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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원태 사장 부정입학 사실로 드러나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입학 의혹과 정석인하학원 조양호 이사장의 학내 자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교육부 조사결과 부정입학 외에도 인하대 운영에 총체적인 부실이 밝혀졌다.교육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조원태 사장의 부정입학 의혹을 조사하고, 5일과 14~15일 3일간 대학 회계 운영의 문제점을 조사했다. 교육부는 조원태 사장의 입학을 취소하고, 조양호 이사장의 직위도 취소 할 것을 명했다.조원태 사장의 부정편입학 사건은 1998년 인하대교수회가 교육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7.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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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그룹 조양호(69)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로 하루 연기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4일 오전 예정이던 영장실질심사를 5일 오전 10시 30분 열기로 했다.조양호 회장 측은 검찰의 동의를 받아 서울남부지법에 피의자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고, 남부지법은 “특별히 불허할 사유가 없어서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5일 조 회장에 대한
뉴스
김갑봉 기자
2018.07.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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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벌경영 의사결정 구조가 부정의 근본 원인”대한한공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입학 사건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조사가 4일부터 시작됐다. 교육부는 4~5일 이틀 동안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과 관련한 특별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교육부의 조사에 맞춰 인하대교수회와 인하대총학생회비상대책위, 인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한 ‘한진갑질 청산 및 인하대정상화 대책위원회’는 4일 인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학재단의 족벌경영 의사결정 구조가 부정의 근본 원인”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대책위는 “교육부는 1998년 부정 편입학 사건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6.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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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조원태(43)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르면 내주 초 조사관을 인하대에 보내 진상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교육부가 다시 들여다보는 사건은 지난 1998년 발생한 부정입학 사건이다. 교육부는 1998년 인하대교수회가 고발한 조원태 사장의 부정입학 사건을 조사하고, 같은 해 6월 조원태 사장(당시 21살)이 1학기에 부정입학 한 사실을 적발했다.그리고 교육부는 당시 편입학 심사위원들에 대해서도 중징계할 것을 지시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정석인하학원(조양호 이사장)은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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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을 규탄하고 총수 일가의 경영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민들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대한한공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진행한 2차 촛불집회에는 비가 내리는 데도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데 이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퇴진을 촉구하는 범시민서명운동에는 시민들이 줄지어 참여했다.인하대총학생회동문협의회ㆍ교수회ㆍ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 구성한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한 데 이어, 13일 오후에는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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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확산됐다. 제2여객터미널은 사실상 대한항공 전용 터미널로, 대한항공과 그 동맹 항공사(=스카이팀)만 이용한다.인하대 총학생회동문협의회ㆍ교수회ㆍ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 구성한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준)’는 10일 오전 ‘대한항공 갑질-족벌경영 규탄’ ‘부정입학 조원태는 즉각 사임하라’는 구호를 한글과 영문, 중문으로 표기한 피켓을 들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몰상식과 비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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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편입학 때 학과장이 부정입학이라며 날인거부”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인하대와 인천 전역으로 확산됐다.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을 창업한 인천에서도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셈이다.대한항공 직원들이 지난 4일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1차 광화문 촛불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인하대학교 동문과 교수회, 시민단체도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 퇴진을 촉구했다.인하대총학생회동문협의회와 인하대교수회, 인하대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 인천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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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과 폭력에서 시작된 사태가 내부 고발로 밀수까지 드러나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대한항공 내부고발자는 9년 동안 밀수품을 운반했다고 폭로했다. 관세청은 평창동 조양호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고, 경찰은 조현민 전 전무에게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대한항공 전현직 임직원 모임'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갑질'을 규탄하고 조 회장 일가에게 경영 일선에서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4일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5.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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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인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가 지난해 3월 학내에 설치해 논란이 일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 석상을 설치 1년 5개월 만에 철거했다. 석상 철거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경인여대는 학교 잔디광장에 설치한 높이 3m의 이승만 전 대통령 전신 석상을 지난 20일 철거했다.석상 설치 당시 경인여대는 “이 전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8.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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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의 ‘한진해운 부실채권 매입 130억원 손실 사태’에 대한 교육부 감사와 인천지방검찰청 수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가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부 교수와 직원에게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최순자 총장은 빠져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부실채권 투자’가 지난 2월 드러나자, 최 총장은 ‘기금운용위원회의 결정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6.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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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형사상 책임 차치하더라도 사퇴하는 게 도리”인하대학교(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 ‘한진해운 부실채권 130억원 손실’과 ‘대학 구조조정’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인하대 학생회와 교수회, 노동조합이 최순자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검찰은 한진해운 투자 손실의 배임 의혹을 수사하기 시작했다.교수회 93.5%, 대학노조 99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5.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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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퇴진 여론, 교수회 93.5% 대학노조 99%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와 교수회, 노동조합은 5월 1일 오후에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학교 구성원들 사이에 총장 퇴진 여론은 압도적이다. 교수회가 지난 6일 개최한 총회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를 보면 퇴진 찬성이 93.5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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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민단체 고발 다음날 바로 검사 배정송도캠퍼스 부지 부분 매입을 요청하던 인하대학교(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 시민단체가 ‘인하대 한진해운 부실채권 130억원 손실’에 배임 혐의를 적용해 조양호 이사장과 최순자 총장을 검찰에 고발한 다음날 바로 송도캠퍼스 땅값 1차분을 납부했다.인하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토지매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4.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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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한진해운 파산으로 그 전에 대학발전기금으로 매입한 한진해운 사채 130억원어치를 날린 것에 대해 최 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이 교수회 정기총회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교수회는 지난 5일 본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최 총장 사퇴에 대해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교수회 정원 690명 중 322명이 총회에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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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ㆍ학생회ㆍ노조,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인하대학교(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양호 한진 회장)가 한진해운 파산으로 한진해운에 투자한 대학발전기금 130억원을 날리고, 인하대새마을금고도 5억원을 날리자,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학교 구성원 전체로 확산됐다.지난달 28일 ‘진실규명에 따른 사법적 책임과 최순자 총장의 거취를 묻겠다’고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3.09 22:54