과, B 교장은 지난해 11월 중순께 같은 학교 교사들과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1.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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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최순실이 없다. 주범들은 나오지 않았다. 그들의 국정농단은 불출석사유서,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로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은 토요일마다 기록을 갱신하며 촛불을 밝혔다. 민주주의 열망이 활활 타오르고 있건만,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그들이다.국회의 국정조사도 이렇게 무시하는데 그들에게 국민이란 어떤 존재였을까? ‘개, 돼지’는 그냥 나온
칼럼
인천투데이
2016.12.1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