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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답보상태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16년 만인 지난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안개 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사업 추진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3일 인천시의회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진행한 송도6·8공구 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특위 위원들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향해 이같이 지적했다."사업 추진하고 있지만, 자료는 없다"이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3.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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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2030년이면 세계 친환경자동차 판매 비중이 내연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해 세계 3대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발맞춰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은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지엠 부평2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자동차산업은 인천 제조업의 근본이다.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ㆍ[관련기사] “인천시, 전기차 시대 부품 산업 정책 수립해야”지난해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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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사업 시작 16년 만에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으나 인천시장이 바뀐 뒤 재차 안개 속에 빠진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 사업이 추가협의로 돌파구를 찾을까 관심이 모아진다.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인천경제청은 송도6·8공구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와 추가 협의를 위해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이 총괄을 맡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송도6·8공구 개발 사업은 시가 민간에 맡겨 오는 2030년까지 송도 6·8공구 땅 128만㎡(약 39만평)에 랜드마크,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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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시티타워가 높이를 유지한 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건설하는 방식으로 재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LH 청라영종사업단에서 ‘청라시티타워 민관정 TF(태스크포스)팀 3차 회의’를 열고 LH가 타워를 건설하고 인천경제청이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조만간 사업 추진 관련 사업 협약을 할 예정이다.또 이날 회의에선 청라 주민들의 청라시티타워 높이가 낮아지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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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구월2지구 조성사업 당위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하지만 누구에게 사업재검토를 요청한 것인지 밝히지 않아 '수취인 불명' 재검토 요청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천시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 우려된다며 구월2지구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미추홀구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14일 와 통화에서 "국토부에서 구월2지구 조성 관련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다"며 "미추홀구는 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참여하는 군수·구청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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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신옥 시민기자 | 19세 중엽부터 궁핍함 벗어나기 위해 압록강 두만강 건너19세 중후반에 해당하는 초창기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한 조선인은 한반도에서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유입된 한민족의 한 갈래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지린성 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이루고 살고 있고, 헤이룽장성엔 조선족자치현이 있기도 하다.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면사 신 중국이 탄생했다. 중국은 1953년 전국 제1차 인구 보편 조사를 진행했다. 1953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당시 자치주 내 조선인은 약
인문학
다색빛공동체 조신옥 대표
2023.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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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툰데이=이종선 기자 | 최근 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에 대한 개발 구상이 쏟아지고 있다.주로 항공산업과 반도체, 테슬라 전기차 공장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다. 10년 넘게 방치된 대규모 땅의 청사진을 수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7일 인천시는 중구 영종 제3유보지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테슬라의 아시아 제2공장 ‘기가팩토리’를 유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우선 시가 구상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부품·장비 중심지인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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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시티타워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공사비 문제로 층수를 낮출 가능성이 나오면서 청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7일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LH는 청라시티타워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주)와 협약을 해지하고 청라시티타워 타워부를 직접 시공(업체에 직접 계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토지 면적 1만평(3만3058㎡)에, 높이 448미터 규모로, 청라에 입주한
지역
장호영 기자
2023.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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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아시아 제2공장 ‘기가팩토리(완성형 전기차 및 관련 부품 등 제조 공장)’ 유치전에 각국이 뛰어든 가운데 국내에선 인천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테슬라는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우수한 기술지원이 가능한 산업단지 등이 있다는 이유로 인천의 입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지난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테슬라 아시아 생산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의사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테슬라 측은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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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재공모를 진행해 주식회사 카마존(가칭)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인천항에 중고차 수출단지를 만드는 사업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재공모를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총 39만8115m²(약 12만평) 규모 배후부지에 친환경·첨단 중고 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스마트 오토밸리는 수출 중고자동차 판매장, 경
경제
박규호 기자
2023.0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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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이 20년 가까이 지체되다 최근 사업 무산 우려까지 나오자 청라지역 주민단체가 국토교통부 앞에서 정상화를 촉구하는 원정집회를 개최했다.청라시민연합은 13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청라시티타워 정상화를 위한 원정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집회에는 인천 서구 주민 60여명과 정종혁(민주, 서구1) 시의원과 이용창(국힘, 서구 2)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 등이 함께 참석했다.청라시티타워, 주민 분양대금으로 추진돼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토지 면적 1만평(3만305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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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0년 넘게 갈피를 못 잡는 영종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를 반도체와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단지로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김정헌 구청장이 영종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 현장을 방문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iH(인천도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의 개발과 투자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영종하늘도시 유보지는 369만7000㎡(110만평)로 마지막 남은 영종도 대규모 미개발지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련기관 간 협의
정치
이종선 기자
2023.01.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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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수구 동춘동 송도테마파크 예정지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시가 송도테마파크 토지가 포함된 송도유원지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할 때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부영그룹은 2015년 10월 도시개발사업과 송도테마파크사업을 위해 연수구 동춘동 907번지와 911번지 일원 토지 약 104만㎡(31만평)를 약 3000억에 매입했다.도시개발사업은 연
정치
박규호 기자
2023.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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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년 가까이 지체되다 최근에는 무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관련 청라지역 주민단체가 국토교통부 앞에서 정상화를 촉구하는 원정집회를 예고했다.청라시민연합은 오는 13일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청라시티타워 정상화를 위한 원정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단체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서울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청라시티타워 정상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토지 면적 1만평(3만3058㎡)에, 높이 448미터 규모로
지역
장호영 기자
2023.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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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에서 개발이익을 처음 확보해 재투자한다.4일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 개발사업 대상지 중 일부 준공한 ‘제2산업 물류단지 내 3단계 물류용지’ 32만5709㎡(약 9만8000평)의 개발이익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인천경제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당초 협약한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지에 포함하지 않았던 곳으로 추가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8년 9월 인천공항공사와 체결한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으로 IBC-III(인스파이어, 항공정비
경제
김현철 기자
2023.0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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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주민들로부터 무산 우려가 나오는 인천 청라시티타워를 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이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김진용 청장과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이 3일 오전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청라시티타워 건설 현장에서 만나 사업 정상화와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김 청장은 이날 김 단장의 유임을 축하하고 청라시티타워 추진 상황 관련 의견을 나눈 뒤 “문제 해결에 힘을 합쳐 사업을 정상 추진하자”고 말했다.이어 “청라 주민들의 염원인 청라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1.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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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년 가까이 지체되던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립 추진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사업자와 협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기 때문이다.2일 LH 청라시티타워추진단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LH는 조만간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민간 컨소시엄 청라시티타워(주)에 사업 협약 해지 통보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말 LH는 청라시티타워(주)가 협약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며 협약 해지를 예고하는 공문을 세 차례 보냈다. 세 차례 공문에도 청라시티타워(주)가
지역
장호영 기자
2023.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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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라국제도시 땅 약 6만평을 두고 무상취득 공방을 벌이고 있다. 땅값만 약 1043억원이다.2일 인천경제청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LH로부터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인근 청라동 100-52 일원 20만1475㎡(약 6만1000평)에 대한 토지보상금 1043억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상취득 할 수 없는 토지를 LH가 무상취득하려 했다는 것이다.LH는 이날 오후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반박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경제청에 보상금을 전달하지만 추후 부당이득반
경제
김현철 기자
2023.0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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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청이 행정 절차 오류로 인해 무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급 예정이었던 토지 20만1475㎡(약 6만평) 대가로 토지 보상금 1043억원을 지급받을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등 각종 인허가 서류와 법률을 검토해 LH의 행정 절차 오류를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LH가 무상 취득한 토지의 보상을 올해 상반기에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하지만 갑자기 무상 지급이 유상으로 바뀌는 등 석연찮은 보상금 지급 근거 등을 두고 책임 공방이 불거질 전망이다.해당 토지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
경제
김현철ㆍ박규호 기자
2023.0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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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일제강점기 행락시설, ‘월미도 유원지’1910년 경술국치로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가 되자 월미도는 더 이상 군사 지역의 역할을 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이에 인천부는 1918년 월미도를 ‘풍치지구’로 지정하며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행락지로 부상한다.물론 이런 부상은 1899년에 개통된 경인철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결국 월미도를 관광지화 하려던 인천부는 총독부 철도국으로부터 월미도의 철도 용지 396㎢(12만평)를 20년 무상 임대받아 도로를 정비하고 벚나무 등을 심는다. 그리고 월미도 북서쪽 해안에 모래를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3.01.0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