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가 성희롱적 발언 등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던 정치인을 낙선 대상자로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이 3차 낙선 대상자 발표다. 인천연대는 성희롱적 발언을 한 새누리당 황우여(연수구) 의원과 민주통합당 한광원(중동옹진) 전 의원을, ‘색깔’ 발언을 한 새누리당 박상은(중동옹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등교하고, 야간자율학습과 각종 활동에 치여 사는 고등학생들은 방학과 주말 외에는 숨 쉴 틈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주말에도 학원을 운영하고 방학 때는 오히려 더 학원들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라 학생들은 그저 속으로만 울고 있어요. 눈뜨자마자 공부로 시작해서 하루를 공부로 마무리하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고, 집은 그저 몸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이희수)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모두 세 가지다. ▲산곡고등학교 과학반 학생들과 다양한 과학실험을 체험하는 ‘미라클 과학수사대’ ▲마인드맵을 활용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책나라에 생각그물을 던져보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국가와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부평 선거에선 부평미군기지와 서울지하철7호선(이하 7호선) 추가 연장과 관련한 공약이 주요하게 등장했다. 특히 7호선 추가 연장구간(부평구청역~인천지하철2호선 석남역) 개통 시점을 놓고 여야 후보가 다른 정책을 내놓아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현장 스피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생산ㆍ기술ㆍ연구ㆍ경영분야에서 10년 이상 몸담았던 퇴직(예정)자를 강사로 양성해 전문기술과 관리 수행능력을 기업에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월ㆍ
새누리당 부평과 국회의원 후보들이 서울지하철 7호선 추가 연장 조기 완공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와 일반도로화 추진 등을 공통공약으로 내놓앗다. 새누리당 정유섭(부평갑ㆍ58)ㆍ김연광(부평을ㆍ49) 후보는 28일 부평구청에서 ‘총선 승리와 부평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열린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총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의위는 우선 지원을 신청한 학교 중 41개교에 보조금 총7억 6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을 보면 학습용 텔레비전 교체 등 교육정보화 사업 9개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28일 선거대책위 출범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민주통합당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녹색 풍선을 날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4.11 총선 시민과의 약속 3차 공약 발표식’과 ‘2012 희망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맞춰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지역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 전반을 교육하는 ‘아우름(장르 융합)’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의 주제나 장르별로 특성화된 ‘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의 공생ㆍ발전을 지원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현실과 멀어진 지 오래다. 부(富)는 부를 낳고 가난은 대물림되는 세상이다. 부모 세대의 빈부격차는 자녀 세대의 교육격차와 빈부격차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현대판 ‘문중’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우리나라 학벌경쟁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부모들은 이른바 명
역대 선거 때마다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이하 경찰학교) 부지 활용과 관련한 공약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 인천 최대 자치구임에도 각종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부평구에 경찰학교 부지 활용 방안은 중요 관심 사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2009년 6월에 수립한 도시계획에 따르면, 2009년 10월 25일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학교 부지에는 ▲자원봉사센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4월부터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관리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대사증후군관리실에서는 혈압ㆍ공복 시 혈당ㆍ중성지방ㆍ에이치디엘( HDL)-콜레스테롤ㆍ복부 둘레 등 대사증후군을 검사하고 체성분 측정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개인별 영양ㆍ운동ㆍ비만ㆍ만성질환 관리 등의 건강문
지난해 3월 29일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유예기간 6개월을 거쳐 3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할 시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개인정보보호법’은 공공기관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뿐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단체도 포괄해 규율한다. 개인정보 활용범위의 증가와 가치의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 다수가 국방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을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한다.2008년과 2009년에 두 차례에 걸쳐 부영공원을 비롯한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ㅐ 실시한 환경조사에서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대책을 수립해야할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됐음이 확인됐는데도, 환경부와 국방부가 아직까지 오염 정화 등의 대책을 전혀 수립하지 않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아이 교육에 얼마나 신경을 쓸까? 최근 들어 다소 관심을 가지는 아버지들이 늘고 있는 듯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아버지들에겐 “아이 교육은 집안에서 엄마가 하는 거야” 라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또한 아이에게 문제가 있으면 “도대체 집에서 아이 교육을 어떻게 했기에, 애가 저 모양이야?”라
현행 지방행정체제는 1413년 조선 태종 때 확립된 8도제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1896년 기존 8도제를 13도제로 개편한 이후 100여년이 넘는 동안 약간의 구역 변경과 서울특별시와 광역시 제도 도입 등의 개편은 있었지만 그 근본 틀은 그대로 유지됐다.지금의 지방행정체제는 고도로 체계화된 중앙집권제도로서 50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조선조를 지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장애인생활시설 예림원(부평6동)에서 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장애인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실시했다.모의투표에 앞서 부평구선관위는 지적장애인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과 투표 절차를 안내했다.현행 투표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된 모의투표에서는 ‘1인 2표제’를 안내하고 유효와 무효투표
부평구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입간판과 같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상업지역인 부평테마의거리와 동암역 북광장 일대를 지난 19일과 22일에 정비한 데 이어 26일에도 새봄맞이 청결운동과 병행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에서는 단속인원 30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